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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글
나의 이야기
HLLGRMT
7일 전
형식적인 대화와 말투, 그리고 위로. 그 무엇도 나에게는 도움이 되지않았다. " 괜찮아 " " 자책하지마. 너 탓 아니야 " 난 괜찮다. 난 나에게 자책하지 않는다. 라며 내 본성을 마구 짓밟았다. 난 사실 누구보다 괜찮지 않았고, 그 누구보다 내 탓이라며 나를 자책했다. 항상 과거에만 얽메여서 사는 내가 정말 한심하기까지 했다. 인생에 " 만약 " 이라는 것은 없다고 했다. 그럼에도 난, " 만약 " 이라는 쓸모없어보이기까지 하는 단 두글자에 목매여 살았다. 그 두글자는 위로는 커녕 내게는 너무나도 버거운 죄책감으로 다가왔다. 지인들의 자책하지말라는 위로보다, 차라리 나를 자책하고 또 자책하는게 그게 나에게 더 현실감 있게 다가왔다. 그래서, 난 아직도 과거에 얽메여서 " 만약 "이라는 두 글자에 목매인 상태로 나를 자책한다. 나라는 사람한테는 그게 더 어울리니까, 나에게 가장 소중했던, 소중한 사람 하나 지키지못한 나에게. 평생 죄책감을 스스로 짊어지는게 나한테 더 어울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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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So
7일 전
가장 중요한것은 계속 일어나는 것인지도 모른다. 열번 앉을거 아홉번만 앉고 아홉번 앉을거 여덟번앉고 한번일어서는것 같은것. 설사 백번 앉고 한번 일어섰다해도 그 한번마저 앉아버리는것보단 낫지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