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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geunyeong535
4달 전
자살계획 세우고 있는데 몇주뒤 죽을 사람 이야기 좀 들어주실래요
저는요 척추측만증을 앓고있는 올해 중학교 2학년 여자 입니다. 저는 6학년? 쯤부터 척추측만증 진단을 받았는데요 . 그 전부터 발목교정? 도 받았습니다 그래서 매일 실내화도 못신고 운동화신고 교실들어갔구요 어릴때 구두한번 못신고 발목잡아주는 운동화밖에 못신어서 이쁜 운동화 신고싶은 운동화 못신은적도 다반사 였습니다. 교실에 신발신고들어가면 얼마나 눈치보였는지 애들이 물을때마다 내 기분이 어땠는지 비올때는 내가 들어가면 교실에 물기가 묻는걸 보는게 어땠는지 그래서 항상 밖에서 닦고 들어온 내 기분이 얼마나 ***았는지 아무도 모르겠죠 그걸 느낀건 나였으니까 엄마도 아빠도 아닌 나였으니까 그렇게 해서 중학교에 들어갔습니다. 중학교에서는 신발은 안신고 실내화를 신었습니다 그렇게 중1생활을 마치니 척추측만증이 좀 더 심해졌는데 나가 성장기라 더 나빠지면 안된다고 보조기를 하라네요 23시간 이상하래요. 옷 안에 입는거라 티도 안나고 잘 적응 할수있다고 하는데 진짜 자기가 하는거 아니라고 다들 말은 쉽게 잘 하더라고요 정말 웃겨 티 안나면 뭐해 허리도 마음다로 못숙이고 잠을 잘잘수 있길해 먹은거는 소화도 안되고 앉아도 누워도 불편하고 앉아도 불편하고 청바지 버클있는거는 꿈도 못꾸고 그리고 상식적으로 티안나도 반애들은 다 알게될거아니야 이거 뭐냐고 물으면 난 또 설명 해야겠지 그면 그때 내 기분은 또 ***같겠지 엄마는 매일 보조기 하자 보조기 그놈의 보조기 *** 진짜 하루는 내가 이걸하고 잠을 못자겠는거예요 잠을 그래서 벗고 그냥 잤어요 시작한지 얼마 안됬을때고 지금도 이거 한지 얼마 안됫긴한데 쨋든 벗고 그냥 잤는데 벗고 자면 어쩌냐고 적응을 해야지 적응을 이라면서 ***발광을 하는데 ㅋ 적응이 그리 쉽게 될꺼면 적응이란 단어는 왜만들어? 말이 쉽지 말이 항상 옆에서 시키는 말만하는 사람은 쉽지 이걸 하는 내 생각은 안해? 옆에서 참견하고 지적하고 말하는 사람이 뭐가 어려워 무슨 걱정이잇어 근데 중3까지 해야한대요 성장판 닫힐때까지 나는 교복도 버클잇는거 못입어서 고무줄로 수선하고 그럼 나는 편하고 즐거운 중학교 생활은 없는거 잖아 저 중학교 로망 같은거 많앗거든뇨 이쁜 교복입고 등교하는 내모습 공부도 열심히 하고 시함도 잘보고 친구들이랑도 잘지내는 내 모습 그거 다 깨진거잖아 산산조각 난거잖아 억울하고 화나요 짜증나 나 부셔버리고 싶어. ㅋㅋㅋ 근데 이건 또 200만원 짜리네요 ㅋㅋㅋㅋ 엄마는 200만원이라고 온갖 생색은 다내고 열심히 하라고 ㅋㅋㅋㅋㅋ 진짜 *** 누가 해달래나 진짜 지금하면 나중에 덜 힘들꺼라고 나중? 지금이 불행한데 나중? 그게 뭐가 중요한데 지금당장이 힘든데 나중이 무슨소용인데 나는 나중을 위해서 지금 현재를 바칠생각도 없는데 왜 내가 그래야하지 내 인생인데 내 가치관이고 아무리 부모가 날 낳았다해도 내뜻대로 움직일수 있는거잖아 내 인생은 내꺼니까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것부터 내가 하고싶은 일하면서 내가 생각하는 가치관대로 내가 할수있는거잖아 그뒤에 따르는 책임도 내가 지면 되잖아 힘든것도 행복한것도 난데 내가 힘든거 부모가 다 짊어지지도 않고 혼자 힘든건 난데 그래서 나 죽을라고요 ㅋㅋ 죽기전에 이 보조기 다 뿌수고 죽을거야 산산조각내서 죽을거야 그래도 진짜 부모였다면 내가 죽으면 슬퍼하겠죠?ㅋㅋㅋㅋ 많이 슬퍼하라그래 내가 힘들었던거에 반에 반도 안될꺼니까 더 슬퍼하라그래 엄청 고통스라워하라그래 내가 나쁜년이라고? ㅋㅋ맞아 나 나쁜년이야 지옥가게될꺼라고? 갈게 지옥 벌받을거라고 ? 그래 받을게 ㅋㅋㅋ상관없어 내가 아픈만큼 지들도 아프라고해 안됬다 못된 딸 낳아서 더 좋은딸 못되서 미안하네 엄청 공부잘해서 어깨에 힘 한번 못주게 해서 미안하네 나도 좀 건강할 운명으로 낳아주지 그럼 우리 다 행복했을까 ㅎㅎ 그래도 나는 죽을거야 아니 나 솔직히 안죽고싶어 내 꿈 의사다? 써전되고싶은데 초등학교때부터 공부 못하는편 아니었고 중1때도 자유학기재라고 그렇게 놀지도 않고 열심히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남못지않게 공부도했고 근데 이렇게는 못살겠어서 그래서 죽을라고 안녕 다음생에는 우리 만나지말자 서로 그냥 안보고 각자 행복하자 이렇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못된년 이야기 들어주셔서
