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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글
하소연
비공개
12일 전
내가 너무 싫어요. 나이는 서른 두살 먹고 아예 새로운 분야로 일 시작한지 두달이 넘었어요. 머리를 아주 많이 써야하는 일이고, 늘 야근을 합니다. 하지만 실력이 제자리에요. 늘 주변에서 저를 도와줍니다. 하지만 이건 도와줘서 해결 될 일이 아니에요. 난 매일 남아서 일을 해요. 다른 동기들은 잘 적응해서 하고 있지만 나는 늘 못해서 쩔쩔맵니다. 또 다시 사무실에 혼자 남은 내 자신이 너무 못나고 견디기가 힘들어서 눈물이 나올 것 같더군요. 내 인생은 왜 이런 걸까요. ADHD인 것 같아 늘 아침마다 알약 하나를 먹고 하루를 시작하는데도 집중이 잘 되지 않아요. 그냥 죽고 싶어요. 아무 것도 할줄 아는 것 없는 멍청한 바보. 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남자친구가 있긴 하지만 그는 내 인생을 보듬어줄 여유가 없어요. 그도 너무 힘들고 팍팍한 삶을 견디고 있기 때문에.. 모든 게 버거워요. 그토록 원하던 취직이었는데, 회사에선 이미 일을 너무 못해서 저를 못미더워하는 눈치에요. 내 자신이 쓰레기같다고 느끼기 싫지만... 매일 매일 야근에 업무 처리 속도는 한참 느리고. 도저히 이 생각을 멈추는 게 힘드네요.
스트레스받아힘들다괴로워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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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11
12일 전
죽고싶을정도로 힘들면 하지마요 쉬운거 하면서 가볍게 살면 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