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가족과도 사이가 안 좋고 제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lily107
·4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가족과도 사이가 안 좋고 제가 미술을 하는데 미술을 하면서도 자존심이 바닥나서 진짜 미쳐버릴 것 같았는데 친구들이 저의 항우울제 같은 역할이었어요. 그런데 이제 그 친구마저도 진짜가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니까 너무 힘드네요. 제 친구 한명이 너무너무 짜증나요. 그런데 걔가 인맥이 넓어서 걔랑 손절하면 다른 아이들과도 거리가 멀어질까봐 손절을 못하겠어요. 좀 답답한 성격인데 왜 그렇게 친구들이 좋아해주나 이해도 못하겠고, 작년에 그 친구의 생일때는 그 친구가 좋아하는 아이돌굿즈랑 먹을거 몇개 해서 제가 만원 넘게 썼는데 그 친구는 이번 제 생일(방학)에 천원짜리 꿀단지 초코우유 하나줬네요. 그것도 직접 사준게 아니라 기프티콘으로요. 방학 전에는 제 생일선물을 올리브영에서 제가 가지고 싶다던 아이라이너로 샀다고 해서 은근 기대도 해봤지만 개학한 후에 제가 (그 친구가 거짓말을 자주 해서 어차피 안 산것 같더라고요) 장난식으로 내 생일선물 어디감?ㅋㅋㅋ 하고 물어보니까 집에 놔두고 왔다, 깜빡했다는 둥 핑계만 대고 거짓말을 계속 하더라고요. 차라리 사실대로 말하지... 생각해보니까 그 친구한테는 제대로 된 편지 한 통 받아본 적 없네요. 그 친구의 그런 점이 너무너무 싫어요. 그 친구 알고 한동안은 저도 굉장히 친했지만 중학교 들어와서 같은 반 된 후로는 그 친구 속내가 다 보이더라고요. 거짓말 잘 하고, 자기 인맥관리 하려고 방학때 친구들이랑 돌아가면서 페메하고, 게다가 저한테는 내년에는 그 친구랑 같은 반 안될 것 같으니까 (2년 연속 같은 반 했거든요) 별로 연락도 안 하고 저랑 말도 잘 안하더라고요. 지금은 봄방학인지라 완전히 연락이 끊긴 상태입니다. 그 친구에게 먼저 페메로 솔직하게 얘기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이 상태로 지낼까요?
불만이야힘들다속상해화나불안해답답해실망이야우울해외로워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괴로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BlackPaint
· 4년 전
마카님이 하고 싶은대로 해요. 잘라내고 싶으면 잘라내는 거예요. 친구는 좋은 감정이 있어야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