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로 부터 인정받고, 칭찬받으면 행복할 수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학업]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ReachOfMind
·4년 전
누군가로 부터 인정받고, 칭찬받으면 행복할 수가 있다. 반대로 소외되면 쓸쓸해진다. 이런게 싫다. 누군가의 관심 없이도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다. 어떻게 해야 할까? ---------------------------------------------- 상대방의 기분 맞춰주고 웃고 떠들고 서로 놀리고, 장난치고, 자신을 띄워올리고.. 자신의 지위를 확보하려는, 자신의 존재의의를 타인으로부터 얻으려하는 그런 행위가 바보같아서.. 나는 익숙해질수 없어서.. 그냥 멀리 떨어져서 봐왔다. 무엇보다 나랑 맞는 친구가 없었다. 내가 엄청 바보같아도, 말수가 없어도, 매사에 무척이나 진지해도. 그런 나와 제대로 마주할 친구와 만나지 못했다. 학업이라는 것에 진지하게 임하여 좋은 성적 순대로 행복이 주어지는것이라 하니 어른들의 말처럼 무척이나 진지하게 고민하고 공부해왔다. 그런데 그럼에도 학업에는 끝이 없고 친구관계는 시작이 어긋나있으니 내게 행복이 주어질 기미는 보이지도 않았다. 그러니까 나는 속은걸까? 적어도 이런 나를 인정해줄 누군가는 있어야 하지 않은가? 나는 착한 아이니까. 항상 누군가가 바라는대로 바뀌어 왔는데. 이런 나를 버리고 가버린 거짓말쟁이들은 제멋대로인 주장을 늘어놓을 뿐인 궤변론자들인데. 그런 사람들을 계속 필요로 해야하는, 그 사람들 중 나와 맞는 친구를 찾아야하는, 그런 괴로운 현재와 미래를 나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나는 타인으로부터 떨어지고 싶다. 누군가에게 인정받으며 살아가야 하는. 친구가 필요하다며 쓸쓸함을 느끼는 내가 싫다. 공부를 잘하게 되거나, 친구를 사귀어서 긍정적으로 바뀌거나 그랗게 되고 싶은게 아니다. 나는 근본적으로 '누군가의 관심 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 독립된 개체'가 되는것이 나의 행복가 직결된다고 믿는다. 소중한 한 사람이 나타나기 전까지 나는 버텨야 한다. 어떻게 하면 무관심 속에서도 나는 살아나갈수 있을까? ----------------------------------------------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zx13
· 4년 전
외로움은 누군과가 없서서가 아니라 홀로 설줄 모르기 때문이랍니다....많이 홀로 서보세요아침일찍 컾피숖서 혼자 우아하게 마시기도 좋고 여행도 좋으며 님이 좋아하는 모든걸 해보면서 홀로스고 또 홀로 스다조면 점차 적응이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