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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글
이별/이혼
soso97
24일 전
저의 실수로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건의 시작의 첫 번째를 이야기를 하자면 친구와 저와 제 남친 셋이서 술을 먹다가 제가 너무 취해서 2시간동안 전남친 얘기를 하였고 그에 대해 상심한 남친이 일단 우리 헤어지고 전남친 다 잊으면 다시 만나자 기다리겠다 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뒤 제가 연락하고 사과를 빌어 남친은 그 사건을 맘에 담아둔 채로 저를 한번 믿어보겠다며 다시 잘 사귀는 와중에 한달이 막 지난 저번주 목요일날 또 다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동생과 제가 술을 마시는 와중에 동생이 외박허락을 어떻게 받아야할까? 라는 질문에 “나는 그냥 엄마한테 거짓말 치기 미안해서 남자친구랑 대놓고 여행간다고 말했어” 라고 말하였고 옆에 있던 남친은 또 다시 나온 전남친 얘기에 저에 대해 실망을 하였습니다 저는 전남친과 3년 6개월을 교재한 사이로 제가 일상 속에서 꺼내는 사소한 경험의 얘기들도 전남친과 했던게 10 중에 8이였습니다 남친도 물론 눈치를 챘는데 그냥 자신의 망상이겠거니 넘어가다가 또 다시 술을 먹고 전남친 얘기를 하는 저를 보고 “얘가 아직 다 못잊었구나”라고 확신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그 날 제가 전남친얘기를 또 다시 한건 솔직히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남친이 말해줘서 알았고요... 여기까지 일어난 일들이고 다음날 우리는 만나서 남친이 안될것같다고, 너를 보면 너의 전남친부터 떠올라서 오롯이 너를 볼 수가없다고 일단 헤어지고 너는 전남친을 잊는데에 집중해아 시간이 지나 전남친보다 내 생각이 또렷해질때 다시 돌아오라 라고 말하고 우리는 헤어졌습니다 많이 붙잡았지만 기회를 한번 놓친 저에게 기회따위 다시 오지 않을걸 알기에 남친을 보내줬습니다 사실 술을 먹고 뇌에서 검열하지 못하고 함부로 얘기한 제 탓이 맞습니다 저에 과거가 현재 사랑하는 사람에게 피해가 되었다는것과 아직 너무 사랑하는데 이렇게 끝나버린 제 연애가 너무 억울합니다 잠도 못 자고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고 티비를 봐도 눈에 안들어오고 계속 남친 생각만 납니다 그러다가 너무 생각을 많이 해서 머리가 아파오고 불을 끄고 어떻게든 잠을 청하려 해도 눈을 감으면 날 영영 떠나는건 아닐까 지금 모하고 있을까 내 흔적은 다 지웠을까 주말에 전여친을 보러가지는 않을까 이런 저런 생각들이 눈 뜨고 있을때보다 더많은 생각들이 들고 가만히 있어도 이유없이 눈물이 나다가 가슴이 쿵내려앉고 꽉 조여와 숨이 안쉬어지기도 합니다 제 잘못이고 해답은 시간이라는거 알고 있는데 그 시간이 흐르지않고 멈춰버린것같아서 못 살겠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고민하고 기다리느니 죽으면 맘 편할까 내가 왜 그랬을까 한없이 자책을 하다가 하루가 끝나버립니다 저는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뭐부터 하면 좋을까요 언제 남친에게 다시 연락하면 될까요 전남친에게 미련조차 없는데 이런 허망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게 너무 화가 납니다 여기서 이기적이게 굴면 남친을 더 힘들게 할거라는거 알아서, 아예 떠나버릴까봐 연락도 못하겠습니다 저는 이제 어떻게 뭐를 하면 좋을까요 현재 제 감정중에 가장 큰 감정은 불안감 입니다 남친도 전여친과 헤어진지 오래되지않아 혹시나 이 타이밍에 다시 연락을 해 만나지는 않을지, 혹은 새로운 다른여자랑 잘 될지, 나를 기다리다가 내가 잊혀져버리는건 아닐지 이 집착과 불안감이 너무 힘듭니다...
속상해불안해우울해망상중독_집착혼란스러워우울공허해짜증나두통답답해무서워불안외로워스트레스받아괴로워힘들다화나걱정돼불면무기력해의욕없음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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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U
22일 전
많이 힘드시겠어요 저도 오래 만나고 이별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종종 마음의 파도를 겪고 있습니다 최근 헤어진 남친을 많이 좋아하셨나봐요 일단 제가 보기에 님의 실수를 너무 자책할 필요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그정도 실수는 할 수 있는거죠 그걸로 그렇게 이별을 고했다는 것 자체가 그 남자분의 마음이 크지 않다고 보여요 아니면 그 부분에 있어 남자분만의 트라우마나 엄격한 잣대가 있을 수도 있겠죠 어쨌든 님이 이별을 할만큼 큰 실수는 아니라는 게 제 의견입니다 그럼에도 미련이 남는다면 정말 진지하게 마음 표현 해보시고 이어지지 않는다면 힘드시겠지만 굳이 그 남자를 만날 이유는 없다고 봐요 그런 실수를 달래주고 기다려주는 남자도 분명 존재합니다 선택은 님이 하시겠지만 전 자책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님의 그런 부분들까지 사랑해줄 남자 분명 존재합니다 저도 애매모호해서 허우적대고 있지만 외로움과 사랑을 구분해봐요 우리 화이팅 응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