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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Alium1004
3달 전
나의 심리상태와 과거의 일들을 봐주세요 제발 내가 왜 이러는지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중2가된 여학생 입니다 저는 제 기억속에 15년을 살면서 아빠한테 제대로 화를내고 소리지르고 짜증냈던 적이 없는거 같아요 아*** 저에게 집 청소좀 해라 이거 이거좀 해라는 식으로 저에게 시키거나 화를 내시는 경우가 가끔씩 있어요 물론 저는 그럼 때마다 바로 달려가서 네~~ 이러고 정리합니다 그런데 정말 가끔씩 예민할때 그런 일을 시키면 짜증이나고 스트레스받고 화가날때가 있어요 그럼 아빠한테 나한테 이런거 시키지마라 귀찮다 이런식으로 받아치거나 화를 내거나 왜 나한테만 그러냐는 식으로 말하고 싶어요 남들이 다하는것 처럼 사소한 짜증이라도 내고 싶은데 도저히 안되겠더라고요 이런식으로 말하면 아*** 상처받고 슬퍼할거야 나를 더이상 예전같이 바라보시지 않고 좀더 불편해 하실거야 이런 생각때문에 아빠에거 화를 내지를 못하겠더라고요 저에게는 저랑 한살 차이나는 작은오빠랑 4살차이가 나는 큰오*** 있는데요 일단 작은오빠는 이제 중3이 되서 고등학교 갈 준비도 하고 내신 관리도 해야될 텐데 집에서 하루종일 핸드폰하고 컴퓨터나 보고있고 친구들이랑 통화로 욕하면서 게임하고 그 모습을 보면 정말 한심해서 말이 안나옵니다 또 돈만 밝히고 아빠 돈도 몇번 훔치고 맨날 돈달라고 아빠한테 징징거리고 나 이거 없다 이거 사달라면서 비싼거를 가리키고 물론 뭔가를 사달라고 할순있지만 집안 사정이 좋은거도 아닌데 뻔히 알면서도 그러는거 보면 진짜 한심하네요 가끔씩 빡칠때면 큰오빠랑 달려들어서 싸우고 아무렇지 않게 욕하고 저한테도 짜증이 나면 때리거나 욕을하네요 또 큰오빠는 분노조절장애가 있어서 정신과에서 약을 타다 먹는데 이것도 의사가 맘에 안든다면 꾸준히 가지도 않네요 가끔씩은 사소한걸로 욱해서는 눈을 부릅뜨고 주변에 있는 물건으로 위협하거나 그 덩치로 달려들어서 때리네요 작은오빠랑 둘이서 붙으면 서로 떨어지려고 하질 않고 계속 치고박고 하네요 물로 그경우 작은오*** 욕을하거나 선시비를 털지많요 물론 그렇다고 큰오*** 나쁜건 아닙니다 속마음도 많이 여리고 동생들이라고 부탁하는건 들어줄때가 더많고요 근데 또 고3인데 제대로 할줄아는것도 없고 공부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지금 다니는 고등학교에서 친구들이 무시하거나 이상하게 보기도 한다네요 그걸또 아빠한테 와서 구구절절 설명하며 해결해달라 징징 거리니 보고있는 입장에서는 또 답답하고 왜저러고 사는지 싶고 정말 사람사는데 상식인걸 4살이나 어린저에거 물어보고 있네요ㅋㅋ 또 자기가 뚱뚱해서 맞지도 않는 옷보고 맨날 다시 사달라 옷이 필요하다 조르고 사러가면 우물쭈물 사람들이랑 말섞지도 못해서 제가 도와주면서 고르는데 정말 가격은 신경도 안쓰고 옷 취향도 골프옷같이 비싼거를 좋아하고 바지도 제일 큰 싸이즈가 맞지가 않아서 결국엔 가격이 추가되서 더비싼옷을 사고 있네요 그러면서 운동한뒤 또 먹고 옷이 안맞는다 옷 사달라 자기가 노력을 안해서 안맞는 옷들이 넘쳐나는데 진짜 한심하네요 또 엄마는 제가 5학년 여름방학때 돌아가셨습니다 제가 어릴적부터 맨날 술마시고 아빠랑 돈문제로 부부싸움을 밥먹듯이 해서 그 어린나이에 그게 적응이 됬네요 어떤날이 엄마가 식칼을 가지고 아빠를 찌르려고 하고 아빠는 