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4년 전
다른 분들 사연에 댓글이나 하트를 살짝 보내드리다가 오늘은 아주 큰 용기를 내어 제이야기를 적어봅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하다가 퇴사하고 임용공부와 개인사정으로 5년정도의 공백이 있어요 다시 취업을 준비해서 어린이집에 취직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그 어린이집에서 교사들이 아동학대하는 것을 보았어요
몇일 근무하면서 수차례 목격하였고 그 어린이집의 원장님도 교사들의 행동을 묵인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티비에서 보던 장면을 실제로 보니 너무 충격이였어요ㅜㅜ 그래서 너무 마음이 괴로웠고 고민하다가 그 어린이집을 나왔습니다
이름있는 기관에서도 이정도인데 다른 곳도 정도의 차이만 있겠지 비슷하겠지라는 마음이 듭니다
마음이 착잡합니다
한편으로 사랑과 정성으로 아이들을 보살펴주시는 훌륭한 소수의 교사들도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쉽게 쓸 수 없는 이야기 이기에 용기내어 적어봅니다 비방 댓글이나 욕은 적지 말아주세요!!
지금도 충분히 힘든 상태예요
현재는 다른 직종으로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일 찾고있어요 무슨 일을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일을 할 기회가 찾아온 것에 감사하는 마음 가지고 있어요 그냥 누군가에게 이야기 하고 싶은데 주변에 모두 바빠요 그래서 여기에 적었어요
위로와 용기 낼수 있는 말 적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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