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ing
알림
더 보기
사연글
정신건강
laoo
9일 전
사람관계를 모르겠어요..
제가 사회를 경험한건 아르바이트와 회사 두군데가 전부이고 지금은 알바만 하고 있는데요... 어릴때 학교 다닐땐 항상 책만 읽고 조용한 성격의 몇없는 친구를 좋아하는 학생이였어요 하지만 몇몇 친구가 저에게 너 착하잖아 이거좀 사주라~로 시작으로 뜯는 뉘앙스를 갖더니 ..어휴 어릴땐 마냥 친구가 좋고 순진하고 누가누군가를 이용한다는 생각은 가져본적이 없어서 그냥 다 사줬었는데 중학교 졸업할 나이쯤 되니 만만하게 생각한거란 생각에 그 성격을 고쳤어요 그후 좋은 친구를 만났었지만 그때뿐이고 더는 좋은사람을 만나본적이 없어요 그렇게 사회에 들어설 나이가 되고 알바를 시작했고 그 이후 여러곳을 일하면서 지금도 이해가 안가는 경우들과 사람들에 관계에 대해 알고 싶어졌어요 특히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에 대해서요 일하면서 느낀거지만 자기밖에 모르시는 어르신분들 은근 많으셨어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거의90%요... 봉투 돈받는 매장의 경우 안줄경우 욕박고 가는경우 돈을 던지는 경우 다른직원과 비교하면서 00이는 직접 물건가져오고 렌지에 돌려서 봉투도 공짜로 주던데? 사장님 누구니? .... 전 지금도 밖에 나가서 직원분들 민폐드릴까봐 신경쓰는 성격이고 그게 예의라고 생각해요 제가 적은건 양반이고 더한 경우도 있지만 저분들이 잘못됬단건 아니지만 너무 이해가안가요 사람만만히 본건지 아님 여기서라도 권리를 누리고 싶은건지 .. 일 하면서 느낀거지만 야생의땅 다큐속 서열정리하는 생물들 처럼 생각되요.. 제가 꼬인거겠죠..? 알바뿐만이 아니여도 주변에 해주면서도 은근히 생색내는 경우... 바란적도 없는데 왜 해주고 생색내는 걸까요... 전 그냥 제가 손해볼 사항 아니면 그냥 해주는데 .. 정말 가까운 사람이지만 커피 한잔도 준다고 해도 받기 싫어요... 기분이 좋은게 아니라 나한테 아까워하는게 보이거든요 그 사람이 가족중 일부라는건 정말 속상하지만... 솔직히 사람이 얍삽해 보여서 너무 고민이에요... 본 사람중 89%가량이 내로남불 사람가려서 대하고 뒤돌면 마스크 벗고... 가장 가까운 사람들도 그러고 살기에 이게 맞는건지 혼란스러워요.. 사람을 못 믿겠어요... 그래서 너무 힘드네요... 제가 사람을 모르는것 같아요 어릴때처럼 이용당하고 그럴것 같고.. 사람들 머리 좋아요.. 사람 잘 굴리더라고요 전에 어떤 여성분 남자분 들오기전에 아이스크림냉장고 아이스크림 말고 떠먹는 걸로 큰거 찾더라고요 오기전에 사야된다고 그러더니 하겐다즈 큰거 고르던데... 남자분 계산대에 올라간거 보고 놀라던 아이스크림이3만원가량ㅋㅋㅋ 스푼 달래서 드리는데 매장스푼 다 필요하데요 사람많다고.. 하겐이 비싸서 그렇지 그정도 양은 안되던데... 누군가는 그냥 넘겨 짚겠지만 가장가까운 사람이 그래서 은근히 보이더라구요 ... 그게 똑똑한거라 그러지만 전 멍청해서 그런지 잘 모르겠어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갈수록 사람에게 마음을 닫는데 괜찮아질까요? 위로가 아니라 실용적인 현실을 알고 싶습니다 어떻게 사람을 보고 그들과 공존해야 할까요 정말 살기 싫어지는데.. 알고싶어요
전문상담 추천 1개, 공감 1개, 댓글 4개
iwritethis
9일 전
차차 주위에 아는 사람이 넓어지면서 느끼는건데요. 인간관계를 파악해야하는듯 해요. 모든 사람이 꼭 친구도 아니고 모든 사람이 꼭 가깝진 않아요. 딱 적당선을 지닌 지인, 거리감 있는 상사 등 이렇게 인간관계가 파악이 되면 본인이 슬퍼할 일이 줄거예요...
