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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비공개
13일 전
요즘 자꾸 트라우마와 관련된 악몽을 꿔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아빠는 공부에 대한 압박감와 스트레스를 줬어요 공부말고도 다른 생활에도 독재적이었어요 욱하는 성격이라 화났을 땐 정말 공포에 떨어야 했어요 주말에 늦게 일어나면 게으르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집에 아빠가 없는 시간이 너무 좋았어요 아빠가 출장을 간다고 하면 진짜 신이 났던 기억이 있네요 그만큼 아빠는 두렵고 무서운 존재였어요 지금은 어떤 한 사건 발생후로 아빠 성격이 많이 부드러워졌어요 제가 요즘엔 아빠한테 말도 걸고 막 얘기도 하구요 이런 상황인데 요즘에 왜 자꾸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며 악몽을 꾸는 건지 모르겠어요 생각해보면 제가 우울증에 걸린 것도 아빠에 대한 스트레스가 포함되어 있는 것 같아요 고1 때까지 공부 압박감에 온갖 스트레스를 달고 살았더니 우울증 이후로 공부에 대한 터치를 안 하고 나서부턴 공부를 거의 안 해요 이게 우울증 때문인지 그 공부 압박으로부터 풀린 해방감 때문에 쉬고 싶은건지도 모르겠네요 심지어 전 올해 고3이에요 ㅎㅎ.. 어쩌다보니 글이 길어져버렸네요 하하.. 이걸 읽으시는 분이 있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스트레스받아불안해혼란스러워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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