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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er2356
17일 전
휴학하는거 아직은 좀 겁나고 무섭네요
여러가지로 신경쓰이긴 해요. 일단 휴학하려면 부모님 도장도 받아야 하고 교수상담도 해야하고 다하고 학사지원과에 제출해야 하는데 원래 휴학하기로 예전부터 얘기돼있고 흔쾌히 도장 내주실 아빠랑 지난달에 사이 틀어져서 ㅋㅋㅋ 지금 엄마네 집에 와있고(중학생때부터 별거중이셔서) 엄마는 음... 제가 열심히 살고 게으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줘야 허락할것 같아요 ㅋㅋㅋㅋ 지난번에도 무슨 계획도 없이 휴학이니? 해서 올해 알바하고 공부해서 내년에 어학연수 갈거에요! 했는데 ㅋㅋㅋ 결국 나중에 공무원한다 하는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 뭐... 미래는 모르니까요 아예 아니라고 말하진 않았죠 ㅋㅋㅋ 엄마 설득하기 위해서 게으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요즘 생각이 많아 밤에 늦게자요 ㅋㅋ 이러면 안되는데 ㅋㅋㅋㅋ 교수상담도 하...학교있는 대전에 내려가야 하는데 코로나 미친 이놈의 바이러스 땜에 사람많은곳에 내려가기 싫어요... ㅋㅋㅋ 무섭고... 그것도 상의해야 하고 다 돼서 휴학한다 해도 뭔가 물론 공부하고 알바하기 위해서 하는거지만서도 뭔가를 해야한다는 부담감과 압박감에 시달릴까봐 좀 겁나고 이런 스트레스를 견뎌야 하는게 좀 겁나요. 근데 지금 지역상담센터에서 상담해주고 있는 상담사는 지금 스트레스가 나쁜 스트레스가 아닌 좋은 스트레스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난달에 시청에서 잘 알바하지 않았냐며 잘 견딜 수 있다 하시네요. 근데 이 상담사 물론 저를 위해 상담해주는건 알겠는데 음... 제가 프랑스로 어학연수 경험삼아 가고싶다 이게 나중에 직업으로 연결되거나 그러지 않아도 한번 좋은 경험 해보고싶다는 걸 확실한 계획이나 그런게 없으면 객기라고 생각한다고 해서 좀 화났네요. 안그래도 딱히 미래에 뭘 확실히 하고싶단 생각없고 여러가지를 경험하다보면 하고싶은게 생긴다 그생각이어서 많이 불안한데 그럼에도 지금 학교에서 3학년 올라가고 학교다닌다 해도 취업이 보장되는것도 아니어서 좋은 경험삼아, 리프레시 삼아 어떻게 보면 도전하는거고 무서워도 하려하는건데 제가 다른사람이라면 저보고 멋지다고 용감하다고 말해줄것 같은데 무모하단 말 보단, 때론 무모하더라도 스스로 돈 벌어서 어학연수 가겠단 생각 괜찮다 해줄것 같은데 맘에 안드네요... 반전이 없으면 담주에 상담 그만하자 할것 같아요. 딱히 위로받는 느낌도 안들고... 참... 요즘에 알바구하는것도 너무 힘들다던데 그럼에도 알바+어학원 알아보는거+델프 자격증 따는거+결과적으로 해외가는거 등등 모든게 저에게 다 모험이고 되도록이면 빨리빨리 군대갔다오고 빨리빨리 대학 졸업해서 빨리빨리 취직하는게 가장 좋다는 이 나라에서(물론 그것도 맞는것 같지만) 좀 늦겠지만 그래도 하고싶은걸 찾고 여러가지를 경험하고 싶다는 제 맘을 참... 응원받고 싶어서 그런가봐요 ㅋㅋㅋ 많이 힘들어서
짜증나혼란스러워불안해답답해걱정돼기대돼공허해외로워스트레스받아속상해
전문상담 추천 1개, 공감 3개, 댓글 1개
morewarm
17일 전
뭐든 하려고하는 것 자체에서 저는 충분히 잘하시고 있고 열심히하고 있다고 봅니다. 경험이란 것은 다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것이지요. 글쓴이분은 뭐든 할수 있거 뭐든 될수 있을 겁니다. 나중에는 내가뭘하고있지 라는 불안감과 공허함에 직면하게 되겠지만 그것조차도 지나가는 단계이므로 잘 이겨내실꺼라 봅니다. 지나가다가 저와 너무 비슷한 느낌이기에 댓글 한번 끄적여봤습니다. 열심히하세요. 궂이 완벽해지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저 자신의 가치를 키우시길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