글쓴이
9일 전
@iwritethis 선을 그어서 감정낭비를 줄여야 할까요? 가장 가까운 존재마저 이러니 혼란스럽네요 딱 긋는게 좋겠죠? 감사합니다
deer0
9일 전
뭔가 자연스러움이 중요한것 같아요. 어느정도 자신의 이익을 챙기되 너무 계산적이고 이기적이지는않게. 남에게 무언가를 해줄때는 돌려받을 생각하지말고 자신의 선에서 허용가능한 범위내로만 해주라는 말이 있잖아요. 보통 주는게 있으면 오는것도 있는게 기본인데 세상에는 기본이 안된 사람들이 많으니 문제인데요 그런 사람들에게는 딱 그만큼만 해주면 돼요. 알바에서 만나는 사람들도 어차피 처음보고 안볼사람이라 더 얍삽하게 구는것도 있을거예요. 보통 그런사람들은 강약약강에 어린알바 만만히보고 막대하는거죠. 일종의 자신이 사회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약자에게 푸는심리라고 보면돼요. 자신의 체면과 위상이 걸린 자리에서는 본성이 그런사람들일지언정 가식이라도 부리니까요. 잘해주면 고맙고 그래서 서로 잘해주는게 아니라 당연한건줄 알고 우월감느끼는 그런 사람들이 대다수예요. 그런 사람들에게는 기대하지않고 딱 그만큼. 그렇다고 벽치라는게 아니라 본인이 기대를 하지 말라는겁니다. 마카님도 그런행동을 하지 않아왔다고 확언할 순 없을거예요. 사람이란 본디 이기적이어서 그런 행위를 하지만 도덕으로 교육을통해 절제하는 거잖아요. 사회적 규율에서 자유로운 어린아이일수록 이런 날것의 감정을 아무 생각없이 보이고 드러내는걸보면 알수있죠. 근데 너무 저런거 의식하고 계산적으로 구는것도 안좋아요. 그런 사람 주변에 한명 있는데 솔직히 삼자가 볼때 머리굴리는거 다 티나고 사람이 되게 피해의식 심하고 인색하고 째째해 보이거든요. 본인은 인지하지못해요. 그런데 같은 사안을 말해도 그사람만 한번 더 꼬아서 계산적으로 생각하고 자신이 손해본다, 무시당한다고 상대방이 자기 이용한다고 생각하더라고요. 근데 웃긴건 본인이 오히려 그렇게 행동하는데 그건 정당행위라고 생각하더라구요. 아마 그런 사람 주변에는 제대로된 인간관계가 형성되지 않을거예요. 다 가식이고 앞에서는 웃고 뒤에서 험담하겠죠. 원하지 않았는데 줘놓고 왜 답을 바라냐? 그건 잘못된 말이에요. 내가 줄땐 답을 바라지 않지만 받을땐 그만큼 돌려주는게 도리입니다. 안그런 사람이 많지만 그 사람들이 기본이 안된거예요. 아이스크림 숟가락 다주라는거에서 사람이 그렇게 많은것도 아닌데 숟가락 더 가지고싶어서 거짓말치는거라는 점이 얍삽해보이고 마카님을 이용하는것 같으세요?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마카님도 제 지인과 비슷해보여요. 보통은 숟가락 더 갖고 싶어서 그렇게 거짓말치는거 다 알아도 '그냥 더 갖고 싶나보다' 이렇게 생각하지 '본인들 이득챙기려고 날 속이고 거짓말치네 얍삽해' 이렇게 생각하지는 않아요. 말이 너무 두서없어서 제 말의 뜻을 이해하셨을지 모르겠는데 요점은 친절하되 기대하지말고(벽치고 계산적으로 구라는것이 아님이 중요) 잘해주는 사람에게는 돌려주고 본인도 인간이기에 어느면에서는 그런면을 가지고있다는것을 받아들이면 커피를 사주는데 아까워한다 이런 사안정도야 아무렇지 않게 넘기실수 있을거예요. 너무 깊게 파고드는건 오히려 본인에게 독입니다.
iwritethis
9일 전
딱 긋는다는 표현이적당할지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상황이 본인에게 억울하게 흘러가지지 않게 해야되는듯 해요. 악랄한 사람은 선한 사람이 있어야 돋보이고, 선한 사람은 이런 악랄함에서 이겨내야되는데, 주위 사함들도 악랄하면 당하기만 할테고 주위 사람이 선하면 알사람은 알겠죠... 보통 사회는 악랄하다고 하는게 보통의 스물일곱살의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