RiRin06·4년 전
혼란스러운 감정이에요.
겉에 맴도는 기분좋은 감정들과
안에서 싸우는 이유모를 감정들.
생각보다 저는 사랑을 많이 받는것 같기도 해요.
왜 인지는 모르겠어요.
그래서 작은 무언가에도 크게 아픈걸까.?
이렇게 컷으면서도 왜 저 작은 아가같이 굴까.
왜 나는 초등학교 입학한지 얼마안된 아이들같이도 된다고 나에게 말 할까요.
왜 나는 유치원생같이 굴어도 된다고 나에게 외칠까요.
내가 바라던게, 마냥 밝은 어린아이같아으면 해서 일까요?
내가 이때까지 잘못 바라고있었던 걸까요?
어린아이면 안됐던건 아닐까?
엄마아빠가 너무 어려요.
성실했다?는 모르겠어요.
그냥 좋게말하면 놀기 좋아했던 아이였을것 같아요.
지금은 어른인가?는 모르겠어요.
남들 다 하는건 못했고,
남들 못하는건 잘해줬던게 우리 엄마아빠에요.
저는 처음부터 제 주변 누군가와 같을수 없었던것 같아요. 저는 처음부터 평범과는 멀었던거 같아요.
그런데 자꾸 주변이란 틀에, 평범이라는 틀을 나 스스로 만들어 마춰가려고 했던것 같아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내가 힘들었나? 뭐가?
왜 나는 사랑을 많이 받으면서 살았을까?
그럼 행복해야하는거 아닌가?
그런데 나는 또 왜.. 그렇지 만은 않지.?
누구한테 얼마난 사랑을 받았을까..
항상 그 누구나 저에게 말해요.
인기 많겠다고.
왜? 어딜봐서 그렇게 생겼을까요.
그런데 왜 나는 내 주변에.. 아무도 없죠..?
인기라는건 나의 어느 부분에서 나온걸까요.
이젠 이 감정이 뭔지 모르겠어요.
정말 겉은 웃고 속은 아파요.
웃는데 그 뒷면은 너무 아파요.
웃는만큼 너무 슬퍼요.
기쁜만큼 너무 아파요.
행복이 원래 아픈건가요??
행복까진 모르겠어요.
아파서 이게 행복인가? 헷갈리는 건가요?
그냥 기쁜것 까진 알겠어요.
최근에 기쁘긴 했지만 그만큼 아팠어요.
기쁜만큼 아파요.
내 정의인건가..?
행복은 아픈거더라-..?
우울한것도 아픈데.. 아니 이때가 더 .. 기뻣나..?
갑자기.. 뭐라는거야.
너가 너무 보고싶다.
너가 누군진 모르겠지만..
너가 정말 너 일까, 아님 너일까..
아님 망상속의 나라는 너일까.
구역질이 나올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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