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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글
하소연
pppp111
4일 전
가슴 시린 사연 ,, 일단 나는 a와 b 둘 다 모두 친구 사이이다. 그런데 어느날 a가 b를 짝사랑하게 되었다. a은 짝사랑의 아픔도 겪고, 많이 힘들어 했다. 그럴때마다 나는 조언을 해주었고, 결국 a는 n년간의 짝사랑을 통해 사랑을 이루었다. 나는 정말 진심으로 축하해주었다. 눈물을 머금고,, . . . 나는 사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이 있다. 나는 동성애자이다. 나도 a가 b를 짝사랑한 기간 만큼 나도 b를 좋아했다. 허나 나와 b는 같은 성이였고, b는 이성애자였다. 또 다른 이성애자인 a가 b를 좋아한다며, 고백하고 싶단 마음을 쉽게 털어놓는 모습이 매우 부러웠다. 왜냐면 내가 절대로 할 수 없는 것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애써 내가 동성애자인 사실을 외면하며 둘을 이어주려고 노력했다. 친구의 행복을 위해 ,, 어느 날, 둘이 사귄다는 소릴 들었다. a가 그동안 고마웠다며 전화로 많은 얘기를 나눴다. 그리고 나는 전화를 끊고 알 수 없는 눈물만 흘렸다. 친구의 행복을 빌며, 또 한 편은 내가 a가 되지 못한 분함이 공존하면서 자괴감이 들고 나 스스로가 되게 혐오스러웠다. 나는 왜 동성애자일까 ,, 나는 굳이 왜 힘든 사랑을 하려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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