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o
·4년 전
안좋은 몸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다
다른 사람들은 건강하게 태어나서 노력 없이도 그냥 아프지 않게 살아가는데
나는 살아가는 것조차도 노력해야 한다니...
왜 다들 살면서 한 두번 생길까 말까한 질병은 죄다 걸리는 건지...
왜케 안 좋은 일만 생기는 걸까...
죽고싶다...
아무리 노력해도 낫지 않는다.
하나가 나으면 하나가 생긴다.
아픈 걸 말하는 것도 누군가한테 짐을 짊어주는 거 같아서 말도 못 꺼내겠다.
내가 아픈게 피해를 입히는 것 같다.
내가 우울한게 누군가한테 피해를 주는 거 같다....
어렸을 때 병원비가 많이 드는 것을 보고 엄마는 나를 괜히 낳았다고 말했다.
나도 누구를 위해 태어났나 싶다.
날 낳아준 사람한테 태어나서 눈치를 봐야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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