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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글
가족
real0503
4달 전
사과하지 않는 ..
어릴때부터 부모의 잦은 싸움. 학대. 폭력 유기로 어려움을 겪었고 성인이되어 독립하여 살고 있는데.. 느닷없는 엄마의 참견과 분풀이상대로 나를 이용하는 것에 진절머리나 얼마전 해서는 안되는 말을 내뱉었습니다. 후회도 되지만.. 엄마는 내게 미안하단말 없고 욕지거리 잔뜩. 어릴때 아빠랑 싸워서 날 버리고 도망가서 살다가 1년 후 다시 살게되었고 아빠랑 별거.. 하다가 4년뒤 합쳤음.. 그때 생각만 하면 숨막히고.. 지금 결혼해서 내가 잘 살고 있는거 자체가 신기합니다. 얼마전 여동생과 엄마가 집에 놀러와서 하룻밤 자고 가다가 말싸움 붙어 동생은 우리집 문을 부수고 감. 엄마는 내게 ***. (사위 앞에서 말대답했다고) 자초지종 설명이었고 못할말도 아니었음. 그이후로 몇개월째 왕래없고 번호 다 차단했음. 그냥 죽었다고 생각하고 싶지만. 계속 꿈에서도 시달리고 매우 스트레스.. 정말 싫으네요. 이런상황. 가족같지 않은 언제나 내가 먼저 사과하고 연락했지만 이번만큼은 하고싶지 않네요. 영원히 안보고싶은 마음.. 맘속에 불편함은 어떻게 해결해야할지요.
속상해답답해괴로워불안슬퍼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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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o8
4달 전
따지고 보면 의외로 간단한 문제 아닐까요? 얼굴 볼때마다 싸운다면 얼굴 안보면 되죠. 문자, 통화, 가끔 영상통화로 안부 주고 받고, 한동안 이렇게 해보고 관계 개선됬다 싶으면 다시 대면했다가 그때가서 또 판단하는건 어때요?
글쓴이
4달 전
@bobo8 그렇게 대응하다가 반복되어 지금 문자 한통 주고받지 않는 사이가 되었네요. 가끔 안부 주고받을 만큼의 조금의 뭔가도 남아있지 않네요.ㅜ
bobo8
4달 전
안타깝지만 가족이란게 다 화목할순 없는거겠죠 ㅠ 저도 절대로 평탄한 가족이 아니였는데 엄청난 노력끝에 조금씩 회복된 케이스거든요. 너무 힘들다면 한동안 연락 아예 안하는것도 방법인듯 합니다. 다만 그 의사 전달은 꼭 하셨으면 해요. "더 악화되는건 원치 않아서, 한동안은 연락 안하고 지내는게 서로에게 더 좋다고 판단 되었습니다. 그동안 건강하세요." 이런 뉘앙스의 짧은 문자라두요
글쓴이
4달 전
@bobo8 감사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