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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글
고백
비공개
8달 전
아주 어릴적부터 새아버지와 지내왔는데 어릴적에는 되도않는일로 가정폭력하며 매번 때렸는데 중학생시절쯤 되니 몸에 접근하기시작했다. 다행히 성추행으로 그쳤지만.. 그래서인지 어릴적부터 남들과는.. 아니 여자와는 다르게 행동하고 생각하며 지냈다. 핑크색을 혐오하고 치마를 싫어하고 여자다움을 극도로 꺼려했다. 머리를 묶어 모자안으로 넣고 나가서 남자인척 행동했고, 숏컷으로 잘랐다. 어릴때부터 활달하고 또래 사이에서 조폭마누라라고 불릴만큼 애들과 장난치고 싸우기도 많이했고 여자애들놀이보다 남자애들 놀이에 흥미를 가지고 좋아했다. 그리고 자신이 남자같다고 생각했고 나는 잘못태어난거란 생각이 들었다. 엄마 뱃속에서 고추가 태화되어 태어난건 아닐까? 왜 또래 여자와는 다르지?라고 생각했다. 또 항상 남자가 되고싶어했다. 내가 남자였다면 아빠의 가정폭력으로부터 자신과 엄마를 보호할 수 있었을텐데.. 내가 남자였다면 성추행 당하는일 없었을텐데.. 내가 남자였다면.. 남자였다면.. 그래서 어릴적부터 다음생에는 남자로 태어나게해달라고 주로 기도했다. 문뜩 그런생각이 들었다. 나는 같은 성을 좋아해야 트젠이 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럼 나는 남자인가? 남자로 성전환을 해야하는가..? 나는 남자를 좋아하는데 그럼 성전환후에 게이가 되어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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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6696
8달 전
남자도 성폭행 당해요 그리고 어릴때라서 남자도 꼼짝못하고 당해요 수치심?? 여자보다 덜할것같지만 남자는 더 심해요 다른남자들이 느껴보지못한 그 수치심을 느끼니까요 아버지를 피하고자 평생을 그렇게 남자처럼 살아오시느라 힘드셨겠네요 하지만 알아두세요 남자라고 다르지 않아요 남자 여자의 문제가 아니라 님의 아버지가 문제인겁니다 더욱 힘내셔서 독립하시고 님같은경우는 누구에게나 있는 멘토를 부모가 아닌 회사 상사나 선배를 잘 보고 본받으셔서 부모님과는 다른삶을사는게 님의 미래를 좌지우지 할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