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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tt
15일 전
나는 매일 똑같은 상상을한다.. 내가 병에 걸리면.. 죽으면.. 내아이는 어디로 보내야하나.. 애기를 돈없다고 데려가라는 시댁에 보내야할까.. 애한테 정이 하나도 없고 혼내기만하는 아빠한테 보내야할까.. 학대당하는 친정에 보내야할까.. 생각하다 선택못하고 결국.. 동반자살 생각한다.. 그리고 유서에는 당신들 다 오지마세요.. 당신들은 나한테 해준것도 없으면서... 시댁에서는 구박.. 친정에서는 언어폭력.. 정신적피해.. 애초에 살기 싫었는데 아이때문에 이 악물고 살았다.. 근데 더이상 참을 수가ㅡ없어 극단적인 생각했다 장례식장에서도 당신을 얼굴보기 싫으니까 오지마.. 그리고 당신들 다 우리아들 싫어하니까 내가 데려간다.. 나는 아들과 하늘에서 행복하게 살테니까 당신들은 우리생각하지말고 살아.. 장례식장와서 슬퍼하는척 연기하기마 역겨워.. 라고.. 항상 상상한다.. 내아이.생각하면 다시 현실로 돌아오지만... 근데 죽지않으면 언젠가 가족들한테 친척들한테 연락이 올거고 끌고 가려하고.. 이 두려움에 못살겠다.. 맨날 나가디져라 뭐한디 사냐 뭔년 뭔년 욕이란 욕은 다 하고 .. 니랑 똑같은새끼 낳았다고 비꼬고..그렇게 보기싫은데 왜 찾으려고하는건지 왜 잡아갈려고하는건지... 이건 내가 이 세상에 없어져야ㅜ해결될 문제인것같다.. 정신적으로 그만 힘들고 싶어.. 이제 불안함에..두려움에서 벗어나고싶어..제발... 의미없는 세상에서 의미있는 세상으로 바꿔 살고 싶다고... 그니까 나 좀 내버려둬....
답답해스트레스받아우울해불안해
전문상담 추천 1개, 공감 2개, 댓글 10개
iwritethis
15일 전
음... 이유는요?
글쓴이
15일 전
@iwritethis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아요..근데 글에.다 적을 수가 없어요..... 답답헤즉겟습니다..
iwritethis
15일 전
하고싶은 말은 꼭 하며 살아요. 말로 담지 못한다면 글로 남겨두고, 글로 남겨지지 않는다면 말로 담아두세요.
글쓴이
15일 전
@iwritethis 글에 적고 싶지만.. 너무나도 길어서 어떻게 정리해야하나 쓰다 지우다 반복합니다... 처음엔 아이보호로 시작했다가 결국 제가 못된사람이되요....
iwritethis
15일 전
이야기는 길던 짧던 이유가 있을거예요. 아이를 보호하고자 아이를 위해서만 살았다면 앞으론 변할 이유도 있겠지요... 모든일에 이유를 생각해보길 바라네요... 이유를 알면 후회할 일이 줄어들어요.
글쓴이
15일 전
@iwritethis 아이가 정신적으로 힘들어해 기죽어 있는데 그걸 가만히 지켜보는 부모가 어디있나요... 심한 욕설에.. 하루이 몇십번 악지르시고 때리는데.. 그걸 가만 지켜보는 부모가 어디있냐구요... 그래서 연락안하고 지냅니다.. 근데 꼭 연락하고 찾아올려고하고... 사람 미칩니다.. 대화를해도 들어먹지를 않구요... 그게 반복적으로 생각해요.. 낮에는 찾아올까 무섭고 밤에는 저 글처럼 상상하며 밤샐때도 있고..사는게 사는게 아니에요...
Fontanya
15일 전
나 어렸을때 집이 너무 가난했고 엄마가 너무 지쳐보여서 솔직히 너무너무 무서웠어요.. 엄마가 과일 깎아먹자고 과도들고오면 그걸로 날 찌르는게 아닐까...? 엄마가 영양제라고 준 약을 먹기 무서워서 엄마가 먹는거 지켜보고 먹기도 했었죠!!.. 제 경험담이지만 아이가 힘들어 하는것은 그 전체적인 상황도 있겠지만 어머니가 지쳐있는걸 알기 때문일거에요.. 아이와 행복하기 위해서 어머니의 마음을 먼저 회복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당시에 잠시 어머니가 혼자 생각할 시간을 가지기 위해 아는 목사님이 운영하시는 어린이집에 몇주간 맡겨졌어요. 저도 안정을 찾는 시간이 되었고 그리고 엄마는 우울감이 많이 사라지셨죠.. 저를 다시 데려온 후에는 결과적으로 모든게 전보다 나아졌고 그 시간이 상처가 됐을지도 모르겠지만 저를 성장시킬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그런 행복한 엄마의 모습이 좋았고, 저도 더는 불안하지 않았어요...!! 어머니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본인의 마음을 치유하는데 집중해주세여...!! 그리고 본인을 억압하고 못되게 말하는 그 사람들로부터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벗어날 수 있을거에요!! 너무 두려워 하지마세요. 세상에 글쓴이님을 도와주고 응원해줄 편은 많아여!!
글쓴이
15일 전
@Fontanya 너무 감사해요.... 정말 눈물이 납니다... 진짜 제 아이가 제 눈치를 보기 시작하더라구요... 저는 활발하게 한다고하느데.. 아이는 이미 제 마음을 읽고 있더라구요....진짜 마음이 안정을 찾고 싶어요.. 예전에 아이와 행복하게 잘 살았던 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댓글 너므 감사합니다..ㅜ
Fontanya
15일 전
진심으로 어머니랑 아이가 꼭 행복한 길을 찾아 갔으면 좋겠어요! 그 과정에 몇번 넘어지고 다치고 상처입는다고 해도, 포기하지 말고 목적지에 도달했으면 해요..!! 저는 무교지만 글쓴이님의 가정이 행복하길 항상 기도할게요..!! 혹시 또 마음이 울적하고 힘들때 글을 올려주세요!! 이 힘든 시기를 미래에 “그래 그럴때도 있었지 그땐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 와서는 좋은 추억이 됐고. 더 행복하기 위한 성장통이었던거 같다” 라고 아이와 함께 웃을 날이 올거에요!!
글쓴이
15일 전
@Fontanya 정말 힘이되는 댓글이였어요....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저 다시 아이와 행복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좌절하더라도 금방 다시 일어나서 이겨낼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제 행복 앞엔 항상 큰 산이 있도라구요.. 그것만 잘 넘어가면 또 나아지고..ㅠ 님 글 생각하며 저 힘내보려구요!너무너무 고맙습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