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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lyn012
8달 전
일머리 없고 손 느린게 너무 싫어요
알바 교육 받는중인데 제가 일머리 없고 이해도 느리고 손도 느린건 알고 있어서 더 속상하네요... 고쳐보려고 집에서 연습도 해보고 메모도 해가지만 달라지는게 없네요...전 직장도 일 익숙해진다 싶으니 아웃당하고.. 제가 진짜 쓸모없는 사람 같아요 우울에 빠지다 이제 겨우 밖으로 나왔는데 나이는 서른이 다 되어가고.. 생각이 드는게 학창시절 괴롭힘당하기 시작하면서 성적도 떨어지고 뭔가 다 느려지기 시작한 느낌이 들어요..그게 고등학교 때까지 이어졌고 고2때 우울증 진단 받았습니다.. 대학생활은 학교 부적응으로 최악이었구요 그렇게 저는 숨어버렸고 2년 동안 병원상담과 약물치료 등으로 나아져 이제서야 사회생활에 용기를 얻어서 이것저것 해보고 있어요... 하지만 현실은 냉정하죠 ㅎ.. 그걸 알고 있어서 더욱 한심하게 느껴지네요..
스트레스받아화나우울해
전문상담 추천 4개, 공감 49개, 댓글 11개
상담사 프로필
김문실 상담사님의 전문상담
프로필
7달 전
부적응적 생각을 인식하고 긍정적 에너지로 바꾸기
#삶의 경험#부적응적인 생각#바라는 것#긍정적에너지#자기진술#self-talk
마카님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Pro 전문상담사 김문실입니다. 위의 프로필을 클릭하시면 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알바교육을 받으시면서 새로 배우시는 교육이 쉽게 몸에 익지 않아서 많이 답답하고 속상하시군요. 잘해보려고 집에서 연습도 해보고, 메모도 해가면서 노력하지만 빨리 익숙해지지않고 많이 속상하시군요. 잘하고 싶은데 잘안되니 얼마나 답답하실까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상담을 하다보면 직장생활에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정말 열심히 잘하려고 노력하지만 새로운 일들은 늘 낯설고 한번 물어본 것을 다시 물어보기도 어렵고 , 특히 아예 가르쳐 주는 사람 하나 없이 모르는 것을 혼자 해야하는 상황은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인정받고 싶지만 아니 오늘 하루라도 잘 넘기고 싶지만 늘 돌아오는 것은 차가운 침묵, 눈치와 질책입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직장 생활의 본질은 고된 감정 노동 이라고도 합니다. 인권에 대한 사회전반의 노력으로 분위기가 많이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 우리나라의 직장문화는 갑질을 견디는 것이 사회 생활인것 처럼 여겨지는 분위기인 것 같아 무척 안타깝습니다. 직장만 그런 것이 아니지요. 가정에서도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인 모습으로 힘을 가진 가족들이 각종 폭력으로 스트레스를 주기도 합니다. 그 속에서 감정의 고통을 느끼며 참고 지내는 분들도 많습니다. “나만 가만히 있으면 된다.”하는 마음으로 매일 매일 감정을 억누르며 살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계속 억누르다 보면 쌓이고 쌓여 언젠가 폭팔하게 되겠죠? 그중에서 "분노"감정은 에너지가 큰 감정으로 잘 다루어주지않으면 공격하거나 파괴하는 에너지로 쓰이게 됩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것은 두려움 반 설레임반이라고 하죠. 무엇이든 한번에 쉽게 되는 게 거의 없기 때문에 숙련하기까지는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이 있는 것입니다. 마카님은 고되게 연습하여 일이 익숙해졌는데 원치 않게 직장을 나온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때의 화가 치밀어 오르는 감정과 부정적인 생각이 반사적으로 데자뷰처럼 올라와서 마카님을 괴롭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부적응적인 생각을 자발적으로 하게 되는 것을 “자동화 사고(automatic thoughts)' 라는 용어로 부르기도 하는데 개인의 이러한 생각들은 경험에 의해서 반사적으로 추론없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실생활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내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봅니다. 자신의 감정을 잘 알아차려 차분히 관리하고 긍정적에너지로 바꾸어주어야 합니다. 긍정적 자기 진술로 자발적으로 그 생각을 이끌거나 바꾸어주는 것입이다. 예를 들면 “나는 어려운 문제속에서도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사람이다.”“나는 나의 실수에도 빙그레 웃을 수 있는 사람이다.”등등
마인드 카페 Pro에서 전문심리상담사에게 도움을 받으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내면의 감정들을 전문상담사와 함께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반복적으로 관찰하다보면 심리적 안전함을 느끼게 되고, 상처받은 감정들이 긍정적인 힘으로 바뀌게 될것입니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시는 마카님을 응원합니다.
