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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9일 전
남자친구의 과거 잘못이 자꾸 떠올라요
남자친구와 연애한지 2년이 넘은 커플입니다. 남친집에서 데이트중 애인이 침대에 앉아 핸드폰을 하고 있길래 제가 갑자기 다가가서 입으로 애무를 해 주었습니다. 애인은 핸드폰을 하고 있던 상황이라 핸드폰이 제 얼굴 앞에 있었습니다. 애인이 동영상 찍어도 되냐고 묻길래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런 뒤 그냥 애무를 멈추고 같이 유튜브를 봤는데 왠지 기분이 쎄해서 애인이 자는 동안 핸드폰을 몰래 봤습니다. 삭제된 갤러리에 제가 애무해주는 영상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남자친구 갤러리는 자동으로 클라우드에 업데이트되는 시스템이라 클라우드를 봤는데 영상이 있었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남친을 깨우고 이게 뭐냐고 화를 냈는데 "처음에는 장난으로 찍었는데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삭제했다. 바로 삭제해서 클라우드에 안올라간 줄 알았다."라고 했습니다. 그 후로 앨범도 몰래 확인하고 클라우드도 몰래 보는데 제 사진을 몰래찍거나 그런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정말 충동적으로 찍었다가 이성을 찾고 삭제한 걸 까요? 저는 그렇게 믿고싶고 연애를 계속 하고싶은데 문득문득 자꾸 떠올라서 너무 괴롭습니다. 벌써 5개월 전 이야기인데도 또 떠오릅니다. 몰래 제 사진을 찍고 그럴 돌아이같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면서도 왜 자꾸 그 일이 떠오르는지 모르겠습니다. 더 이상 과거에 남자친구가 저지른 잘못으로 괴롭고 싶지 않아요. 도와주세요.
답답해괴로워
전문상담 추천 0개, 공감 1개, 댓글 6개
Jehovah
17일 전
과거에 너무 사로잡혀 있으면 현재를 망치는 계기가 될 수 있어요. 물론 쉬이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남자친구분을 한번 믿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글쓴이
16일 전
@Jehovah 이 글을 읽으셨나요? 그래도 믿음이 생길 수 있을까요?? 믿고 넘어가도 되는 일인건가요??
Jehovah
16일 전
그럼요. 당연하죠. 그때는 그저 실수였을 것이라 묻어두시고 지금은 그저 믿어주세요
글쓴이
15일 전
@Jehovah 사람에대한 신뢰가 잘 안생겨요.. 2년이 지나도 아직 신뢰가 완전히 쌓이지를 않네요 남자친구가 자꾸 신뢰를 깨는 행실을 하기도 하지만 제 성격도 한 몫 하는 것 같아요..
Jehovah
15일 전
신뢰란 것은 한번의 실수로도 깨지기 쉬운 것이죠. 그래요. 잘 알아요. 깨진 신뢰는 다시 붙이기 어려운 것이죠. 조금씩 서서히 앞으로 나아가세요. 천천히 하셔도 괜찮아요.
글쓴이
15일 전
@Jehovah 감사합니다.. 어디서도 듣지못한 제 연애에 대한 응원을 해 주셔서.. 헤어지라는 결론이 아닌 연애를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여기에 글 쓰길 잘한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