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죽고 싶어졌다. 이유는 너무 행복한 것 같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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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문득 죽고 싶어졌다. 이유는 너무 행복한 것 같아서. 행복의 달콤함에 빠진 이 순간에, 맛보게 될 불행이 두려워서. 차라리 행복할 때 죽고 싶어졌다. 불행할 때 비참하게 죽고 싶지 않아서. 나는 행복하면 안 될 사람이었어서. 결국 뺏길 행복이 두렵다. 오늘만 살기로 다짐했는데, 또 미래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무섭다, 이 행복의 기간이 끝날까 봐. 무섭다, 결국 불행을 자처할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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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warm
· 4년 전
불행이 여러개이고 다시오듯이 행복도 항상다시돌아올꺼고 다양하게 찾아올껍니다. 불행해지지않기 위해 하는 행동들은 대부분 불행으로 향하게 만드는 지름길로 향하게 하죠. 지례 겁먹고 하다 보면은 잘될일들도 안되는 경우가 종종 아니 굉장히 많이 발생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글쓴이 본인 답게 행동하는 거죠. 당당하게 행동하다보면 행복은 자연스럽게 모이게 될꺼에요. 그리고 철도 두드릴수록 단단해 지듯이 닥쳐온 불행들을 잘 이겨내신다면 조금더 견고해진 본인을 마주 하실수 있을껍니다. 두려워하지않는 힘을 기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