피나고 아*** 가져온 돈봉투를 던지고서는 왜 이것 밖에 안가져오냐고 화를 내시고는 술을 사와서 마시고 오빠들과 저는 엄마 심기 안건드리려고 조용히 있고 그러면 엄마는 저희보고 아빠한테 전화하라고 시키고 욕을 전하라고 시키네요 아빠를 너무너무 좋아했지만 시키는 데로 안하면 맞을께 뻔하니까 또 전하고 그게 하루에 몇십번이나 계속되고 가끔씩은 저한테도 불똥이가 날라오더라고요 아*** 절 낳기를 원하셨고 엄마한테 그렇게 부탁해서 낳은게 저고 아빠는 엄마한테 뭐든지 다해준다고 했고 아빠는 저를 정말 이뻐했는데 그거로 시작해서 너를 낳자고 한건 아빠였다고 욕하거나 때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일 싫었던건 반장이나 회장에 떨어져도 괜찮다 괜찮다 하시면서 막상 떨어지면 정말 1달은 넘게 시달리면서 욕먹고 맞고 친구관계를 엄마가 물어보면 다괜찮다고 했었지만 사실은 하나도 안괜찮았고 엄마가 골라준 생일선물을 친구에게 주면 친구는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엄마에게는 친구는 마음에 들어했어요 라고 거짓말하고 사소한것 하나하나 거짓말하고 친구들 사이에서 상처받고 다함께 놀아도 나혼자 겉도는 느낌이었고 이런걸 말할곳이 없어서 힘들었고 학교끝나고 혼자 돌아오는 길에 울고 또 엄마에게는 내가 울었다는 사실을 숨기고 친구와 같이 왔다고 거짓말하고 들킬가봐 매일 조마조마하며 스트레스 받고 엄마가 아빠와 싸우는걸 보고 술먹는걸 보고 아빠는 집에 들어오지 않고 너무 힘들었어요 그러다 비가 오고 엄마가 날 데리러 와준 날 친구들은 나를빼고 놀러같고 엄마에게는 또 거짓말을 했다 그러다 결국 중간에 있는 횡단보도 에서 울면서 엄마에게 나 친구들하고 그렇게 친하지도 않고 친구들은 이런거 싫어한다고 사실 자기들끼리 놀러같다고 털어놓았어요 내가 한 가장 잘한 선택이었던거 같아요 엄마는 우는 나를 감싸주고 괜찮다고 하면서 마트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줬고 그날 저녁 새벾에 살짝 깻는데 아빠와 엄마가 나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소릴들었다 그 뒤로는 굳이 쓸때없는 거짓말을 하지 않아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는걸 느꼈어요 그리고 여름방학 엄마는 오랜만에 술을 사와서 마셨어요 (작년 겨울방학 전까지 엄마는 매일 술을 한병씩 마셨지만 당뇨병 확정을 받고부터는 끊고 등산을 가시고 약을 꾸준히 챙겨먹으면서 건강하게 지녀셨다) 어쩌면 엄마가 다시 술을 마시게 된거는 나때문일 수도 있었다 내 친구관계 때문 그렇거 여름방학에는 작은오빠와 나는 학원도 안가고 집에서 하루종일 있었다 엄마는 폐인처럼 술먹고 하루종일자고 수면제를 몇십알씩 먹고 또 자고 그렇게 지냈다 하지만 오빠들과 나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저번에도 이런일이 있었으니까 하지만 어느날 똑같이 오빠와 나는 방에서 핸드폰하고 있고 큰오빠는 학교를 갔었다 오*** 화장실을 가던중 엄마가 이상하다며 나를 불렀다 나가 보니 엄마는 이상했다 순간 우리는 놀라서 119를 부르고 심폐소생술을 계속했다 솔직히 알았다 엄마는 죽었구나 근데도 소생술을 계속 했고 엄마는 일어 나지못했다 뒤늦게 아빠도 오고 아빠는 힘들때나 하는 표정으로 있었다 뒷정리가 끝나고 작은오빠와 나는 경찰소에 가서 조사를 받았다 사람이 그렇게 집에서 자는것처럼 죽은건 흔치 않다고 우리는 