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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forter
8일 전
요즘 부쩍 외롭다. 그냥... 내 편이 많았으면 좋겠다. 나의 기쁜 일에 진심으로 기뻐해 줄 사람들. 나의 슬픔에 진심으로 슬퍼해 줄 사람들. 사랑받고 예쁨 받고 싶다. 마음 다치는 게 무서워서 자꾸만 경직되고 불안해하는 나 자신이 씁쓸하다. 서로 존중하고 아낌없이 응원해줄 수 있는 그런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싶다. 나도 누군가에게는 그런 사람이고 싶어서 노력을 하기도 했는데 어쩌다 감정 쓰레기통이 되기도 하는 걸 보고 조금은 움츠러든다. 선의로 맺어지는 그런 거 말고 진짜 진짜 잘 맞는 내편들을 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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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dipity200
8일 전
글쓴분 저랑 비슷하네요..저도 사람한테 많이 상처받고 슬퍼하다가 정말 기적처럼 맞는 사람들 만났어요! 좋은 사람에겐 반드시 좋은 사람이 오더라구요ㅎㅎ 그저 내가 좋은 사람이고 오픈 마인드로 기다리다보면,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반드시 좋은 사람들이 찾아올 거예요ㅎㅎ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orca1
7일 전
집에 돌아왔을 때 반기는 사람없이 혼자 현관 들어서는것도 반복되다보면 지치게 되지요 아무리 휴대폰에 연락처가 많아도 결국 가장 힘들때 연락할 수 있는 사람들은 극소수인것 같아요 뭔가 바라고 남들에게 잘해준것도 아니고 그저 마음가는대로 해준건데 자기들 이익만 쫓는모습을 보면 현타가 오기도 하지요 그때문에 저도 한동안 힘들었었답니다 또 그러려니 하다가도 언젠가 같은 이유로 상처받을날이 오겠죠 그러는 과정을 통해 필터링 된 사람들이 아마 좋은 친구 내지 멘토들, 평생 같이 나아갈 사람들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예나 지금이나 항상 여기 있으니 답답하거나 뭔가 막힌다 싶으시면 언제든 털어놓으러 찾아오세요 들어드리는건 언제든지 가능하니까요
글쓴이
6일 전
@serendipity200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사람에겐 반드시 좋은 사람이 온다는 말씀 때문에라도 스스로가 좋은 사람이 되려고 늘 노력해야 겠어요. 항상 좋은 사람이고는 싶은데 가끔은 막 못된 마음도 스믈스믈 올라오더라고요. 그걸 잘 컨트롤 할 수 있는 그런 단단한 사람이고 싶어요. 덕담 감사드리고 마카님께서도 항상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일들이 넘치시기를 바랄게요. 고맙습니다!
글쓴이
6일 전
@orca1 맞아요. 전 그래서 그 공허나 외로움은 가족에게서 많이 힘을 얻어요. 틱틱대고 그래도 우리 엄마나 동생만큼 이 세상에서 제가 잘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없을 테니까요. 공감해요! 가장 힘들때나 기쁠 때나 아니면 그냥 무심하게 우울한 어느날에 갑작스레 연락할 만한 그런 사람들이 많이 없어요. 전엔 있다고 생각했는데 머리가 커갈수록 없는 느낌이에요. 저마다 사는 게 바쁘기도 하고... 또 제가 기꺼이 그런 사람이 되어주려고 노력했던 사람들이 어느순간 그걸 당연하게 여기거나, 알아달라고 한 게 아니었어도 고마움 자체를 잘 모르는 것 같을 때는 힘이 너무 빠지더라고요. 오히려 나중엔 관계에서의 우위를 점하려고 하고나 저에게서 재는 게 느껴져서 정이 많이 떨어졌어요. 그런 부분에서 마카님 말씀이 많이 공감되네요! 필터링 그렇죠. 조금은 눈을 흐릿하게 해서 너무 거르려고도 안 하려는데, 쉽지가 않네요. 남이 저를 잰다면 저도 재고야 마는 자존심도 부리게 되고 말이죠! 언제나 이곳에 계셔주신다고 말해줘서 고마워요. 저도 언제든 기다릴게요! 혹시나 늦더라도 그냥 지나치는 일은 절대 없을 거예요. 전에도 오늘도 그리고 앞으로도 정말 감사해요!
