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너무 제멋대로에 충동적이고 제 의사는 존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NormalMidle2
·4년 전
친구가 너무 제멋대로에 충동적이고 제 의사는 존중안해주는것 같아요.. 놀때도 그친구가 가고싶은곳만 가고..저는 그냥 뒤에서 따라다니는 역할이예요. 게다가 그 친구가 평소에 좀..그런 19쪽?? 있죠. 그런쪽의 말들을 저한테 자꾸 하길래 하지말라고 해도 무시하고 계속 하더라고요.. 그런얘기 할때마다 싫은 티도 내보고 대놓고 하지말라 그랬는데도요.. 뭐..그래도 그것만 빼면 아주최악은 아니여서 참고있었거든요?? 그러다가 진짜 서운한게 오늘이였어요. 제가 오늘 그림을 그리고있었는데요 갑자기 그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받았어요. 근데 그친구가 갑자기 저보고 "너..@@이랑 같이다닐 생각없어...??" 이러는 거예요. @@이는 평소에 그친구가 싫어했고, 저도 그친구를 싫어했거든요. (@@이가 초딩때 그친구를 괴롭힌적이 있었고, 저도 @@이한테 은따를 당한적이 있어서..) 분명히 어제까지 @@이가 싫다 그랬으면서 같이 다닐생각이 없냐니요.. 그랬더니 그친구가 자기가 오늘 @@이랑 만나서 얘기를 했는데, @@이가 그동안 그친구한테 한짓에 대해 사과를 했다는 거예요. 그친구는 @@ 목소리에서 진심이 느껴졌다고 그걸또 받아주고 앉았고.. 그래서 화해를 했고, 저랑 @@이랑 자기랑 같이다니자고 하는거죠.. 전 솔직히 정말 싫었거든요.. 근데 이친구가 눈치가 없는건지 저랑 @@이 화해를 시켜준답시고 단톡방을 파서 @@이랑 절 초대하고 그룹콜을 거는겁니다. 저한테 아무말도 없이요.. 그러고 나서 저희보고 잘해보라면서 자기혼자서 그룹콜을 나가버렸어요. ...솔직히 너무 불편했는데, 면전에 대고 그걸 얘기하긴 그래서 ..@@한테 먼저 사과를 받고, @@딴에서 제가 사과할게 있었다그래서 사과를 했어요. 반강제로 화해했다고 보면..되려나요..? 뭐..같이다니는건 보류되긴 했으니까 그래도 좀 다행이긴 했어요. ..근데 30분전에 갑자기 친구가 저랑 @@이 있는 단톡방에 자기 친구를 초대하는거예요. 걔는 제가 좀 불편해하는 애거든요?? 근데 친구랑 @@은 걔하고 친해서.. 저만 빼놓고 자기네들끼리 웃고떠들고..하는겁니다. 지들끼리 진게도 하고..아예 자기네들 셋끼리 놀러가자고 하지를 않나..이제는 그냥 그림그리면서 수다떨고있는것 같아요.. 저는 저만 빼놓고 하는 대화에 끼고싶지도 않고, 제가 왜 싫어하는 애들 사이에서 대화해야하는건지 이해도 안가서 잠수타는 척하고 있고.. ..이 상황이 너무 속상하고 짜증나서 솔직히..친구한테 조금 정 떨어지려고 그래요.. 너무 자기 편하자고 전 생각안해주는것 같고.. 자기 즐겁자고 상대방 기분 망쳐놓는것 같고.. 솔직히 이런걸로 손절까지 한다 그러면 좀 오바같고..제가 예민한것 같고..해서.. 하..어떡해야 할까요..
스트레스받아실망이야속상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NormalMidle2 (글쓴이)
· 4년 전
@iwritethis 음..글쎄요..진실이던 뭐던간에 일단 제친구도 제가 @@이한테 당했던걸 알거든요..? 제가 @@이를 얼마나 싫어하는지도 알고. 그런데도 같이다녀야 자기가 편해진다고 하는건데.. 그리고, 친구가 그룹콜을 나가기전에 @@이가 저한테 조금의 사과를 먼저 했었거든요?? 진짜 건성으로..그친구도 그걸 알고있대요. @@이 건성으로 사과한걸. ..물론제가 사회성이 부족한건 맞지만, 과거에 절 괴롭혀놓고, 사과도 제대로 안했고, 같이 다녀봤자 맞는건 하나도 없고 맞춰주기만 해야할 관계에 끼고싶지 않은건..다들 그렇지 않을까..하는 생각이예요. 댓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