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ing
알림
더 보기
사연글
가족
qprkdn
14일 전
가족들과 연끊고 살고싶을때
. 진짜 새벽부터 지랄이다. 엄마한테 소리지르면서 아이패드를 왜깨냐고 하는거같던데 내욕하는거였다. 자기 방 들어와서 화장품 다 가져간다고 거지같은 년이 이러면서 개 난리치면서 새벽 6신데 고래고래 소리지른다 자기는 돈 안쓰고 하나하나 아껴서 화장품 사는건데 내가 그걸 다쓴다고 개 지랄을 한다. 쓰면 내가 얼마나 쓴다고 저러는지 모르겠네 그래서 내가 잠걸에 일어나서 쓴거 아이라인 하나라니까 닥치고 있는다. 자기는 비싼 샤넬이랑 맥으로 화장품서랍장을 도배해 놓고선 그 나머지 화장품은 나쓰라고 거지 취급할땐 언제고 이제와서 날 도둑으로 몰아넣는게 너무 빡친다. 내 귀로 “시발년은 돈쓸거 다쓰고 내 화장품 가져다쓴다”고 욕하는거까지 다 들었다. 난 진짜 몇년전부터 생각하던건데 저새끼랑은 연을 끊고 살아야겠다 나 돈을 존나 많이쓰긴하고 나도 인정하는데 내가 벌어서 쓴건데 지랄이다. 1월달 돈 애들이랑 약속잡은거중에 40만원은 내가 벌어서 내가 쓴돈이고 나머지만 엄마카드 쓴거다. 솔직히 술값빼고 엄마카드인데 난 1월에 술만마셨다 ㅋㅋ. 엄마도 대학등록금은 못 대주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나 대학고지서 날라온거 대출받아서 갔다.처음에는 대출도 아빠가 해주겠다고 하더니 고지서 날아오니까 나한테 아는척도 안하더라. 등록금 대출해서 다 냈는데 이제와서 고지서 달라고한다. 딱봐도 내 고지서 받고 이거로 대출받아서 아빠쓰려고 하는게 분명하다. 그래서 엄마가 아빠가 그런말하면 주지말라해서 내가 고지서가 없다하니까 아빠 방에 있는 물건 다 던지기 시작하더라. 우리집은 왜케 나를 싫어할까 대학붙었을때는 알바 절대하지말고 공부하라고 돈걱정하지 말라던 아빠는 어디가고 고지서가 필요하다고 난리치는 사람만 남았을까 할머니가 콩나물 천원이천원 아껴가면서 내 등록금을 모으셨는데 아빠가 고등학교 학비를 안내서 그 등록금모은돈을 고등학교에 쓰게되었다. 그리고 엄마도 그 돈은 줄수없다고 하더라 진짜 고등학교 학비로 쓰긴 한거겠지..? 내가 대학교를 못갔으면 나를 좋아하지도 않았을거라는 부모밑에서 3년동안 너무 힘들게 살았다. 대학붙으면 이제 인간답게 대접받을거라 생각하고 견뎌온 내가 너무 불쌍할정도로 지금 돈을 내가 처리해야한다는게 더 힘들다. 친구들보면 가족사진도 있고, 가족 단톡도 있는애들이 많은데 왜 우리만 이모양일까 솔직히 말해서 단 한순간도 가족으로서 애정을 느낀적이 없다 난 내가 빨리 돈 모아서 이 가정이서 독립해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내가 공부때문에 너무나도 힘들때 위로대신 공부하라고 채찍질하고 울면 공부 별나게한다는 부모밑에서, 과외하는 돈 주기 아깝다, 부회장 선거 도와주는 돈이 아깝다 하는 소리밑에서 뭐가 그렇게 열심히하고 싶었는지 독하게 자란게 내 자신이 소름끼친다. 난 그래서 공부못하는 자식을 둔 부모는 자식을 안 사랑한다고 ㅋㅋㅋ생각했다. 매일 집에서 욕먹는줄ㅋㅋㅋㅋ 그게 아니라는거에 날마다 너무 힘들었다 근데 또 나만 이상한건가 엄마는 동생이 공부도 존나못하는데 너무 사랑한다. 밤패턴 바뀐거부터 이미 망한 고3한테 가서 티비보라하고 피곤할테니까 더 자라하고 , 탈색이랑 화장품, 쇼핑까지 간다.. 그 대접 받아야하는건 올해 대학간 나 아닌가..? 1학년때 너무 힘들때,2학년때도 엄마한테 이럴거면 제발 죽여달라고 빌었던게 생각났다. 얼마나 죽고싶었으면 그런말이 엄마 앞에서 나올까 가장 나를 힘들게 하는 원인은 3가지 동생 아빠, 엄마 내가 갑상선에 이상한 조직이 생기게 된 원인도 저렇기 셋이다. 고등학교때 너무 힘들었다 다같이 힘든시기에 기댈곳이 없어서 내 마음을 이리저리 붙어다녔다. 애들한테 내식하지 않았는데 의존을 너무 많이했다 그런친구들이랑 나중에 조금이라도 틀어지거나 나를 무시하는게 보일때면 더 속상해진다. 기댈곳 없어서 믿고 의지했던 친구들이 나중에 가서 등돌릴때 오는 상실감은 더 크다. 더이상 내 우울감을 나눠주기가 싫어서 이런얘기조차 꺼내기 미안해질땐 어쩌지 중간중간에 욕이 들어간건 죄송합니다ㅜ 제가 화나는 부분들을 하나하나 정리하는글을 한번에 쓰다보니까 감정이 격해졌넹요ㅠ 이럴땐 어떡하죠 가족이랑 연끊고 싶은데 기댈곳이 없어서 너무 힘드네요
힘들다속상해화나답답해우울해실망이야괴로워공허해슬퍼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혼란스러워
전문상담 추천 0개, 공감 0개, 댓글 2개
issrose3
14일 전
힘드시겠네요.ㅠ글로써 하고푼얘기 욕 다 털어놓고 나만 생각하세요. 가족들한테 상처받는건 친구들한테 보다도 상실감과 서운함이 열배는 더할텐데..잘 참고 잘커줘서 감사합니다.이제 성인이니까 맘데로 독립하고 싶은맘 알지만 부모님께 말하기힘들면 편지로 마카님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시켜 독립을 요구하세요. 하지만 독립하면 좋은점도 있지만 힘든점도 있단걸 명심하시고요. 피할수없음 즐기란말도 있듯 즐겁게 살아요.
글쓴이
14일 전
@issrose3 감사합니다ㅜㅜㅜ 여러가지로 생각할점이 많네요ㅠ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