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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비공개
10일 전
친언니가 진짜 너무너무, 세상에서 제일 싫어요
저랑 언니는 1살 차이가 나요. 어릴 때부터 언니는 언니로서 동생인 저를 나름 잘 챙겼고 저도 언니를 엄청 믿고 따랐어요.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언니한테 미운 감정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언니랑 저는 천성이 약간 눈치도 없고 이기적인 성격이에요. 저는 중학교, 고등학교 때 여러 일을 겪으며 180° 달라졌고 언니는 그대로인데... 아무튼 그런 성격 탓에 엄청 다퉜고 언니는 초등학생이었던 저에게 정말 씻지못할, 잊지못할 상처를 줬습니다. 결과는 아빠가 만들었지만 원인은 100% 언니 탓이었죠. 그 뒤로도 서로 맞지 않는 성격을 문제로 저는 언니에게 악감정이 심하게 생겼습니다. 언니도 자신의 성격이 맘에 안 든다면서 고치려고 노력한다고 했지만 정말 노력을 1도 안해요. 그냥 말로만 그런다니까요? 말로는 다 못하겠지만 아무튼 언니가 너무 싫어요. 심할 때는 정말 이런 생각하면 안되지만 죽여버리고 싶었어요. 언니가 하는 행동과 말이 다 가식적으로 느껴지고 언니가 제 물건을 만지면 더럽게 느껴져요.. 저 어떻게 하면 좋죠? 이성적으로는 언니는 나쁜 사람이 아니고 말로 풀어내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말로 제대로 풀린 적이 없어서 너무 답답해요. 조언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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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34
10일 전
저도 맏이고 언니고 여동생이 한 명 있는데 지금이나 예전이나 동생한테 너무 막대해서 미안한 감정이들어요. 저는 어릴 때 부모님 영향 때문에 한 번 폭발하면 불같이 화를 내는 스타일이라 불똥이 동생한테 튈 때도 많아요. 마카님 언니 분 같이 저도 안그러겠다고 다짐하고 하는데도 그게 쉽게 되지가 않네요.. 솔직히 지금은 뭐 어떻게든 다투고 싸우고 안맞는 거 같고 하시겠지만 .. 커서 나중에 부모님도 돌아가시고 하면 의지 할 곳은 언니밖에 없을 거 에요. 그러니 아무리 싫어도 언니는 언니에요. 이 말이 마카님께는 기분나쁘고 싫고 짜증 날 수 있을 수 있다는 점 알아요. 근데도 너무 싫으시고 한다면.. 일찍 독립하는 게 좋을 듯 하네요. 답변이 도움 되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