엄마 아*** 부부싸움을 심하게 했다는 부분을 빼고 이야기를 했다 부검결과 간암이었고 가족들중 그걸 알고있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솔직히 너무 미안했다 엄마는 죽기 전 새벾에 날 계속 찾았고 나는 솔직히 귀찮아서 제데로 응답해주지 않았다 그리고 같은 집 에서 엄마는 우리를 보지 못한채 쓸쓸하게 죽었다는 생각이 나서 너무 나 자신이 싫었다 암이었다는 사실을 아무도 모르게 했던 엄마조차도 몇시간뒤 큰오빠는 그 사실을 알고 소리지르며 울었다 근데 더 무서웠던건 엄마가 죽었다는 사실을 너무나 쉽게 받아들이고 장례식장 한복이 이쁘다고 생각하고 장례식장에서 핸드폰을 하는 나 작은오빠 큰오빠였다 아빠도 눈물한방울 흘리지 않았고 지금 생각해보면 나는 나쁜거다 더럽고 솔직히 지금은 엄마가 없어서 행복한 부분이 있다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쳐야되너 힘들긴 하지만 엄마가 있어서 누리지 못했던 당연한 것들을 지금이서야 누리고 친구들과는 떨어져서 지냈다 중학생인 지금은 우여곡절끝에 좋은 친구들을 많났고........ 너무 쓸데없는 이야기를 많이 써서 죄송합니다.... 중점내용이었던 아빠에거 화를 잘못내는 이유중 하나는 위에다 썻듯이 오빠들은 저렇게 아빠에게 상처주고 아빠를 힘들게 하는데 나까지 화내거나 짜증내면 아빠는 더 힘들어하지 않을까?? 아빠는 3명중 나를 제일 이뻐하고 믿고 사랑해주는데 내가 그렇게 하면 아*** 슬플거야.... 아빠는 그동안 엄마 때문에 많이 힘들어 했고 이제서야 제대로 하고 싶은거 하면서 지내는데 내가 화내면 힘들어 할거야.... 이런 생각들 때문에 아빠에게 화내고 짜증내는게 머뭇거려지고 결국 나혼자 속으로 화를 삼키다가 결국 그게 눈물로 나오네요 근데 제가 또 가족들 앞에서나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절대 안울어서 방에서 또 혼자 소리없이 울고....그게 너무 힘들고 그러다 바늘 같은걸로 살짝살짝 찌르면서 자해하고 그대로 쓰러져서 자고 다음날에는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이 생활하네요 물론 아빠한테만 그러는건 아닙니다 친할머니도 가끔 저에게 말씀하시는데 솔직히 잔소리로 들리고 제가 사춘기때문에 예민하기도 하고 해서...전에는 할머니가 제가 아끼던 옷을 버리는걸로 착각하고 버리셨어요 근데 제가 그게 너무 짜증나고 화나고 분해서 소리를 꽥 지르고 화내면서 뛰쳐나갔는데 할머니도 고집이 세서 저한테 사과 한마디 없이 "이제 할머니하고는 말도 안할 생각인가 보내?" "계속 그렇게 할머니말 무시하고 얘기 않할거면 너희집으로 내려가서 지내다 기분 풀리면 올라와" 이러시는데 짜증나서 짐다싸고 저희집으로 내려왔습니다 제가 짐을 다싸니까 "짐을 왜 다싸? 대충 쌋다가 기분풀리면 올라오면 되지" 이러시는데 여기서도 짜증나고 해서 그냥 무시한체 집으로 내려왔습니다 근데 할머니랑 싸운걸 안 아빠는 할머니는 아*** 좋아하는 사람인데 계속 그렇게 싸울거냐 이런식으로 말씀하시고 작은고모는 저랑 밖에서 장볼때 마다 할머니 하고 언제까지 그럴꺼냐고 할머니가 니옷을 버린이유는 그옷이 니방바닥에 있기도 했고 너무 더러웠다는데 그건 뭐냐 이런식으로 물으시고 이제 그만하라고 할머니가 원래 그렇다고 이거 사줄테니 할머니랑 화해하라는 듯이 이야기 하시고 솔직히 너무너무 억울했지만 사과는 못받은체 일은 마무리 됬고 이일이 있은뒤 부터 할머니한테도 화를 못내겠네요 할머니는 아*** 좋아해 작은고모나 큰고모 삼촌도 내가 이러는걸 원치 않으실거야 이생각때문에.... 또 이야기가 쓸데 없는쪽으로 흘러갔네요 죄송합니다........ 이렇게 라도 이야기해야지 마음이 좀풀리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했고 제가 왜이러는지와 위로 한마디씩만요
