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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alsgk1023
14일 전
정신병이 있어요
사랑하는 엄마가 아주 어릴 때 사고쳐서 저를 낳았고 친부모님은 종교문제로 이혼했습니다(불교.기독교) 엄마가 말하기를 친아빠와 종교문제로 크게 다투던 중 엄마가 어린 저를 데리고 가출한 것으로 부부생활이 끝이 났다고 했습니다 저는 아주 어려서부터 자신도 힘들만큼 성격이 아주 예민한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가족들에게도 외면당하면서 세상에 저와 단둘이 남겨져 아이를 혼자 책임지게 되었고, 많이 힘들어했을 때라..덤덤한 성격인척 무심한척 아무렇지 않은 척 많이 했습니다 엄마가 딱 한번 홧김에 널 괜히 낳았다고 했을 땐 정말 죽고싶었습니다 아주 어려서부터 엄마 눈치도 많이보다보니 눈치보는 것만 늘었고 그렇게 계속 지내다보니 저는 초.중.고 왕따였습니다 아빠 없는걸로 놀림 많이 받아서 콤플랙스도 생겼습니다 아마도....아무렇지 않은척 모르는척.. 많이 했던 것이 괴롭힘 당하는걸 아무렇지 않아하는줄 알고 어린아이들이 더 질기게 괴롭힌 것 같네요.. 가장 기억에 남는건 중학교 때 한 때 저와 잠깐 친했었던 남자애가 돌변해 저를 향해 창년 무슨년 개같은년이라고한게 아직 사무치네요..ㅎㅎ 엄마에겐 당연히 비밀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엄마에게 몇번 남자친구가 생겼다가 중학교2학년 때 새아빠가 생겼습니다 언제한번..제가 어릴 때 친아빠가 저를 찾아왔었는데 엄마가 못보게 막았었다고...이 얘기를 듣고 또 한번 나를 찾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새아빠에겐 마음의 문을 열어주지 못하고 친아빠를 상상하며 살았습니다 미련하게도 그 덕에 아직까지 새아빠를 아빠라고 단 한번도 불러보지 못 했습니다 졸업하자마자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저를 몰아붙이며 살고있었는데요 제가 최근에 대상포진을 앓았는데 생리까지 겹치니 머리에 가시가 돋더라구요 그 예민함이 화를 불렀습니다 쩝쩝거리며 먹는 아빠와 엄마가 너무 거슬려서 바로 말해버렸죠. 그러지말아달라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아빠에게 친구에게나 들어볼법한 쌍욕을 듣고 정신차렸습니다 정신차려보니 제가 모른척했던 제 정신병이 보이더라구요 우울증에 강박증 청각예민에 신경성위염 만성피로 피해의식 대인기피증..짐작뿐이라지만 너무 확실하게 와닿아요 저 정말 지금까지 심각했어요 너무너무아픈데 정말말도못하게 너무너무너무심하게 아픈데 제가 저를 모른척했어요 제가 진작 정신과를 찾아갔다면 가족이 상처받을 일도 없었겠죠.. 저 지금 너무 힘들어요 새아빠가 저와 못살겠데요 이번달안으로 집에서 나가야합니다 오래만난 남자친구가 절 받아준데요 가도 되죠? 마지막으로 지금 늦둥이 동생이 제 어릴 때와 겹쳐보여 너무 안쓰럽습니다 전 제 동생을 제 자식처럼 사랑해요 엄마를 사랑하고있었어요 이제 전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모든게 잘못된 것 같아요 제가 혐오스러워요 도와주세요
속상해불안해분노조절환각실망이야우울해망상섭식중독_집착혼란스러워콤플렉스부끄러워어지러움충동_폭력공허해짜증나두통답답해무서워불안외로워스트레스받아괴로워불만이야힘들다화나조울걱정돼불면트라우마자고싶다무기력해슬퍼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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