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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비공개
4달 전
연애에 대한 열등감
34살 직장인 남자입니다. 제가 다른거에선 열등감을 느끼지 않는데 연애에 대해서는 열등감이 굉장히 심합니다. 29살에 처음이자 마지막 연애를 했습니다. 4개월 정도 만나고 헤어져서 5년째 솔로인데요. 주변에서 안부랍시고 여친은 있는지 물어볼때마다 속에서 욱하는게 자꾸 느껴집니다. 마치 없는거 뻔히 알면서 놀리고 싶어서 물어보는거 같이 느껴질때가 많아요. 회사나 모임에서도 연애얘기가 나오면 저보다 어린 친구들도 연애경험이 많고 즐겁게 말하는데 전 그럴때마다 자괴감도 느껴지고 말수도 급격하게 줄어요. 연애가 당연시되는 분위기 때문인지 쉽게 움츠러드는 경향이 있어요. 그러다보면 또 부정적인 생각만 들죠. 사실 친구들이 20대때부터 연애 조언이랍시고 사람들 앞에서 저 망신주고 무시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하도 넌 이래서 안돼 저래서 그렇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저도 제 자신이 하자가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자신감이란걸 가져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몇년전부터는 친구들과 거리를 두고 지내고 있어요. 그렇다고 제가 아무것다 않하고 있는것도 아니에요. 헬스도 6년째 꾸준히하고 스타일도 바꾸고 모임도 1년째 꾸준히 나가고 있어요. (지금도 모임을 하나 더 나가볼까 생각중이에요.) 그런데도 만남이 잘 안되다보니 계속 부정적이게 되고 주말만 되면 채팅어플을 깔아서 욕구를 채워볼 생각만 해요. 매번 깔고는 며칠 지나면 이래야되나하는 생각에 지우고 주말만 되면 다시 깔고하는게 반복됩니다. 평소에 취미 생활도 하고 잘 지냅니다. 하지만 연애 때문에 생긴 열등감 때 감정소모가 심해지고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남들은 연애 때문에 행복한데 왜 전 비참해야 할까요
콤플렉스의욕없음강박화나불안해부끄러워답답해우울우울해스트레스공허해외로워분노조절트라우마스트레스받아괴로워중독_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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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ostm0nk
4달 전
연애를 다시 해보면 어떨까요. 글 쓰신 내용으로는 별로 하자가 없어보이는데. 자신감을 가져봅시다
dieyoung
4달 전
에이 연애 하지않아도 충분히 행복할수있어요. 님 진짜 멋있게 자기관리도 잘하면서 잘사시는거같은데. 남들이랑 비교하면서 주늑 안드셔도 돼요. 그리고 요즘 비혼주의자가 얼마나 많은데요. 비혼주의 모임이라던가 혼자서도 다른사람들과 연대하면서 잘 살수 있어요. 님 친구들은 진짜 너무 했네요. 진짜 친구라고도 말하기도 힘들거같아요. 진짜 친구면 그렇게 망신을주고 무시를 할까요. 거리두시는거 진짜 잘하고 계십니다. 너무 만남에 집착하다보면 더욱 그 문제가 안풀릴거에요. 신경안쓰고 님만 사랑하고 챙기면서 건강하게 살다보면 언젠가 좋은 사람이 나타 나겠죠?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그게 자연스럽게 남에게도 갈수 있다고 하잖아요. 님 지금도 충분히 멋진 사람이니까 너무 열등감 느끼지마시고 비참해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bernard7
4달 전
평생 모솔이었던 제 친구는 주변 친구들에게 무시당하기도 하고 콤플렉스처럼 난 왜 여자친구가 없지 하고 입에 달고 살았죠. 그러다 한 여자를 소개팅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1년 후인 얼마전 결혼해 아주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남들 말 신경쓸 필요 없고 일,운동,취미생활 하시면서 즐겁게 지내다보면 인연은 따라올거라 생각합니다.
ohhanan
4달 전
본인이 가지지 못한 것에 따른 열등감은 충분히 생길수 있다고 봐요. 그게 학업이든, 외모든간에 결국 나도 갖고 싶었지만 나한테는 없는 것들에 대해서 누구나 부러움을 느끼고 본인을 돌아보게 됩니다. 그러니 본인이 유독 연애에 대해서 예민하고 열등감을 느낀다고 자책하지 마세요. 저는 오히려 자기계발에 충실한 마카님이 멋있어 보이는걸요? 가지고 싶은걸 가지는게 힘들겠지만 그 과정에서 니무 많은 스트레스는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