helpe
8달 전
의지가 있으면 잘 할 수 있는 에너지가 생겨요 응원해요
babo11
8달 전
저도 우울에 빠지다 겨우 밖으로 나왔는데 왠 늙은 동료가 ***년이라고 해서 때려쳤는데 일머리가 좋아 상사들이 그인간이 6월계약종료라며 연장안해주고 내보내겠다며 그때까지만 참아달라 사정사정하며 붙잡았지만 ***년 소리한새끼가 퇴사를 안해6월달까지 참을수 없어서 퇴사했어요. 일머리가 좋아도 퇴사하고 일머리 없어도 퇴사하고. 인생은 그냥 자기 때를 못만나서 그런거 같아요. 제 절친은 서울대 경영학과 나왔는데 일머리가 너무 없거든요. 뭘시켜도 잘 못해요ㅋ. 못고치죠. 그냥 받아들이고 자책하지말고 그래도 노력하며 자기 자리 찾아간다 생각하고 계속 입사하다보면 분명 자기 자리나타나니까 본인을 책망하지말길바랍니다
SableAntelope
7달 전
어디를 가나 아무리 능력있고 좋은 사람이어도 주변이 나와 다른 성향이라면 어쩔 수 없어요.. 저도 제 친구들도 주변에 모두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에블린 님만 그런게 아니에요. 우리 모두가 항상 완벽할 수는 없어요 그렇다고 문제있는 것도 아니에요. 단지 타이밍이 나빴다고 할까요? 5년뒤에 나였다면 너무나 잘 지낼 수 있는 곳인데 내가 너무 부지런해서 5년이나 일찍 와버린거죠. 그런 곳은 5년을 기다리기보다 5년동안 내가 있어야 할 곳을 찾아가고 다음에 돌아오는게 좀 더 좋지 않을까요?ㅎㅎ 에블린님은 그저 아직 지금의 내가 있는 곳을 찾아가는 중인 겁니다 :)
silvers
7달 전
남일 같지가 않아요 ㅠ 잘될거에요
rather1
7달 전
저랑 똑같네요... 그래도 저는 꾸준히 하면 이겨내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lToTl
7달 전
저도 비슷합니다 ^^ 저도 발은 빠른대 손이 느려서 일할때 이만저만 고생이 아니였죠 또 저도 님처럼 현장일할때 예를들어 공구이름이나 물건에 이름을 잘 못외우는 경우도 많앗구요 그런대 처음에는 저도 답답하고 짜증났는대 그냥 마음편하게 생각하기로했죠 머 생각안나고 모르겠고 또 내가 배우는게 느린대 어쩌라고 ㅡㅡ;;; 그후론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그후에는 오히려 뻔뻔하다할까? 너무 당당하게 말했죠 죄송합니다 잘 기억안나네요 잘 모르겠습니다 이러면서 그리고 떳떳하게 말했죠 사람마다 배우는 속도와 외우는 속도는 다른겁니다 라고 그뒤부터는 오히려 이해라고할까? 아무튼 제가 일을 잘할때까지 기다려주시더군요 물론 지금은 그 직장을 그만두었지만 그후에도 다른일을 할때마다 뻔뻔하게 당당하게 말하죠 잘 기억안납니다 ㅡㅡ;; 죄송합니다 오히려 당당하게 물론 처음에는 같이 일하는 분들이 머 저런 인간이 다있냐 라고 생각하시는대 시간흐르면 오히려 웃으시더라구요 그러닌깐 본인을 쫌더 사랑해주세요 본인이 못하는것에 너무 두려워말고 그것또한 당당할게 대처를한다면 오히려 처음에는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당황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이해를해준답니다 전 그때 당시에도 그곳이 취업하기전 부터 말했거든요 사람이 각자 다르듯 배우는속도 익히는 속도는 다르닌깐 너무 머라하지말고 그러닌깐 절대 부끄러운것도 아니고 숨겨야할것도 아닙니다 그러니 당당하게하세요 저도 처음에 일할때 님처럼 그런것 때문에 스트레스가 졍말 심했었거든요..ㅎㅎㅎ
summerlove
7달 전
제가 지금 딱 그러는데 저는 더군다나 긴장까지 타고있어서.. 뭐하나들으면 금방 잊어버리고 제 자신이 너무나 한심해요..
