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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87
한 달 전
학창시절 트라우마
이제 성인이되어 학교를 벗어날수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사건만큼은 아직도 머리에 남아 트라우마가 된거 같아요. 옛날이라 이제 복수할수도 되돌릴 수도 없는데 그게 더 절 미치게 괴롭힙니다. 초등학교 6학년 2학기때 저는 지방에서 서울로 전학을 왔는데 처음 엄마랑 새학교에 갈때 그때 하필 엄마랑 싸워서 엄마에게 ***없게 했어요. (이건 제가 정말 잘못했다생각합니다. ) 담임도 제가 엄마에대한 태도를 보고 "너 엄마한테 ***없는거 같은데"라고 첫만남에 한마디했고. 첫만남에 담임은 절 보자마자 싫어했고요.하지만 이때까지만해도 제잘못이라 인정하고 무덤덤하게 지나갔는데 담임이 ***인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다음날 전학첫날 갑자기 반애들앞에서 첫만남때 일을 꺼내며 "너 엄마에게 ***없게했지?!"라고 소리치며 절 크게 혼냈습니다. 그려면서 하는말이 "너의지방애들은 너처럼 그래?" 제염색한 갈색머리를 보고 "머리는 그꼴이면서 쯧" (웃긴게 담임도 염색한 머리였어요;;) 저는 충격받고 그날일을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엄마는 그일을 듣고 화를 내며 "전학첫날부터 반애들 앞에서 애를 잡아? 그런 ***이 있냐면서 전학가라 했습니다 근데 그날이 전학첫날이라 바로 전학가면 웃기잖아요? 그래서 일주일 (5일)만 참고 다시전학보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 5일동안 툭하면 꼬투리잡고 절 처음보는 반애들앞에서 혼내고 정말 괴로웠습니다.특히 지방애라고 은근 무시하는 눈빛에 정말 재수없었어요. 서울이 무슨 자랑이라고 서울에서 잘사는 동네도 아니면서 서울부심은 쩔고;; 처음 서울에 왔을때만해도 지방애라고 무시당하는건 상상도 못했습니다. 반애들도 2학기라 친구형성이 다 되어있을 뿐더러 담임이 싫어하는 애라 저한테 안다가왔고 저는 자연스럽게 은따같은 왕따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마지막날 조용히 떠날라고 했는데 일이 터졌습니다. 그때 공작시간이란게 있었는데 열쇠고리를 만드는 시간이였어요. 저에겐 언니가 있는데 언니가 자기가 만들고싶다해서 어차피 제출하지않을 꺼고 다시 전학갈꺼라 언니가 만든 완성본을 읽던책에 책갈피로 끼어놨습니다. 문제는 담임이 준비물 안가져온 애들 일어나라 해서 여러 애들이 일어났는데 하필 저도 그때 준비물을 안가져와 일어났어요. 하지만 담임이 준비물 안가져온 여러애들중 저에게 오더니 갑자기 책상위에 있던 제책을 뺏어서 보는거에요;;;; 거기서 열쇠고리 완성본이 나왔고 담임은 이게 뭐냐고 반애들앞에서 소리치면서 따지기 시작했어요. 저는 상상도 못한 상황에 당황에서 "언니가 대신 만들어줬어요"라고 했고 담임은 "너는 혼자 아무것도 할줄 모르냐"큰소리로 반애들앞에서 혼내는거에요. 진짜 선생같지않고 흡사 일찐같은 태도로 소리지르면서 "너 눈깔아" "짜증나네" "혼자 할줄 모르냐고!" 저는 너무 억울하고 당황해서 입이 떨어지지 않았어요. 그때가 5교시였는데 6교시에 저는 수업시간에 눈물이 나오는 거에요. 너무 억울하고 왜 나한테만 그러는지 모르겠고 하필 마지막날에 조용히 떠나고싶었는데 담임이 망처버려서 정말 소리내지 않을라고 노력하면서 몰래 펑펑 울었어요. 하지만 제가 뭘 잘못했는지 한번도 말해본적 없는 애가 뒤돌아보며 절 째려보는게요. 제가 쳐다봐도 째려보길래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우는 얼굴을 계속 째려보면서 정말 기분 나빴어요. 정말 이애가 비겁한게 나한테 악감정있으면 와서 말로 하면 되잖아요? 