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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경험 있으신 분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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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영어가 너무 안늘어서 힘듭니다. 미국에 온지 이제 거의 3년이 다 되가는데도 아직도 잘 못하는데 이럴때마다 제 자신이 너무 바보같고 한심해서 미치겠어요. 자신감도 없고 부끄러움도 많이타는 성격에, 처음 왔을때 살짝 괴롭힘을 당했어서 영어 하는게 많이 두려워 졌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영어가 도무지 늘지를 않아요. 영어 공부를 하려고 할때마다 안좋은 기억이 떠오르고 무기력해 져서 금방 그만 두게 되고요... 어떻게 하면 다시 희망을 갖고 열심히 영어에 몰두할 수 있게 될까요? 도와주세요... 영어 정말 잘하고 싶어요. 너무 답답하고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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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오르카l
· 4년 전
사람은 상황에 던져지면 적응한다고들 하지요 태어날 때부터 우리가 한국어를 할 수는 없었듯이 외국어도 마찬가지랍니다 어릴 때와 차이가 있다면 당시에는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호기심이 두려움보다 컸었던거고 현재는 두려움이 더 크다는 거겠지요 그렇다고 무작정 피하기만 해서 될게 아니라 같은 모국어를 쓰는 사람들끼리 모이지 말고 현지인들 기준으로 계속 섞이려고 하셔야합니다 처음에는 언어장벽에 부딪히기도 하고 쟤들이 무시하는것 같아도 그 사람들로부터 배워나가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큰 규모의 그룹에서도 섞이지 못해요 안되면 제스쳐로, 문법이 틀려도 소통만되면 되는겁니다 무조건 처음부터 완벽해야지 라는 마음을 내려놓으셔야해요 차츰 그 두려움을 밀어내고 익숙해지면 어느새 완벽하진 않아도 프리토킹정도는 소화하실거고 그 단계를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실력이 늘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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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420
· 4년 전
성격에 따라서 영어 공부하는 방법이 달라요!! 제 동생은 핵인싸같은 성격이라 이친규 저친구 사귀면서 영어를 배웠는데 저는 내성적이고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사람을 만나서 얘기하는거보다 영화, 책, 만화, 만화책 보고 배웠어요. 유툽에 쉐도잉 하는거 검색해보시구 따라해보세요. 그러면 듣기랑 말하기가 금방 틔워져요! 그리고 영어채팅친구 만들어서 채팅 많이했어요. 한국 드라마를 영어자막 켜놓고 봐도 도움 많이 돼요!!! 저도 미국가서 한 3년동안 벙어리 생활하다가 (6,7,8학년) (진짜 완전 벙어리였음ㅠㅠ 선생님들이 걱정하실정도로) 고등학교 들어가서 새로운 환경에서 좀 말이 좀 트인거 같아요. 영어를 배우는데에 꼭 사람이랑 대화를 해야하는건 아니더라구요! 일단 마카님이 제일 좋아하는 영화 드라마 만화 혹은 관련서적으로 편하게 놀듯 공부하세요!! 100날 문법책 봐야 딱히 소용 없어요 (영어 배우는 처음에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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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l오르카l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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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Milk420 도움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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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420
· 4년 전
아 하나 더!! 한국드라마 영어자막 켜놓고 보실 때 영어 자막에 집중하셔야 해여ㅋㅋㅋㅋ 한국말에 집중하심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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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Milk420 네ㅎㅎ 근데 영어자막 있는 한국드라마는 어디서 보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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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420
· 4년 전
Viki rakuten 이요! 넷플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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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Milk420 아하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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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Milk420 마카님은 미국 어디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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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Milk420 그렇군요 저돈데 힘내세요 마카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