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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글
나의 이야기
비공개
13일 전
본인은 열여섯 중학교 3학년에 올라가는 나이임. 며칠 전 성당에서 캠프를 갔는데 성당에는 전례부 반주단 처럼 복사단이라는게 있음. (신부님 옆에서 도와주는 애들 정도로 생각하면 됌) 근데 내 나이 정도면 거의 제일 나이가 많은거라서 나는 뭐 할것도 없고 애들 교육시키고 쌤들 돕고 이런거로 갔는데 문제가 여기서 발생함. 복사단은 초등부랑 중등부로 나뉘는데 어쩌다보니까 내가 초등부를 맡게 됐음. 그리고 내 성격은 남자 여자 구분을 잘 안따짐. 그냥 성별이 뭔 상관이야 하고 생각하기도 하고 남혐도 안하고 여혐도 안하고 그냥 성별 자체를 잘 생각을 안함. 애기들을 좋아함. 남자건 여자건 떠나서 그냥 나보다 어리면 좋아함. 아니 사실 귀여운걸 좋아함. 그래서 나보다 한 살만 어려도(15살) 귀여워 함. 실제로 그런적도 있음. 그런데 초등학교 육학년 애가(13살) 나한테 계속 말걸고 계속 누나누나 거리길래 그냥 내 성격 처럼 나보다 어린애가 나를 계속 따라다니니까 그게 귀여워서 잘 받아줬음 말했던것처럼 여자 남자 구분 안하기도 하고 근데 문제가 여기서 생겨버림. 아마도 이 애기가 나를 좋아하는것 같음. 캠프 끝나고 와서 집에 왔는데 그때부터 계속 카톡을 함. 그리고 얘가 내가 인스타 하는걸 봐서 나한테 계속 인스타 알려달라길래 인스타 아이디를 알려줬더니 자기가 계정을 내 아이디에서 점 하나(.) 붙이고 똑같이 만든다음에 내 게시물이 두 개 밖에 없는데 그 게시물에 댓글 도배를 하고 있음. 솔직히 싫고 불편함. 나는 연하는 생각도 안해봤고 솔직히 이 나이에 무슨 연하임. 그리고 나는 나보다 어리면 무조건 귀여운 동생으로 생각해서 진짜 연하는 죽어도 싫음. 그리고 나를 그렇게 좋아하는 감정을 가지고 티내면서 연락 하는걸 사실 안좋아함.정말 나는 썸을 타거나 연애를 한다고 해도 내가 적극적이고 내가 주접떨고 이러면서 들이댐. 내가 맘에 안들면 사실 너무 불편하고 그런 성격 있잖아. 누가 나를 좋아한다는걸 인지하는 순간 진짜 너무 싫어지는거. 내가 그 성격임. 그래서 솔직히 이 애기가 나한테 연락하는거 너무 불편하고 너무 싫음. 짜증남. 근데 떠 내가 가차없이 거절하고 그러는거 못하는 성격임 그래서 더 미치겠음 진짜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음. 아니 진짜 내가 살다살다 뭐 16년밖에 안 살긴 했는데 초등학생이 날 좋아한다니. 제발 도와주셈. 제발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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