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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9일 전
남자친구가 저때문에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제 생각이나 말하는 방식이 문재인것 같은데 어떻게 고쳐나가야할지 감이 안 잡혀요 제가 우울증이 있거든요. 초등학생땐 잦은 전학 사춘기엔 또래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자존감도 많이 망가졌습니다. 대학을 들어가도 고치려고 휴학까지 했는데 아무 소용이 없었어요 혹시 저랑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울리지우울증고치고남자친구생각이나자존감
전문상담 추천 2개, 공감 3개, 댓글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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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열 상담사님의 전문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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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전
생각이나 말하는 방식으로 인해 남자친구가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남자친구 #생각이나 말하는 방식 #고치고 싶음 #우울증 #어울리지 못함 #자존감 휴학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프로 전문상담사 이종열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의 생각이나 말하는 방식으로 인해 남자친구가 힘들어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고쳐나갈 수 있는지 알고 싶어 문의를 하셨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이 우울증이 있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자존감도 많이 망가져 대학을 휴학까지 한 경험들이 있다 보니 모든 문제의 원인을 본인에게로 돌리는 것 같네요. 물론 마카님의 그러한 부분으로 인해 남자친구가 힘들 수도 있겠지만, 남자친구의 힘듦이 모두 마카님 때문은 아닐 것입니다. 보통 청년들은 자기 자신 하나 건사하기도 무척이나 힘이 듭니다. 그렇기에 마카님이 모든 힘듦의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흔히 어릴 때 사랑을 많이 받아본 사람이 커서도 사랑을 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적어도 심리학적 관점에서 볼 때는 그러할 경우가 훨씬 많다는 것입니다. 바꾸어 이야기하면, 심리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것은, 본인의 성격이나 기질과 같은 것 때문에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모와의 관계에서 오는 역동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마카님이 현재 남자친구와 잘 지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본인이나 사람들과 잘 지내는 것도 매우 중요하기에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선 마카님이 남자친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남자친구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자친구가 힘들어하는 이유가 정말 마카님 때문에 100% 힘든 것인지 아니면 50% 정도 힘든지 아니면 20% 정도 힘든지 등등 어느 정도 힘든지 직접 물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마카님 혼자서 오해하거나 혼자서만 끙끙대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직접적으로 물어보셔야만 마카님 본인이 고쳐야 되는 부분이 무엇인지 알 수 있으며, 또한 남자친구의 어려움을 마카님이 도와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마카님께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하셔야 되는 부분은 바로 자신의 문제나 어려움에 대해 해결해 나가는 것입니다. 심리상담이나 정신과 진료를 받아 보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혹 그러한 시도가 없었다면,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문제에 대해 해결해 볼 수 있도록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더 말씀드리면, 마카님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 자신에 대해 자신감이 생겨야 남자친구와의 관계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그와 관련된 책을 보고나 강의를 듣거나 프로그램 등을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마카님 본인이 조금씩 변화해 가다보면 남자친구와의 관계도 조금씩 변화해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용기 잃지 마시고, 자기 자신을 충분히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iwritethis
19일 전
음... 연애가 잘 안풀리시는건지... 본인에게 원인이 있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뭔지요ㅠㅠ?
글쓴이
19일 전
@iwritethis 뭐라고 설명드려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제가 분위기를 초치는 느낌이에요..원래 우울한 기질때문에요
iwritethis
19일 전
우울로부터 벗어나셔야 할듯 한데ㅠㅠ... 주위에 이런 친구가 있긴 해요... 존중은 하지만 '갑분싸'라고 하죠... 사회에선 아닌척이라도 하셔야 할텐데ㅠㅠ...
글쓴이
19일 전
@iwritethis 그냥 아예 말을 하지말까요?
iwritethis
19일 전
음... 이 우울의 원인은 뭐예요?...ㅠㅠ
글쓴이
19일 전
@iwritethis 의욕이 쉽게 사라지는 것 같아요. 무기력이 낮은 자신감으로 변했어요. 생체에너지가 적은건지 쉽게 지치고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져요
iwritethis
19일 전
(여기부터 잔소리니깐 보고싶지 않으면 삭제해주세요) 음... 말씀해주신 이야기는 곧, 편하게 살고싶다는 말 아닌가요? 사실상 아무것도 안하며 살순 있긴 하죠? 혼자서 집에서 집세내고 생활비내기만 하면 살 순 있겠죠. 밥도 해먹던 말던 그러다 독거노인같이 생을 마감하던, 이런 생계유지비는 벌지 않아도 될 부자면 운이 좋은거고, 아니라면 일은 해야겠죠. 이런 와중에 본인이 이런 편안한 소리를 한다는게 사실상 어쩌면 매우 불편한 이야기는 아닐까요? 다들 지치고 피로한 와중에도 열심히 살고자 일하는데, 본인은 정작 일조차 안하며 의욕은 없는채 있다면 과연 가까이하고 싶을 사람이 있을까요?... 우울의 원인이 무슨 성폭행 피해, 폭력 피해 등도 아니고, 단지 의욕이 쉽게 사라진다는건 쉽게 살고싶은 본인만의 욕심같네요.
almostm0nk
12일 전
말하는 방식이 어떤지, 남자친구가 어떻게 힘들어하는지 구체적인 사례가 있으면 생각해볼 여지가 많이 생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