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ing
알림
더 보기
사연글
정신건강
비공개
10일 전
제가 오바하는걸까요?
2년전쯤부터 죽음에 대한 공포가 생겼어요. 비행기를 타면 내가 탄 비행기가 추락하는 모습이 눈 앞에 보이면서 불안해져요. 가슴이 쿵쿵 뛰고 손에 땀이 나고 얼굴에도 식은땀이 납니다. 제가 아파트에 사는데 집에 누워서 자려고 하면 집이 무너질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 심장이 쿵쿵 거립니다. 한번은 태풍이 심하게 왔을때가 있었는데 유리창이 깨지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에 유리창이 깨지고 우리가족이 죽는 모습이 상상이 가면서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손이 떨리고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땀도 나고 귀에 소리도 웅웅 거리고 현기증이 나서 질식할것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매일 자기전엔 우리가족이 죽을것같은 기분이 들어 잠을 잘 못 자고 부모님이 아침에 일어나셔야 안심하고 잠에 들때도 있습니다. 스스로가 너무 피곤해요. 죽음에 대한 공포를 그만 느끼고 싶고 죽음이라는것을 의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더 성숙해지고 싶어요. 병원에 가볼까 생각도 했지만 심한 사람들처럼 쓰러진적도 없었기에 제가 너무 오바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병원을 가야할지 스스로 해결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좀 편하게 아무생각 없이 잠 자고싶어요.
신체증상두통답답해어지러움불면공황호흡곤란스트레스받아
전문상담 추천 0개, 공감 1개, 댓글 3개
NIJE
10일 전
우선.. 저는 공감하지 못할 이야기네요. 일반적이진 않아 보여요. 그 공포가 일상 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면 그건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jada
10일 전
병원에 꼭가보세요. 아직 쓰러진 적은 없어서 다행이네요.. 원래 초기에 잡을수록 좋다고 하니까요....
seasang
10일 전
저랑 제 동생이 어렸을 때 그랬어요. 동생은 북한 쳐들어올까바 못자고 저는..좀 더 심했는데 새벽까지 죽을 것같은 공포증으로 오금에 땀이 뚝뚝 떨어질 정도였어요. 엘리베이터에 혼자 있으면 추락할 것 같고 지하에서 차옆을 지나다가 납치되면 어쩌나 해서 차옆은 아예 못지나가고 암튼 그랬는데요. 그거를 가족하고 예기해보든지 인기차트에 있는 노래 틀어서 공포를 줄이거나 아니면 일기쓰는거 도움되고 솔직히 가장 좋은건 서서히 바빠지면서 잊는거에요. 저는 그렇게 극복했는데 이게 답은 아니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