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못 먹는 외로움..회사 내 따돌림.. 이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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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tarseed
·4년 전
술 못 먹는 외로움..회사 내 따돌림.. 이제 20대 중반에 접어든 여자입니다 저는 술을 못 먹고 성격이 다소 소심하고 순진한데요.. 애교도 많고, 혼자 6년을 살다보니 제 얘기도 하고 싶고 그런데.. 회사 사람들은 모두 술을 좋아해서 서로서로 술 얘기에 매우 즐겁고 행복해해요.. 근데 저한테는 아무도 같이 뭐 먹으러 가자, 그런 얘기를 안해요 너무 속상하네요 애교 부리는 것도 ***발광이 아니라 그냥 다소 정이 좀 많은데 저 자체를 상종하지 않으려고 해요 대체 어떻게 극복할지 이전 회사에서도 상사한테 따돌림을 받으면서 회식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자꾸 집에 가라 그러고 술잔 있는 사람만 짠 하자면서 대놓고 따돌렸거든요 힘드네요 저만 책 읽고 그림 그리고 노래부르고 등산하고 사색하고 이런 거 좋아하는 거 같아요.. 가족도 없고 티비도 없고 여행 따위도 한 번도 못 가봤거든요 다들 저를 우울한 애라고 생각해서 더 한 말도 안 걸려고 하고 시시콜콜 대화도, 일 하는 데에 있어 스트레스 풀고 싶은 얘기도 저는 늘 안껴줘요..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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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el7
· 4년 전
남의 뭐라든 자신만 행복하면 되요. 행복은 이기적이여야 해요. 내가 잘못됐나? 라는 생각 가지지 마세요. 윤리적으로 그른 행동을 하지 않는 이상 사람은 옳은 사람 나쁜 사람 구분할 수 없어요. 저도 집순이 체질이라 넷플릭스 보고 요리 해먹고 동물 돌봐주고 이런거 좋아하는데 사람들은 활동적인 사람들만 찾죠? 그래서 저도 저랑 비슷한 친구들만 찾았어요. 그래서 그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고요. 글쓴이님과 어울리는 사람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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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e1004
· 4년 전
회사는 팀으로 움직이는 모임이기도 한건데..따돌림이라뇨 따돌림이 없도록 어울리는게 아니라 일부러 무시하고 따돌림을 유도하는 그 쓰레기들부터 인간될 자격이 없네요 그런것들을 어른이라고 글쓴이분 지금 성격이고 뭐고 성격적으로 나갈게 아니라 당당해야해요 내 입장 밝힐건 밝히고 꼰지를수 있는데는 다 꼰지르고 신고해버리세요 가만히 있을 문제가 아니라 나서야할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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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So
· 4년 전
세상에.... 누가 마카님의 애교를 보고 ***이라 한답니까! 제 생각에는 회사내 분위기가 부정적인것같아요ㅠㅠㅠㅠ 이전 회사와 지금의 회사에서도 따돌림당한것때문에 가뜩이나 의기소침하실텐데... 중요한건 두 회사가 술마시는 사람을 선호한다고 모든 회사가 그런건 아니예요! 회사사람들과도 어울리려는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마카님 나름대로의 카페나 동아리활동같은 것을 통해서 마음맞는사람들과 여행도 다녀보시고 등산도 하시면서 힘을 얻으시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회사에서도 술 못마시구, 사색과 여행을 좋아하는 신입사원이 들어와주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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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ri
· 3년 전
회식 정말 싫죠 저도 정말 싫어요 제 상황이랑 비슷해서 공감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