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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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커피콩_레벨_아이콘iwanttodye
·4년 전
요즘 엄마가 너무 싫어요.. 제가 노력하는건 알아주지도 않고 너 휴대폰만 하지? 그러니까 성적이 그모양이지 . 라면서 저를 의심하는것도 너무 스트레스에요. 근데 또 공부를 열심히한다는걸 보여줘도 그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았을때를 생각하면 더 스트레스라 그냥 공부하는티를 별로 안내요. 저는 그냥 엄마가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면 더 잘할수있을것같은데 엄마의 태도가 나무싫어요. 공부뿐만 이니라 친구관계에서도 엄마는 자세하게 알지도 못하면서 너 걔랑 별로 안친하잖아 대충친한거겠지 이런식으로 얘기하고 제가 안좋은일있어서 말하고싶어도 엄마는 다 니 성격이 그모양이니까 애들이 널 싫어하는거야 이런식으로 말해서 엄마한테 그냥 말을 하고싶지 않아요 . 그래서 몇일간 엄마말을 무시했어요. 그랬더니 엄마가 우시면서 엄마는 너희때문에 사는간데 그러지마 이러셔서 마음이 약해져서 다시 그냥 지냈어요. 근데 몇일안돼서 별것도 아닌일에 또 화를 엄청 내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너무 화나서 앞으로 계속 말 안하고싶은데 어떡하죠 . 당장 내일도 학원갔다와서 집에 안들어가고싶어요. 또 안들어가면 걱정하겠죠? 근데 전 여태까지 엄마의 행동들을 생각하면 너무 기분이 나빠요. 엄마는 제가 밖에서 기분나쁜일이있어도 위로해주기는 커녕 내얘기한번 제대로 들어주려고 한적도 없으면서 엄마마음만 알아주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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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hood27
· 4년 전
너무 뻔한 말 일 수 있지만,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엄마도 좋은 길로 가길 원하시겠지만 방식이 잘못되어 우리 글쓴이가 힘든거같네요.. 어머니의 마음도 이해는 되지만, 쓴이 어머니가 다 맞지는 않아요. 알죠? 누구나 다 맞는 사람이 있는거니까 쓴이의 성격이 문제라 생각하지 말아요. 분명 대학가면 더 잘 맞는 친구를 만날 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대학생으로 한 마디 하자면, 성적 잘 나오는거 중요하지만 그때 즐길 수 있는것들 충분히 즐기고, 많이 힘들겠지만 버티면 또 좋은 날들이 오더라구요. 열심히 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 잘 하고 있어요. 꾸준히 하면 분명 어머니도 알아주실거예요. 혹여라도 알지 못한다고 하셔도 스스로 어제보다 나은 쓴이가 된 거 아닐까요? 나 자신에게 떳떳하고 힘이 되는 쓴이가 되길 바랄게요. 성적도 좋지만 넌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요. 그러니까 행복해지자. 주제 넘었다면 미안해요. 그래도 멀지 않은 곳에서 응원하는 사람 한 명 있다고 생각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