orca1
6일 전
현명한 방법이에요 :) 돈독한 관계가 부러운걸요 저는 어릴때부터 집에 크게 심적으로 의지하질 않아서 지금도 그런것 같아요 타지에 떨어져있을때 오히려 안정감을 느끼는 이상한 구도가 되어버렸답니다. 물론 제가 잘되길 바라는건 제 부모님도 마찬가지겠지만 그 수단과 방법이 잘못되었기에 아직까지도 이렇게 서로 응어리가 남아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맞아요. 정말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들도 다들 저마다 사는게 바쁘니 서로 챙겨주지 못하는걸 이해하면서도 섭섭함이 커지게 되네요 그러면서 멀어지는거겠지요 저도 물론 어떤 부분에서는 자각하지 못한 채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게 있을거에요. 그렇기에 이해하려고 하는데 인간의 호기심이 그렇게 이끄는건지, 꼭 테스트를 하려는 사람들이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어디까지 참아주나 보자 라고 딱 느껴질 정도로 그런 모습을 보면 씁쓸함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사실인걸요 :) 휴대폰을 두번이나 바꿨지만 마카는 항상 깔려있답니다 (사실 업데이트 안된 구버전도 아직 있어요) 얼마든지요 :) 저도 항상 감사한걸요 마카님을 알게되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가끔 삶에 대한 현타가 오기도 하고 복잡한 마음에 무기력증이 오기도 하지만 대화를 나누다 보면 뭔가 희망을 가지게 되는것 같아요 보이지 않는 막연한 미래가 아니라 아. 자신감이라고 하면 가장 정확하겠네요 그래서 감사합니다 :)
글쓴이
5일 전
@orca1 음 마카님의 가정에 대해 자세히 아는 것이 아니라서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그 영향을 받아서 지금과 같이 마카님의 뛰어난 독립성이 길러지기도 한 거겠죠! 제 주위만 봐도 가족이랑 그렇게 애틋하고 막역한 가정은 많이 없는 것 같아요. 저희 집의 경우엔 아버지의 잘못으로 남은 세 식구끼리 더 끈끈한 어떤 특별한 사정이 있어서 더 그런 거라고 생각해요! 부모님이 마카님을 위하는 수단과 방법이 잘못됐다니, 성장하고 독립하는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으셨을 거라 생각이 돼요. 부모의 관심이 어떤 형태이든 그게 꼭 자식에게 득이 되는 것만은 아니니까요. 응어리가 언젠가는 풀렸으면 좋겠다 싶으면서도, 마카님이 원하는 방향대로 잘 됐으면 좋겠어요 :) 맞으면 맞은대로, 아니면 아닌 대로. 테스트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정말 인내심의 한계가 느껴질 때가 있죠. 나중엔 해탈의 경지에 오르기도 해요. 저도 누군가에게 마냥 좋은 사람만은 아니었겠지만 그래도... 상식을 벗어나거나 선을 넘은 사람들을 보면 반면교사 삼아서 아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하게 되는 경우도 있잖아요 :) 무기력증이나 현타가 찾아오면 언제든 마카에 글 남겨주세요! 제가 마카님께 힘을 얻는 만큼 저도 마카님께 좋은 기운과 힘을 나눠드리고 싶답니다! 희망 자신감 다 좋은 걸요? :) 희망과 자신감이라니 외려 제가 감사하네요! 그건 제 역할 보다도 이미 마카님이 그런 분이셔서, 그럴만한 분이셔서 얻어지는 거일 거예요! :) 아무튼 저도 항상 감사합니다!!
orca1
4일 전
마카님이 옳은것 같아요 :) 만약 제가 따뜻하기만 한 집에서 자랐다면 응석받이로 자랐을지도 모를 일인걸요 그랬다면 마카도 오지 못했을거고 마카님과도 모른채 지나갔을테지요 각각의 장단점이 내가 원한다고 골라지는게 아니라 아쉽기도 하지만 이해하려고 하고 있답니다 이미 지난거 계속 쌓아둬서 좋을것도 없을테니까요 잘 풀리겠지요 마카님이나 저나 :) 저도 분명 누군가에겐 나쁜 사람이었을거에요 아마 지금도 그럴수도 있구요 사람이라 모든 부분에서 완벽한건 불가능할테지만 최대한 공평하게 하려고 용을 쓰고 있는것 같아요 🤣저는 아마 해탈의 경지보다는 멘탈이 나가지 않을까 싶네요 왠만하면 누군가에게 악한감정을 품지 않으려고 하다보니 기회를 많이 두는 편이에요 조그만 실수정도는 그냥 잊어버리고 정말 이건 사람이 할짓이 못된다 싶은것만 아니면 괜찮을텐데 그걸 넘어버리는 금수들이 종종 있답니다 그런걸 정리하는 과정에서 저도 상당히 지치게 되더군요 심적으로나, 외적으로나요 프리패스 티켓인가요? 감사히 잘 받겠습니다 :) 아마 저도 언젠가 지쳐서 들어오는 날이 있을거에요 티는 안낼지도 모르겠지만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