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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RiRin06
23일 전
위에서 내려다보는 세상은 왜그렇게도 아름다울까요. 오늘은 되게 마음이 싱숭생숭.. 공허함? 오늘은 또 이상하게 찬바람이 불어요. 아, 불과 오늘 아침. 아니,.. 저녁이 다가오는 늦은 점심. 그때까지만 해도 핑크빛일것만 같았던 하루는.. 왠지 더.. 날카로운 찬바람이 내 주위에 맴돌았내요. 나 혼자 멍청이가 된 기분이에요. 작은 하나에도 너무 큰걸 바라나봐요. 너무 큰걸 그려요. 난 망상때문이라 탓해요. 그러고 나중에 상처받고 울적해지는건 나에요.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모르겠어요. 그럴때면 이미 그 울적함도 조금 사그라 들때서야-.. 내가 지금 무얼 하고 있고, 이제 무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힘들고 지친다? 이런건 요즘 우울했던 날이 일주일도 안되는 몇일 이지만 그 몇일동안 생각이 안들었던것 같아요. 우울하지 않았던 하루도 늦은 시간쯤에는 이유없이 찾아와 늘 젖은 바닥을 찰방찰방 걷는 기분이였어요. 옷깃이 젖어들었고,.. 나중엔 바닥이 사라져 잠식하고 말죠. 요즘이라고 말하는 요 몇일은 정말... 정말.. 아무생각이 안났어요. 이유없이 대화를 안해도 늦은 새벽, 누가 짐든지도 모를때까지. 바로 어제? 오늘 새벽? 5시가 넘어서야 제가 통화를 끊었을 정도.. 심심해서 눈뜨면 통화해요. 밥먹는다고 끊는것도 아니에요. 오고가는 많은 이야기는 없어요. 게임도 같이 했고, 그냥... 그래서 나는 생각할 수 없었나봐요. 우울이라는게 찾아올 구멍이 없었나봐요. 지금은 핑크빛도 어둠에 깔려 보이지 않나봐요. 내 기분이 그런가봐요. 푸른색이 자꾸 눈에 보여요. 푸르게 검을 하늘이. 한곳에 빛을 뿜내는 달이. 나는 별이라며 가르킨것들에 친구가 인공위성일꺼라며 말했던게 요즘 자꾸 기억이 나요. 누가 말했는지도 모르겠어요. 옛날이였은데. 갑자기 왜 그 말이 떠올라 내 머리에 맴도는지. 신경쓸거 하나도 없이.. 그냥 다 된다고 했을때,.. 바다로 놀러갔으면 좋겠어요. 밤에 파티도 하고.. 숙소 하나 잡아 거실같은 곳에 모여 놀고싶어요. 성인인 만큼 술도 옆에 있었으면 좋겠고-.. 그럼 술 게임이 되는건가.? 즐겁게 밥먹고, 즐겁게 놀고. 아픈거 없이 정말 기분 좋을 만큼만-. 뭔가 큰 공간에 이불을 한명 두명 새명씩 둘러 이야기 하며 과자먹는... 뭔가 되게 핑크핑크 빛인걸..? 나를 미소짓게 만드는것 같아요. 나는 혼자나 둘 보다는 많은 사람들과의 시끌벅쩍함이 좋은것 같아요. 아마도요. 가끔은 혼자나 둘도 좋지만-. 왜 그런 정신없는걸 ? 이라고 생각해보면, 혼자나 둘이서 조용한 공간에 있으면.. 자꾸 나 혼자 생각하게 될까봐 두려운것 같아요. 답답한 공기..? 공기가 손이 되어 내 목을 조르는 기분.. 정신없으면 나중에 귀도 아프고 모리도 아프고 힘들기도 하지만 난 사람이 많으면 배 이지 않을까... 그냥 재밌을것 같아요. 장난도 치고 재밌는 이야기부터 무서운 이야기, 그리고 진솔한 이야기? 그렇게 둥글게 모여 앉았던 몸을 눕히고 엎드려 폰을 하면서도 대답해주로 이야기 곧잘 해줄것 같은 친구들. 그렇게 모인체로 잠들고 싶네요. 정말 아무것도 신경쓸 필요가 없다면-. 생각해보면 또 그만큼의 친구도 없는것 같아요. 음.... 그냥 정말 바램. 망상인걸까,. 무서워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엄마가 나가지 말래요. 강제감금.. 그런 느낌? 술도 집에서 먹으래요. 잠깐 집 밑에 건내주러 나갔다 왔는데도 동생이 손씻으라며 말해오더라구요. ㅋㅋㅋ 나도 정말 무서운데.. 또 그만큼 나가서 놀고싶기도 하고.. 그래도 나는 무서운게 큰가봐요. 아마도. 오늘 저녁에 졸다가 일어나 늦게 .. 거실로 나갔어요. 엄빠가 일하고 들어와 밥을 먹는데 금방 잠에서 깼어서 힘이 쭉- 빠진상태.. 그렇게 좀 늦게 나갔는데 엄마가 그러더라구요. 아빠가 내가 없으니까 맛이 없다라며,.. 진짜인지 가짜인진 모르겠어요. 아니... 이런거 까지 생각 안해봤는데. 결국 밥까지 먹고 다시 방에 들어왔어요. 굳게 닫힌 문은 나를 기쁘게 하거나, 나를 우울하게 만들어요. 오늘은 왜이렇게 답답하고 숨이 막힐까.. 나는 왜 중간에 깻을까.. 애초에 잘 생각 없이 왜 나중에 깨야지..하고 잠들었지..? 그때 자도 괜찮았을 시간이였는데.. 내가 별것도 아닌거에... 또 나 혼자 기대했던건 아닐까..? 하는 기분이에요. 그래서 나에게 불었던 바람이 이렇게 날카롭고 차가웠나.. 이렇든 저렇든 달라질게 없는데 말이에요. 아닌가. 달라질껀가? 달라질꺼였나? 나중에라도.. 달라지는게 있는걸까. 