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있는 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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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있는 것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Yooum
·4년 전
안녕하세요. 20대 중-후반 여자입니다. 얼마전?까진 되게 긍정적이고 뭐든 좋게 생각하고 주변에서는 걱정없이 사는 것 같다, 긍정적인 사고가 보기 좋다는 말을 자주 들었었습니다. 물론 스트레스를 안 받은건 아닌데 그나마도 좋게좋게 생각하고 잘 다스리는? 편이였어요. 그런데 얼마전 부터 스트레스가 쌓이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연애부터 시작해서 집안일, 인간관계 모두가요.. 그 중 제일 심하다고 느껴지는게 집안일이에요.. 말씀 드렸다 싶히 저는 20대 중반입니다. 좋게 말하면 중-후반이지만 곧 서른을 바라보는 나이인데 아직까지도 외박은 물론 밤 늦게 외출을 하는 것이 전혀 안됩니다. 점심 쯔음에 나가서 저녁을 먹고 8-9시쯤 돌아오면(전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 왜이렇게 늦게 다니냐면서 뭐라 하시며, 집에 있을때도 어머니가 퇴근하고 돌아오시는 길에 전화가 와서 집에있으면 ‘밥이나해라’, ‘들어가서 바로 밥 먹을수있게 해라’, ‘집에서 놀고 있으면 그거라도 해야하는 것 아니냐’ 라고 하십니다.. (지금 잠시 일을 쉬고있습니다.) 들을 때 마다 식모가 된 느낌이에요.. 그마저도 밖에 있다고 하면 ‘또 기어나가서 뭐하냐’ 라고 하십니다. (정말 저렇게 말하셔요.) 방금 전에도 곧 생일인 것도 있고, 요즘 스트레스가 쌓인게 느껴져서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물었는데 돌아오는건 욕이더라구요. (여행 경비는 제 알바비로 낼 예정이였고, 어머니께 손벌리는 발언 일체하지않았습니다. ) 물론, 걱정되셔서 그렇다는거 알고는 있습니다. 그러면 동생도 저와 똑같이 대해주셔야 하는데 동생은 친구들과 여행다녀오는게 가능하고, 저는 안된다고 합니다. 이번한번이 아니고 매번이요. 최근에 동생은 친구들과 강릉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저는 안된답니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이해를 해야할지모르겠고, 뭐가 잘못된건지도 모르겠어요.. 정말 집을 나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우울증이라도 생긴건지 소리없이 숨죽이고 울다가 지쳐서 잠드는것도 너무 힘듭니다... 이제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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