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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글
정신건강
비공개
19일 전
과거에 잘못을 계속 생각하고 불안해합니다. 그리고 혹시 과거의 기억이 왜곡될 수도 있나요?
조금 긴 글이 될 수도 있고 복잡해서 이해하기 힘드실 수도 있을것 같아요. 요즘 제 상황을 크게 설명하면 과거의 잘못이나 과거에 있었던 일을 자꾸 생각해요. 어떤 잘못을 했는지 무슨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제 기준에서는 큰 잘못도 있고, 그때 왜 그랬는지 제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일들도 있습니다. 몇년전에도 이런 증상으로 한동안 괴로워하다가 살아야하니까 묻어두자는 생각으로 살아왔는데 요즘 다시 힘들어졌어요 . 제가 정신과에서 진단을 받은건 아니지만 몇년 전에는 원치않는 생각이 자꾸 나는 강박사고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가장 큰 고민을 얘기하자면 과거의 기억중에서 가장 이해가 안되고 제 자신이 싫어지는 기억이 있어요. 그 기억은 몇년전에 갑자기 생각났는데 그때도 뒤늦게 죄책감을 크게 느꼈었죠. 그때 제 스스로도 그 행동이 이해가 안되니까 제가 한 행동이 아니고 강박증이라서 그런생각이 든게 아닐까 희망을 가지고 그 기억을 부정했어요. 강박증 증상중에 그때 그랬으면 어쩌지? 생각하는게 있다고 해서요.. 그래서 내가 착각한건가? 생각하다가도 착각치고는 갑자기 그런생각이 날리가 없지 않나.. 역시 내가 잘못한 일이 맞나 싶고.. 확인이 가능하면 받아들일텐데 확인을 할 수 없어서 답답해요. 제가 한 행동이 아닌데 그 기억을 제가 한 일로 믿어버리는 경우가 있나요? 최면을 해서라도 확인하고 싶고 부정하고 싶은데.. 너무 답답합니다. 제 기억이 맞겠죠? ㅠㅠ 제 기억이 맞다면 너무 죄책감이들어서 그럴수 없다는것을 알면서도 과거로 되돌려서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싶다는 생각을 해요. 너무 답답하고 힘드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큰 잘못이니까 평생 안고 가야하겠죠?ㅠㅠ
무기력해우울해불안해
전문상담 추천 0개, 공감 0개, 댓글 6개
iwritethis
19일 전
진실은 변하지 않아요.
글쓴이
19일 전
@iwritethis 답글 감사합니다. 진실은 변하지 않는다는건.. 기억이 왜곡되는 경우는 없다는 말씀이시죠?ㅠㅠ
iwritethis
19일 전
기억이 변하든 변치않던 애초에 진실은 변하지 않아요. 예시, A가 B에게 폭력을 가했는데, A가 본인은 B를 사랑해서 때렸다고 한들, B가 다쳤고 아팠다고 하는데 이런 이유가 무슨 소용인가요.
글쓴이
19일 전
@iwritethis 아 ㅠㅠ 그렇군요.. 저는 그 기억이 생각만 난건지 진짜 제가 한 행동인지? 고민한거라서요.. ㅠㅠ 그래도 감사합니다
iwritethis
19일 전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애초에 기억하지 못하는 일이있다는건 본인이 가한일이 있을 거예요. 미미한 일이라면 지나쳐진다고 해도 이게 범죄행위라면 당연히 양심에 가책이 느껴지겠지요.
글쓴이
19일 전
@iwritethis ㅠㅠ네 그럴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