힘들다의욕없음속상해신체증상답답해우울불면무서워스트레스충동_폭력외로워무기력해우울해괴로워중독_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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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urhmgdw
4달 전
힘드신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얼마나 힘드시고 괴로우시고 우울한지는 알겠지만 자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신도 죽고싶지 않으시다면서요. 죽지 마시고 써전이 되세요. 공부. 지금부터 더 열심히 하시면 되는거고요. 써전되서 당신처럼 힘들고 괴로운 아이들 도아주세요. 당신은 겪어 봤으니 다른 괴로운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알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제발 죽음이란 선택은 하지 말아주세요.. 니가 왜 상관하는데 라는 생각 하실수도 있겠지만 저도 죽고싶은 적이 많아서 공감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잘 견뎌 내다 보면 빛이 나옵니다 부디 꿈이루시고 다시 선택해 보세요.
cityof00
4달 전
당신이 얼마나 힘들지 제가 반의 반의 반도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저는 당신이 살았으면 좋겠어요...건강해지고 꿈 이뤄서 큰소리쳤으면 좋겠어요 내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멋진 사람이 되었다고. 그렇다고 지금 힘든게 나아지진 않겠지만...주제 넘고 싶지 않아요 그치만 죽으면 분명 슬퍼할거에요 왜냐면 다들 당신을 사랑하니까
glawmfdjdy
4달 전
힘내십쇼..
글쓴이
4달 전
@disurhmgdw 감사합니다 정말 아까 죽을 생각으로 님 글 보고도 답 안드렸는데 지금은 모르겠어요 솔직히 몇몇 사람들이 댓글 달아주니깐 조금 미련이 남는것 같아도 한편으론 이렇게 살 자신이 없기도 해요 그래도 저같은애 위로해준답시고 살아가게 해준답시고 긴글 적어주셔서 감사해요
글쓴이
4달 전
@cityof00 울었어요 저 다들 나를 사랑해준다는 문구에 눈물이 나오네요 그렇게 엄마도 미워했는데 그래도 나를 사랑해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저는 나쁜딸이예요 그건 변하지 않을거예요 그래도 나 노력하는 딸이 되어볼까싶기도 해요 그래도 잘 모르겠어요 아직 살아가는게 맞는지 죽는게 맞는것같기도 해요 아직 저는 이런 인생 살*** 힘이 없거든요 죽더라도 조금 따뜻하네요 나 조차도 나를 안사랑하는데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니
글쓴이
4달 전
@glawmfdjdy 네 낼 힘이 없지만 그래도 죽으려는 사람을 위해 손을 놀려가며 타자를 쳐주셔서 감사합니다
trill
3달 전
ㅉㅉ 부모님 왜 그러신답니까? 솔직히 좀 오바네요 글쓴이님이 본인의 의견을 부모님께 말하셨는데도 그렇게 나오는 거라면 정말 별로네요 세상 혼자 산답니까? 왜 하기 싫다는 걸 억지로 하게 하지? 책임도 본인이 진다고 하는데 말이에요 일단 학교에 있을 때만이라도 교정기 벗고 있을 수 있도록 타협하는 게 나을 것 같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