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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lucy21
24일 전
섭식장애 그리고 우울증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1살인 학생이에요. 너무 힘들고 지쳐서 모든걸 포기하고싶은데 정말 마지막으로 누군가에게 위로나 조언을 받고싶어서 간절하게 글을 올려봐요.. 저는 다이어트 강박증이 있어요. 처음에는 건강하게 살을 뺐어요.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다이어트 식단에 나 자신이 지쳤고, 어느순간부터 일반식을 먹으면 살이 찐다는 불안감이 생겼어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쳐야될지 모르겠어요.. 평소에 먹는건 고구마 하나 사과하나 이게 끝이에요. 그러다가 일주일에 한번, 혹은 두번 폭식해요. 얼마나 많이 먹냐면 숨쉬기가 힘들어질때까지 먹고, 소화제를 3알 먹어요. 그다음날 또 후회하고 자책하고 하루종일 물만 마시고 굶어요. 그러면서 몸무게가 빠진 모습을보고 기뻐해요 제 자신은.... 오늘은 어쩌다 밖에 나왔는데 쉴새없이 먹었어요, 그리고 화장실가서 죄책감에 죽을것같아서 억지로 토할려고 목구멍에 손을 들이 밀어넣어서 토할려고 애를썻는데도 안나오더라고요.. 그러다가 정신차려 생각해보니 내가 이렇게까지 하면서 살아야하나? 너무 힘들더라고요.. 지금은 친구관계도 원만한게 없어요.. 얼마전엔 남자친구랑 헤어졌고, 원래 있던 친구들도 다 연락이 끊겼어요.. 의지할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누가 한번만 안아줬으면 좋겠어요. 가족들한테는 죽어도 말을 못하겠어요... 전 자랑스러운 자식이되고 싶거든요. 말한다해도 저를 의지없고 나약한 인간 취급할까봐 절대 말 못하겠어요... 그냥 아무나 이 글 읽으시게되면 아무말이나 해주세요.. 외롭고 힘들고 죽고싶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힘들다불안해강박우울불안우울해공허해외로워섭식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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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Jenny
24일 전
안녕하세요 전 22살 남자고 곧 있음 전역하는 대한민국의 한 사람입니다 저도 그부분에 대해서는 이해가되요 저는 마카님처럼 다이어트 관련되서는 아니지만 제 얼굴에 콤플렉스가 심하게 있거든요 우선 전 살이 안찌는 체질이에요 근데 문제가 이거에요 키는 188인데 몸무게가 65 간당간당합니다 주변의 또래랑 비교할때 진짜진짜 스트레스에요 진짜 말라서 심지어 흉측해보일 정도죠 더 스트레스인건 얼굴이랑 머리가 신체에 비해 너무 크다는 거죠 어쩔때는 진짜 마카님처럼 죽고 싶을 때가 많아요 근데 더 심각한건 앞길에 대해서는 전혀 계획이 없고 잘하는게 전혀 없다는거에요 마카님께서는 지금 강박증에 심리적으로 굉장히 불안하신거같은데 바로 해결은 힘들거에요 제일 좋은게 주변의 친구들이거나 가족들이지만 가족들에게 알리기 싫다면 우선은 내려놓으세요 생각하지 마세요 그리고 책을 천천히 읽어주시고 운동을 해주세요 유튜브 보시면 운동법 정말 널렸거든요 그리고 자신을 꾸며보세요 화장을 해보세요 화장품도 사고싶은데로 사보세요 옷도 사보세요 관심을 다른데로 돌리는거에요 매일매일 일기도 써주시고 영어 공부나 회화공부도 해보세요 세상은 정말 할게 너무나도 많구 찾으면 찾을수록 너무 많아서 욕심이 날정도에요 (전 지금은 못하고 있거든요) 최근에 남자친구랑 헤어지셨다 했는데 그래서 더욱 중요한거같아요 주제를 다른곳으로 돌리는거요 모든인간은 인간관계로 인해 상처받고 인간관계로 인해 기뻐하고 기대하죠 너무 힘드시면 지금은 쉬어주시고 어느정도 회복이 되셨다 할때 사람을 만나주세요 제가 대학생인지 휴학생인지 자세히는 모르고 마카님에 대해 너무 모르지만 저라면은 주제를 다른곳으로 돌리고 노래방이나 산꼭대기 가서 소리 꽤애앳 지를거에요 또 고민이신게 다이어트 식단과 관련되어있는데 배 고프시면 식사 꼭 하시고 영양제 챙겨드시고 과일 챙겨드시는걸 추천드려요 살 찌는거는 지금은 신경쓰지 말구요 (이게 현재로선 중요해요) 너무 극단적으로 하루에 사과 하나 다른거하나 드시지 말구요..... 우선은 주제를 돌리는게 좋을거같아요 너무 힘드시면 댓 달아주시는것도 좋고요 조금씩 극복해나가셔야 할듯해요 너무나도 부족한 글이었지만 참고만 해주심 될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