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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Neenah47
15일 전
전 올해로 중학교 3학년이 되는 학생이에요. 중학교 2학년 때고 좀 시간이 지났긴 하지만 아직도 생각이 나고 마음에 걸려서 얘기를 해 봐요. 중학교 2학년 때 쉬는 시간에 제가 화장실이나 홈베이스(사물함)에 자주 갔거든요. 수업한 교과서 넣으러 가거나 그냥 할 거 없어서 가거나 했어요. 근데 한 5월~6월 쯤이었나.. 갑자기 어떤 남자애들이 길을 막더니 저보고 노래를 불러보라던지 달리기를 하라던지 무언가를 하라고 강요하고 못가게 하는 거에요. 혼란스러워서 그냥 멍하니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애가 "야!A가 너 좋아한대!" 이러는 거에요. 솔직히 그 때는 누군지 잘 기억도 안나서 누구냐고 물어봤었는데 이젠 누군지 기억이 나요. 그 A라는 애는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여름방학 끝나고 전학 온 후로부터 같은 반이었는데 친한 사이나 그런 것도 아니었고 그냥 같은 반 남자애 정도였어요. 근데 갑자기 좋아한다니 좀 말이 안되었죠.. 그 이후로 계속 그 남자애들이 길막고 그랬어요. 언제는 A가 제 옆에 바짝 붙더니 다른 애들은 그걸 보고 잘어울린다 그러고.. 뭐 처음엔 저도 그냥 장난이겠지 이렇게 생각했죠. 근데 이젠 뭐랄까...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어떤 애가 A가 저 좋아한다 했을때 그 A는 진짜인 것처럼 가만히 있기도 했었고요. A가 저 보면 먼저 인사하거나 그러기도 해요. 언제는 저 보곤 웃으면서 지나간 적도 있었고 우연히 걔 만나서 제가 가려고 하니까 "잘가." 이러고 제가 막 돌아다닌 적이 있었는데 "어디가?" 이러면서 물어보고 또 어떨 땐 제가 머리를 묶고 온 적이 있었는데 A가 절 보곤 "야 얘 머리 묶은 거 봐." 이러면서 웃는 거에요. 아직까지도 A가 절 좋아하는 건지 아님 장난인건지 잘 모르겠어요...여러분 생각엔 장난 같아 보여요 아님 좋아하는 것 같나요?
좋아하는_건지생각마음혼란장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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