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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비공개
16일 전
만나는 모임이 제대로 자리잡으면 몇 년이고 꾸준히 만나는 편인데 딱 1년은 그런 무리가 없는 해가 있다. 너 때문이었을까? 솔직히 이젠 뭐가 뭔지도 잘 모르겠다... 내 일상에서 3분의 1 이상 차지하던 니가 갑자기 없어지니까 솔직히 와닿지도 않는다. 그래서 충격적이지도 않은걸까? 화도 잘 안난다. 제일 의구심 드는건 너는 날 대체 뭘로 생각하고 있었느냐야. 너는 나와의 관계를 단기적으로밖에 안봤구나. 내가 멀리까지 내다보면서 내 주변 친구들과 너가 어느정도 가까워질 수 있도록 고심하는 동안 너는 그냥 당장의 즐거움, 당장의 놀 무리만 만들면 되는 거였구나. 지금은 내가 더 힘들겠지만 나중엔 너가 더 힘들거다. 굳이 나 때문이 아니더라도 너의 그 습관은 너의 목을 도리어 졸라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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