근데 제가 왜 째려보냐고 반격할수 없게 수업시간에 계속 째려봤어요.. 그런데 그6교시동안 담임은 절 괴롭혔습니다 갑자기 몰래 울고있던 저에게만 교과서를 읽게시켰어요. 저는 우는 티를 내지않으며 꾸역꾸역 읽었고요. 마지막 종례때 드디어 끝났다 안심하고있는데 "야!!000(제이름) 인사안해!?"라고 소리치는거에요. 저는 당황해서 고개를 들었는데 담임이 제얼굴보고 "00아. 너 울었니?"라고 반애들앞에서 제가 운 사실을 말해서 다들 제 우는얼굴보고 웅성웅성거리고 정말 쪽팔렸습니다.기껏 몰래 울었는데 담임때문에 들켜버려서요. 담임은 저한테 남으라했고 저는 방과후 엄마가 써주신 편지를 담임에게 보여줬어요. 집문제로 다시 전학간다고요. 담임은 당황하며 "아 그럼 집문제 해결되면 다시 오는거야?"라고 묻길래 전 다신 안온다 했습니다.그때 담임이 무슨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잠깐의 침묵후 갑자기 상냥한 말투에 제가방끈을 들어주며 교실안에서 배웅까지 해주더군요. 정말 역겨웠습니다. 세상에 저런 ***은 처음 봤어요. 아직도 이일이 머리에 각인되어 괴롭습니다. 그때 처음보는 반애들앞에서 혼나던 쪽팔림 담임에 대한 증오. 째려봤던 애에 대한 의문과 증오. 그때 시선들.... 정말 그땐 어려서 이게 무슨 일인지도 따지는 것도 할줄 몰랐습니다. 왜 그때 담임에게 당하고 있었고 째려본애한테도 왜 째려봤냐 따져야되는데 그냥 넘어간 점 그땐 그저 이담임을 이반을 이학교를 벗어나고 싶은 것만 생각해 서둘러 빠져나오는 것만 급급했던거 같습니다. 정말 복수하고 싶어 미칠지경이지만 이제와서 복수한다는게 불가능한 일이고 겨우 5일을 다닌 학교지만 제기억속에 남아 괴롭습니다. 잊어야하는데 잊고싶은데 왜 계속 남아 절 괴롭히는지.. 정말 생각하고 또 꼽씹고 결국 뭐라도 복수하고 싶어서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 교육청 스승찾기를 해봤어요. 스승찾기는 제자가 스승찾기 신청하면 그스승의 동의를 받아 현위치정보를 알려주는 시스템인데요. 결과는 예상은 했습니다만 거절이였습니다. 제가 5일만 다닌 애라 기억이 안나서 거절한거일수도 있고 5일만 다닌 애가 솔직히 흔치않아 기억이 나면 안좋은 의도로 한게 예상이되니 거절했을수도 있고 이제 더이상 제가 할수 있는 일은 없지만 제이름을 다시 그담임년한테 들려줄수 있는걸로 만족하려고 합니다. 적어도 그담임한테 찝찝함은 남잖아요... 그학교에 행정실에도 전화해봤는데 개인정보보호때문에 안된다고 거절했습니다. 제가 그선생과 연락하고 싶은 이유는 난리치는 것도 아닌 그저 5분만이라도 나한테 왜 그랬냐 묻는거 였습니다..하지만 할수있는건 다했으니 이젠 정말 잊어야겠죠 할수있는건 해봤으니 더이상 붙잡아두면 저만 괴로운거 알아요. 근데 그게 쉽지않아 괴로워요... 괴로운 기억을 잊는 방법이 있을까요...계속 생각나서 괴롭습니다.
힘들다우울불면망상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전문상담 추천 2개, 공감 3개, 댓글 1개
nullcharnum
한 달 전
정말 무책임한 자격없는 어른이 그것도 선생님이란 직책으로 시간지나도 똑같은 모습으로 있는듯합니다. 째려본애는 그냥 어렸고 미성숙하다고해도 담임이란 분은 확실히 잘못했네요. 보호받아야 마땅할 중요한시기에 나쁜영향을 끼치는 사람들로인해 보상받고싶은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살아오면서 나에게 일어나지 않았어야할 끔직한 일들을 많이 겪어보니 너무 억울하고 왜 사회, 교육이 나에게 가르쳐준데로 현실은 돌*** 않는건지 이 불합리한 세상이 증오스러울 정도였고 신이있다면 제발 그 맞는 말대로 딱딱 돌아갔으면 좋겠다라고 생각도 해봤어요. 여기서 제가 극복한 방법은 그냥 묵묵히 제 일을 하는것 밖에 없더라고요. 저도 정말 답답하고 화나는데 다른분들은 어떤방법을 찾았을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