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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1일 전
가끔 제가 남친을 안 좋아한다는 기분이 들어요.
썸을 1달정도 타고 사귄지 얼마 안 됀 커플입니다. 그런데 제가 21살이 됀 지금껏 누군갈 크게 좋아한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그런 감각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썸을 탈 때는 처음에는 이게 썸인지도 모르다가 나중에 알게 됐는데, 썸남이 안절부절 못하는게 너무 재밌어서..? 귀여워서? 계속 같이 놀러다녔어요. 그러다가 고백을 받고 사귀기로 했는데 제 태도와 남친의 태도에서 괴리감이 느껴져요. 남친은 진심으로 설레하고 절 보고싶어하고 셀카를 보내면 엄청 좋아하거든요? 근데 저는 보고싶긴 하지만 이게 막 설레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셀카를 봐도 아무생각 안 들고 심지어 남친 사진이 못 나왔을때는 그냥 못생겼다. 하고 말아요. 그렇다고 제 막 차갑게 구는 건 아녜요. 사랑한다고도 많이 하고 막상 만나면 너무 재밌고 막 손도 잡고 그래요ㅠㅠㅠ 직접 만나고 시간이 지나면 카톡할 때 내가 인위적이고 사랑하지도 않는데 억지로 사귀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오ㅠㅠ 도데체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이런 마음이 들 때마다 남친에게 너무 미안해요...
답답해속상해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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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nejn
11일 전
사랑에도 종류가 있는데, 남친분은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타입이고 마카님은 친구같이 편안한 사랑을 하는 타입인거 같아요! 설레고 두근거리고 이게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사랑이지만, 편하고 안락한 사랑이 더 오래간다고 생각해요ㅎㅎ 설레고 그러지 않더라도 좋아하지 않는게 아니라 방식이 다른 거 아닐까요?
글쓴이
11일 전
@odnejn 그런가요ㅠㅠ 방식의 차이는 생각도 못했네요. 댓글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