스트레스받아힘들다
전문상담 추천 2개, 공감 5개, 댓글 4개
yj0070
3달 전
글쓴이님 글을 읽어보니 힘든일,슬픈 일들을 잘 이겨내신게 보여요~ 아빠를 위하는 마음이 얼마나 기특하고 이쁜지~ 항상 행복하고 좋은 일들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글쓴이
3달 전
@yj0070 c감사합니다
GASo
3달 전
동생동생 고생많았어요! 수 많은 기억들을 이렇게 이야기해줘서 많이 공감도 되고, 어떤 기분일지 짐작할수있었어요. 이 많은 시간동안에 동생은..(동생이라 불러도 되죠?) 많은 마음들을 속으로 썩혔구나 싶었어요. 으이긍....토닥토닥 궁디팡팡! 꼬옥 안아주게 일루와요!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우리 동생이 아빠에게 내가 가장 사랑하는 딸이라는 건 변함없을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왜냐하면 우리 동생이 마음을 꼭 참고, 남몰래 울고, 바늘로 예쁜 동생의 몸을 스스로 찌르기 전부터 아빠는 동생을 가장 사랑했거든요. 이미 동생은 동생의 글에서 아빠는 날 무척 사랑해요! 라고 말하는게 느껴져요. 중요한건 아*** 동생을 사랑하지않게 하지않는거네요. 예쁜 동생은 그런일이 생기지않게 하려구 이 고생을 한거니까요. 다행스러운건 한가지 방법이 있어요. 바로 아빠와 많이 대화하는거예요. 학교이야기, 아빠하고 예전의 추억, 아빠하고 하고싶은걸 주말에 하자고 이야기하기 등등... 이런 아빠와의 이야기를 통해 아빤 동생을 얼마나 믿고 좋아할까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사람인지라... 아빠두 기분안좋을때가 있고 동생도 기분안좋을때가 있지요? 그럴때면 서로 짜증나는 즉시 누가 더 짜증나게 하면 '나 처런 일있어서 짜증나! 오늘은 청소 아*** 좀 해주면 안되. 나 맘이 힘드러ㅠㅠ'하면 아*** 해줄거예요! 이건 버릇이없는거하구 다른겁니다! 아마 아*** 앗! 우리 예쁜딸, 무슨일이야? 왜이렇게 짜증이 날까 하면서 물어보면 어쩔수없다는듯이 사실은... 하면서 속 이야기를 꺼내세요. 아*** 딸의 마음을 들어줄수있는 기회라 좋아하실거예요. 진심으로 걱정해주실거구요. 다른 가정들 아버지들은 쉽게 누릴수없는 특권입니다. 다만, 이럴때, 사실을 듣기 좋게 포장하거나 애매하게 어물쩍말하지 말아주세요. 그저 아버지듣기좋은 말을 한다고 생각하시고 거리감느낄수도 있거든요. 여기서 중요한건 우리 동생이 기분이 나쁠때 아빠에게 정중히 내 맘을 얘기하면서 양해를 구하는거예요. 제가 지금 짜증이나요. 그래서 아빠이야기가 안좋게 들려요. 그래서 이 일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또는 아*** 해줄수있어요? 또는 저하구 같이해줬으면 좋겠어요. 라고 이야기하면 아쿠! 우리딸 기분이 토라졌구나 그럼, 요고 같이하고 치킨먹으러 갈까? 할겁니다. 사춘기인 동생은 마음이 하루에도 몇번씩 휘릭 바뀔수있어요. 아버지도 어느정도 생각하고 계시니 걱정말고 솔직한 이쁜딸되세용!
글쓴이
3달 전
@GASo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