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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글
자아/성격
sopia24
4달 전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을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까요??
저는 그동안 계속 혼자 근무를 해왔고 그로인해 성격이 다른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것이 어려워졌습니다. 학창시절에는 친구들도 많았고 활발했었는데 사회인이 된 후에는 가족이나 정말 친한친구 외에는 대화가 전혀 없어서 저절로 성격이 어두워졌어요ㅠ 그러나 비슷한 또래인 사람들과 같이 일할 기회가 생겨서.. 갑자기 사람들을 만나는게 두렵게 느껴져요. 눈 마주치는것도 어렵고..괜히 내가 이야기할때 분위기도 썰렁해지는것같고..표정관리도 안되는것같고.. 저도 제 성격이 이렇게 변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솔직한 심정으로는 차근차근 잘 대화해보고 그러면 나아질까 기대하고는 있는데.. 어떻게 하면 사람들과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까요? 참 어렵네요. 혹시 이런 성격을 고칠 수 있는 추천도서나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콤플렉스속상해부끄러워우울걱정돼강박불안외로워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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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a1112
4달 전
내가 타인에게 어떻게 보일지, 내가 분위기를 흐리진 않았는지, 표정관리는 잘 되고 있는지 눈치를 많이 보고 계시는게 느껴지네요. 저도 한때 그런적이 있었는데 눈치를 보니까 오히려 더 위축되고 소심해지더라구요. 어차피 한번 사는건데 눈치 볼 필요가 있나 싶었어요. 그냥 나답게 내 성격대로 사람을 대하니 저도 편해지고 제가 편해지니까 다른사람도 절 편하게 생각하더라구요. 어차피 사람을 만나면 10에 6은 저한테 무관심하답니다! 미움받을것을 무서워하지 마세요. 작성자님의 성격대로 자신답게 표현하다보면 그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은 알아서 찾아올거예요. 추천도서는 미움받을 용기 입니다.
orca1
4달 전
어떤 상황인지 알것 같아요 단어도 그렇고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것도 단절된 기간이 오래되면 될수록 조금씩 퇴화하는걸 느껴봤답니다 사람이 그리워지긴 하는데 그렇다고 가까이 접근하려니 두렵고 그새 바뀌어버린 문화들도 어느세월에 따라잡나 싶기도 할거에요 그래도 제가 마카님께서 느낄 수 있었던건 "나는 이런 사정이 있니 니들이 이해해야지" 라는 닫힌 마음이 아니라 배려하면서도 어울리려는 오픈마인드였기에 마카님은 이 문제를 잘 해결하실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거의 2년동안이나 타지에 머물면서 이런 저런 일들을 했고 사실 업무 외에 교류는 거의 단절되었던 시기가 있었답니다 여기에 친구가 있는것도 아니고. 통화해서 속을 풀자니. 그것도 한두번이지요 자기네들도 힘든거 뻔히 아는데 매번 소매잡고 내얘기좀 들어봐 하기엔 너무 미안하니까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기도 할거고 누군가 이해하고 중재자 역할을 해줘야 하기도 할거에요 오랜시간 혼자 지내다 보면 내가 전하고 싶은 뜻이 잘 전달이 안되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에는 별도의 동호회를 만들어서 가끔 모이기도 하고, 대화도 나누고 같이 놀면서 그동안 쌓였던 벽을 허물 수 있었는데 그때도 중재자가 참 많이 도움이 되더군요 지인분이 올해 서른다섯입니다 타지에서 혼자 생활한지가 8년이 넘어간다는데 처음에 많이 힘들어 하다가도 적응하고나니 사람이 밝아졌어요 :) 말도 잘 안하고 조용조용하던 분이 그렇게 속에 담아둔 얘기들을 못풀어 얼마나 답답했을까 싶기도 하구요 첫번째 발걸음은 뜻이 맞거나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을 찾아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어떤 조직이든 중재자와 관리자는 있으니까 두번째 단계로 중재자를 찾는건 어렵지 않겠지요 혹시나 그래도 막막하시다 그러면 언제든지 글 남겨주세요 시간 날때마다 들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