하루하루가 갈 수록 나는 똑같은 패턴이고-.. 해야할 것들의 시간은 줄어들어요. 내일로 내일로 다음주로 미룬것도 지금 생각해보니 심장이 두근두근 거릴만큼 촉박해졌구나-..싶어요. 나는 착한 아이인지 나쁜아이인지. 아, 이젠 나는 아이는 아닌가.. 착한 사람인 척을 하는건지, 나쁜척을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난 다정한가? 친절한가? 그럼 나는 착한건가? 그런데 왜 나를 돌아보면 착한것 같지도 않고, 성실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나쁘다는건 아지만 착한것도 아닌데. 아니, 나는 더러운건가? 난 그런쪽이 더 잘 어울리는 건가? 이젠 큰 감정이 없.. 는것 같은데 이것도 단정지을수가 없네요. 우울했던 나와 지금의 나는 다르면서도 또 그렇게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아요. 그게 큰 변화일것도 같은데... 그리 크게 다를건 없네요. 크지만 큰데.. 다를게 있는데... 없어.. 다시 멍청해지는 기분. 잠을 자는걸 택할까요? 조금 더일다가 잔다고.. 무언갈 할건 없지만.. 운전 필기라도 한번 볼까-... 를 핑계로 책상에 앉아 공책에 낙서만 하는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해요. 내일은 뭔가 일찍 일어나고 싶은 기분,.. 내가 일찍 일어날수 있을까? 아니, 애초에 내가 일찍 잘까? 책은 무슨,.. 그냥 지금 자는게 좋겠지..? 처음부터 답정너였던건 아닌지. 또 내일로 미루고 그 내일이 다음주가 되겠지.? ...... 깊은 한숨으로 끝을 맺내요. 오늘은 뭔가,.. 아니였나보다-. 찬공기는 없어졌지만 날카로워요. 눈에 보이지 않는 날카로운 무언가가 내 살에 가까이 닿고 있는 기분이에요. 조금만 움직여도 붉은 방울이 보일것 같이 날카로워요. 소름은 돋지 않아요. 아, 오늘도 자꾸 눈끝 언저리에서 뭐가 보이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기분이. 그냥 내 망상인 걸까, 착각인걸까. 지금 누가 내 머리위에서 팔을 괴고 나와 같은걸 보고 있다는 기분이라면,느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것 같다면. 망상인걸까, 그냥 정말 기분탓인 걸까. 착각인가? 무서우면서 무섭지 않다 스스로 최면걸어요. 두려우면서 두렵지 않다 스스로 최면걸어요. 무서움의 끝을 달리면 포기해버리기도 해요. 현실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일이 있었나보다-. 일이 있었겠지-. 책상을 보니까... 혼자 앉아서 작은 울고있는 내 모습이 보여요. 그랬던적이 없는 내 모습이 눈앞에 그려져서 보여요. 불명 난 우울하지 않는데 왜 배경이 우울이고 보이는게 우울이지? 난 지금 이 순간에도 내 감정은 우울하지 않은데. 아까 알콜이 들어가서 일까? 아님 졸려서? 자다 깨서 몽롱한가? 그렇게 이 글을 쓸 동안에도 많은 기복이 오가던게.. 오늘은 한 감정으로 끝까지 왔네요.. 조금 신기하다. 처음인것 같아서.. 나 지금 되게 .. 편안은 뭔가 포장같아요. ... 뭐 말하려고 했는지 까먹었네. 멍청이. 방금 생각해놓고 바로 사라져버리다니. 저 책상에 엎드려 우는 내 모습, 아님 술을 먹는 내 모습이 그려지내요. 왜일까..? 술을 먹는 내모습도 내 어두운 방의 분위기처럼 기쁘지느않네요.. 포근한 향이라도 났으면 좋겠다-.. 역시.. 그냥 빨리 자야겠어요. 귀가 삐이----- 양쪽으로 정신없이 들려요. 머리가 아프고 정신나갈것 같아요. 시끄러운건 아니지만 조용하게 무겁게 삐이이이이잉이 .... 저 블라인드 너머 밖은 반짝반짝 할 것 같은데.. 바이러스때문에 안그럴려나..? 그래도 술집..? 은 반짝반짝 하던데.. 갑자기 술집에서 생일파티 하던게 생각나네요. 불도 꺼주고 노래도 틀어주던데-.ㅋㅋㅋ 그냥 이렇게 맨날 즐겁고 재미있는 하루라면 욕심이겠죠..? 아무래도 두려움인가봐요. 몇년 같이 있던 이 감정들이 아직 낯선가봐요. 이 감정들에 눈물만 나네요.. 지금 잘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자려고 노력은 할볼곳 같은 , 오늘은 평소랑 다른 이상한 날이네요. 나 스스로도 내가 낯설정도.. 이상해. 잘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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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anya
23일 전
사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