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죄가 없다. 내가 태어난 것도 나의 죄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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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아이는 죄가 없다. 내가 태어난 것도 나의 죄가 아니다. 그리고 이것은 책임회피가 아닌 사실이다. 그러므로 나는 괜히 내가 태어나서 짐이 되고 있다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태어난 아이가 스스로 짐이라고 느끼게끔 되는 것은 어른들의 책임회피 탓이다. 아이는 죄가 없다. 부모가 어린 아이에게 네 탓이라고 하는 것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 앞에서 내 탓이라고 자기연민을 하는 것도 정서적인 가정폭력이다. 가스라이팅이다. 당신이 그런 부모를 앞에 뒀던 아이였다면 그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지 않은가? '부모님이 나 때문에 힘들어.' '부모님이 나 때문에 울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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