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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3달 전
먼저 다가간 내가 잘못이지 주제파악 했었어야 하는데 누가 나따위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고 그냥 짜져있을걸 상처만 받고 끝나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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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kwlejd
3달 전
추억은 흑역사가 되고 흑역사는 추억이 됩니다 되게 창피한 추억이 생긴거라 생각허실수도 있는데 잘 생각하세요 당신처럼 살아온 사람은 없으니까 그만큼 지금의 당신이 있다는건 과거의 당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얘기죠 그만큼..... 흑역사려도 소중한 '추억'이 될테니까 별 생각 하지 마시고 그냥 '지나간 시간'으로 보내줍시다
nabang219
3달 전
...그렇지 않아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 이미 많이 상처 받았지만 또 한 번 어렵사리 용기내어 다가갔다가 상처 받으신거죠? 이미 상처투성이인데 내가 얼마나 이 용기를 내기위해 애썼는지는 관심 없고 또 상처 받고..상처 받기 무서운 건 당연해요. 더 상처 받으면 내가 무너져내릴 것 같은 불안감이 들곤 하니까요. '내가 잘못이다, 주제파악 했어야 했다, 누가 나따위의 도움이 필요할까, 그냥 가만히 있을걸..' 다 저도 자주 하는 생각들이에요. 분명 머리로는 이게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더 상처 받고 싶지 않아서 스스로에게 그런 말들로 상처 입히게 되더라구요. 이미 난 상처들을 낫게 하고 싶지만 아무리 발버둥쳐도 그렇게 안 되니 어쩔 수 없이 선택한 방법 같은 거인 것 같아요. 음 제 이야기가 주저리주저리 길어졌네요. 요점은 이거예요. 작성자님이 잘못하신 거 아니에요. 또 한 번 용기 내느라 얼마나 애쓰셨어요. 이때까지 버티느라 정말 수고했어요. 그렇게 상처 받고도 누군가를 돕고 싶어하는 걸 보면 작성자님이 얼마나 따스한 분인지 느낄 수 있어요. 위로..해드리고 싶은데 저도 워낙 엉망이라 그런지 이게 다 무슨 말인지..안아드리고 싶어요. 주제 넘을지 몰라도 저와 닮아 있어서요..그런 저도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해요...정신없는 글 읽어줘서 감사하고 제 마음만은 전해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