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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달 전
저는 아직도 자존감이 낮을걸까요
저는 자존감이 낮았습니다 고등학생때까지만 해도요 어렸을 때부터 남자애들이랑 친했고 중고등학교 올라가서도 남사친들도 저에게 먼저 자주말을 걸어서 자연스럽게 남사친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변 여자애들이 보기에 꼬리친다 여우같다 라는 소리를 들었고 뒤에서 험담하는 것도 많이들었습니다 그래서 나름 열심히 다른 것으로 극복해서 잘 지내보려고했지만 뜻대로 되지않았습니다 결국 자연스럽게 여자친구들과는 멀어지게 되고 스스로 자존감도 굉장히 많이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중고등학교때 이런 기억들이 트라우마로 남겨져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에 올라와서 과 1등을 하게되고 여자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게 되고 주변에서도 멋있다, 잘한다 라는 소리를 듣게 되면서 스스로도 이정도면 잘하고있다고 생각하면서 자존감이 올라갔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최근에도 1등을 해서 성적장학금도 받고 현재 학교 및 학과 내에서 임원직을 동시에 3개를 맡고 있을 정도로 나름 열심히 산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스스로 뿌듯하다 대견스럽다 라는 생각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친한친구들이 성적이 잘나오게 되고 다른 임원직을 맡게 되는 걸보면 너무 초조하고 질투가 납니다 왜 이러는걸까요? 왜 저는 나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고 남을 질투하는거죠.. 이런 제가 너무 싫고 힘들어요 아직도 제 자존감이 바닥에 있어서 인가요..
불만이야힘들다속상해화나질투나우울부러워공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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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seed
2달 전
자존감이던 뭐던 간에 남과 비교하는 것은 아주 그릇된 일입니다. 타인이 잘되는 일에 질투할 필요도 없고 본인이 잘되기 위헤 타인을 비하해서도 절대 안됩니다. 그냥 누구나 제 위치가 다르니 본인 위치에서 본인이 최선을 다 하세요. 님께서 질투를 느끼는 성향이라면 언제나 행복하지 않을 것이고 진심으로 친구를 사귀지 못할 것이고, 자주 거짓될 것이고, 님으로 인해 누군가가 상처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질투나 자격지심이 죄로 이어지기는 아주 쉽습니다. 누군가와 비교하고, 본인만의 기준치를 만들지 마세요. 아주 못된 행위입니다. 누가 잘나 보인대도 그 자도 나와 같은 약자이고 누가 못나 보인대도 그 자도 나와 같은 강자입니다. 제가 질투와 자격지심에 눈이 멀고, 남사친이라고 거짓말하며 성적인 얘기까지 지어내서 거짓말하는 친구에게 7년을 속았었고, 중고등 내내 왕따로 지내야해서 가슴에 큰 구멍이 났는데, 그 상처로 인해 질투나 자격지심, 거짓 등이 얼마나 큰 죄가 될 수 있는지 많이 느꼈습니다. 그 친구는 중고등 때도 열등감에 시달리더니 (열등감은 누가 잘나고 못나서가 아니라, 본인이 자신만의 기준을 두고 지속적으로 왜곡된 판단을 하려하기 때문에 느끼는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만 잘나야 하고 자신만 최고이고자 하는 건 이기적인 겁니다.) 대학교에 가서는 누가 용돈을 얼마나 받녜, 과제는 지만 다 하녜, 자퇴한대놓고 휴학하고, 돈 없다더니 용돈 오지게 받고 그런 애였습니다. (님과 같다는 비유가 아님) 그러나 상처는 아무도 보상해주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들에게 상처주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제 눈엔 가장 멋있어 보입니다. 남들보다 잘나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승자는 어린아이에게도 고개를 숙이지만, 패자는 노인에게도 고개를 숙이지 못한다는 말이 있어요. 그러니 남에게도, 님에게도 공정하고 관대하고 너그러워지시길 바랍니다. 비교는 아픔을 낳으니까요.,
글쓴이
2달 전
@Starseed 그건 알아요 왜 이러는건지가 저도 이해안되서 그러는거죠 그릇된 행동인거 몰라서 올렸겠습니까...
Starseed
2달 전
그릇되었다고만 말씀드렸나요? 다른 부수적인 설명도 많이 해드렸는데요, 결국은 질투심을 이겨내는 것도 당연히 스스로가 다잡는 거 아닌가요? 그건 저도 압니다. 스스로 자신을, 그리고 남을 객관적이고 관대하게 보시고, 자신을 추켜세우기 보다는 낮추고 먼저 남을 존중해주는 게 어떨까요? 그러면 님이 더 어진 사람이 되는 겁니다. 하지만 스스로를 낮추려하지 않으신다면 어쩔 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