0u0jj
7달 전
처음부터 완벽하게 잘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아무리 똑똑해도 뭔가 하나씩은 남보다 못하는게 존재해요. 누구든 실수하며 배우고, 혼나거나 눈치도 받으면서 더 각인돼고, 그걸 잊지 못하고 괴로워만 하기 보다, 계속 되뇌이며 연습하다보면.. 다음에 더 잘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도 해요. 못하는걸 좌절해 끝내버리면 삼류, 노력해내면 이류, 잘하게 돼면 일류가 돼는거겠죠. 제 얘길하자면, 저도 처음 일을 시작했을때, 잘하지 못하는 제가 바보같았고, ㅇㅇ씨~ 부르면 뭐 또 혼나는건가 긴장부터 했었어요. 그런데 그런 내 자신을 극복해 나가고, 어느새 뒤돌아보니.. 누군가를 가르키는 선임이 돼 있었고, 절 욕하던, 무시하던 사람들보다 더 오래 일 할 수도 있었어요. 처음의 실수가 길었던 만큼. 남들보다 더 오래 버텨냈고, 결국 오랫동안 일을 잘 할 수 있게되었어요. 자꾸 부딪쳐보고, 이사람 저사람한테 깨져도 봐야..저도 성장하더라구요. 저는 직접 겪어봐야 이해돼고, 성장 하는거 같아요. 그걸 알게 된 뒤로는 겁나도 일단 부딪쳐봐요. 많이 힘드시고, 누군가가 제발 좀 도와주길..바라고 계실지 몰라요. 누군가가 도움을 줄 수 있는것도..내가 무언가 행동을 하고, 도와달라 부딪쳤을 때야만 가능하다는거. 잊지마세요. 실수나 반복된 잘못에 주눅 들지 마세요. 이 일에 대해 더 확실하게 깨닫고, 알기 위해서 계속 반복하는거다. 또는 내가 언젠가 이곳에서 얻어가는게 분명히 하나 이상은 있다. 결연하게, 선배들 도움도 요청해보며 어깨 당당히 펴고 일 하시길 바래요. 님의 그런 모습을 도와주거나, 이해해줄 동료는 분명! 존재합니다. (우엑너무길다ㅠㅠㅈㅅ해요) 나중에 적응하시면 다 웃으며 회상 하실꺼에요. 그날을 위해 응원합니다.
dididu
7달 전
제 친구가정말 힘나는 말을 해줬어요 일머리없는 분들 정말많다고 근데 다 먹고살려고 정말열심히사신다고 님은 열심히살고계세요 꼭 뭔가를 엄청잘해야만가치있는걸까요
nayeoun0218
7달 전
넘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아요 쓸모 없고, 한심하다 이야기 하시는데 괜찮아요 느릴 수 있죠 좀만 더 연습 하다보면 나아 질거에요 그니까 급하게 생각하지 말기 알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