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더 보기
사연글
취업/진로
비공개
3달 전
왜 살아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스무살이 된 지금 아직은 저에게 큰 책임이 주어지진 않았지만, 앞으로 점점 책임질 일만 많아지고 누릴 수 있는 것은 줄어들 것 같은데 왜 살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지금껏 어른들이 저를 책임져줬으니 이제 저도 제 몫을 해야 하는 건가요? 제 몫의 책임을 다하지 않고 그냥 도망쳐버리면 안되니까 죽지 말라고 하는 건가요? (사실 누가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저 스스로 무서워서 안 죽겠지만요) 인생에서 즐거운 순간은 별로 없고 거의 버티고 견뎌내야 하는 거라면서요. 왜 다들 힘들기만 한 인생을 살려고 하는 걸까요...? 저도 살려고 하고는 있는데 왜 그런지 잘 모르겠어요. 다들 죽기 무서워서 사는 건가요? 대학 들어가서 학점 죽어라 챙기고 취업하고 그럴 생각 하면 너무 막막해요 입학도 안한 새내기 주제에 이런 고민 하는게 웃기긴 하지만요... 단순히 '죽기 무서워서'가 삶의 유일한 이유라면 너무 허무할 것 같은데...
공허해무기력해걱정돼불면
전문상담 추천 0개, 공감 2개, 댓글 2개
babo11
3달 전
토닥토닥
killme5
3달 전
잉 당연히 죽기엔 용기가 없어서 사는거 아니었어요? 그게 허무할거까진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