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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areu
16일 전
글을 쓰는것도 용기가 필요하네요.. 힘들어서..속상해서...마음이 너무 아파서... 그래서 가끔씩 마카에 들어옵니다 내 고민을 쓰고 위로 받고 싶다가도 누군가에 글들을 읽다보면 내가 느끼고 있는 마음에 아픔이 정말 별거 아니구나.. 나보다 훨씬 더 힘든사람들이 너무나 많구나.. 의도치않게 스스로를 달래고 있네요... 그렇게 여러 글들을 읽기만 하다 그냥 어플을 끄고 나옵니다... 왜그럴까.. 가만히 생각해보네요... 어쩌면... 내 머릿속에 내가 원하는 대답들이 이미 정해져 있는데 알지 못하는 누군가가 걱정되는 마음과 생각하는 마음으로 댓글을 달아주지만.. 그것들이 나를 채워주지 못한다는걸 알고 있는것같아요... 가끔은... 나도 다른 누군가처럼 속시원하게 말해보고 싶다가도 다시 또 마음을 넣어둡니다.. 나를 알아보는 이가 아무도 없는 공간이란걸 알면서도 나에 이야기를 한다는것은... 너무나도 어려운일인것 같습니다... 세상살아간다는거 참 어렵죠... 아무일도 없는 무던한 하루가 있는반면에 어떠날은 미치도록 마음이 힘들고... 해맑게 웃고있는 너무나 평안해보이는 저 사람들도 분명 말하지 못하는 고민과 아픔들이 있을텐데 내눈에는 나만빼고 모두들 행복해보이는것 같고... 어디한곳 털어놀곳 없이 오늘도 한숨쉬며 방황하고있는 내마음이 안쓰럽네요... 남들은 시간이 약이라고 지나면 잊혀진다고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난 뒤 돌아보니 잊혀지는건 절대 없다는걸 알게 됐어요.. 상처가 났는데 어떻게 잊혀지나요.. 시간이 흐르다보니 기억에서 조금 흐려질뿐 절대 잊혀지진 않는다는거... 근데 상처주는사람도 상처가 많은사람이지 않을까요 우리모두 상처주고 상처받고하면서 살아가는거 같아요 사람 살아가는거 다 거기서 거기가 아닐까 싶어요 언제쯤 나에 마음을 이곳에 툭 털어놓게 될진 모르겠지만 저처럼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 힘들어하고 있는분들 많을꺼라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 털어놓지 못할때 위로 받고 싶은데 혼자일때 그냥 이렇게 덤덤하게 툭툭 쓰는글들이 쓰면서 내가 나에게 위로 받기도 한다네요... 무언가에 힘이들어 지치신분들... 큰 도움을 못 되겠지만 마음아파 하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이만큼 오기까지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버티느라..버텨내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힘내라는말은 이상하게도 힘이나질 않더라구요 그쵸.. 어떤이유로든 너무나 속상하겠지만.. 잠깐이나마 덜 마음 아팠으면 하네요..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편안한 하루가 되길 바라 봅니다
외로워힘들다속상해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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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TORheon
16일 전
매일매일 마카에 들어와서 같이 힘든걸 이겨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