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ing
알림
더 보기
사연글
나의 이야기
ujjrago
17일 전
아빠뻘 되는 남자어른과 엮이는 게 불편한 건 자연스러운 거 아닌가요? 제가 예전에 아빠랑 같이 남산타워에 갔는데 뒤에서 원조교제라고 쑥덕 거리는 거 들어서 토할 뻔했습니다. 그 이후로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커플들에게 혐오를 투사해서 저런 사람들 때문에 오해받는 거라고 욕했어요. 그리고 제가 어른으로써 순수하게 좋아하는 남교수님이 계셨습니다. 이성적으로 말고 순수하게 멘토로써 인간으로써 좋아했는데요 그래서 진짜 별생각 없이 사람들한테 교수님 좋다고 떠벌리고 다녔습니다. 미투 같은 게 터지면서 교수랑 제자 사이에도 이성적 관계가 될 수 있다는 걸 깨닫고 더러운 소문 나면 어쩌지 고민스럽고 떠벌리고 다닌게 후회되었어요. 현재 엄마의 남자친구분이 여러가지로 조언을 많이 해주시고 저에게 신경써주시고 도움도 주셔요 저도 좋은 분인 건 알고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한 사람이라는 건 아는데요. 순수하게 좋아하는 마음 들지는 않고요. 친해지고 싶지도 않고 같이 다녔다가 추한 소문 날것 같아서 괜히 역겨워지네요. 또 그 분이 저를 정말 좋아해주셔서 딸같다고도 하고 데이트 하자고도 하고 도서관에 같이 가자고도 하시는데 전 그 표현들이 정말 불편했어요. 돌아가신 친아빠 자체도 정말 혐오하고 싫어하고 그래서 아빠라는 위치에 누가 오는 것도 싫구요.. 남자어른이랑 엮이는 것도 너무 싫어요. 사실 제가 고등학생 때 늙은 중년배우들 좋아했었는데 그것도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문제는 엄마가 제가 거리를 두고 싶어하는데 그걸 존중 안한다는 거구요 아저씨가 알게 되면 기분 더러워할 거다. 이런 식으로 폭로한다는 듯이 협박한다는 거예요. 그리고 사회생활 어떻게 할래(저는 취준생임) 이런식으로 저를 무시하고 깔아뭉게네요 니보다는 잘함 신경꺼라 *** 내 생각 같은거 관심도 없고 도와줄 생각도 없고 지 욕심에 딸내미 까내리니까 좋냐 엄마 자격도 없어 미친 재수없어. 라고 생각하면서 오늘도 당하네요 저따위로 남 괴롭히면서 살거면 왜 사는지 어이가 없네. 욕은 전부 속으로만 생각하는 겁니다. 겉으로는 당해요.
불만이야짜증나힘들다속상해화나답답해실망이야괴로워무기력해슬퍼스트레스받아걱정돼
전문상담 추천 0개, 공감 6개, 댓글 2개
DOCTORheon
13일 전
미쳤네.......
DOCTORheon
13일 전
당하고만 있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