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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글
자아/성격
비공개
19일 전
많은 사람들이 나만큼 힘들고 더 많은 사람들이 나보다 더 힘든거 알아요.. 근데 저 진짜 너무 우울하고 공허해서 제가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요. 아버지는 알콜중독자에요. 가끔 술에 너무 취하시면 제 방에 오기도해요... 그럴때면 다음날 전 욕실에서 나오지 못해요 하지만 술을 드시지않으면 엄청 상냥하세요 저도 아빠를 사랑해요. 저를 위해 힘들게 일하시잖아요. 아빠가 잘못한 행동을 하는건 맞지만 스스로는 잘 깨닭지 못하고있으니까 아빠는 불쌍한 죄 밖에 없어요... 나를 괴롭히고 힘들게하는 모든 사람들도 분명 그럴마음이 아니였을거에요 난 다 용서해주고싶어요 내가 너덜너덜하게 죽어간대도 나로 인해서 타인이 벌을 받는게 더 슬퍼요 멸망한 나라에 혼자 살고있는 기분이에요 저는 왜 계속 공허해지는지 미워하는 사람도 없고 나쁜일들도 견딜만한데 왜 저는 계속 죽어가는 느낌이 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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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lin73
19일 전
많은 사람들이 사연자님보다 힘들대도 사연자님이 안 힘든건 아니란 사실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제가 모든 사정을 알지 못하고 그래서 함부로 무슨 말을 할 순 없지만 사연자님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자기 자신을 우선시 하셨으면 좋겠어요 자신을 잃는 것만큼 공허하고 아픈 일은 없어요 사연자님이 꼭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mura99
11일 전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상태인 것 같아요..자기 자신을 포기한 느낌이 들어서 전문상담 추천 눌렀습니다. 절대 자신을 포기하지 마세요. 힘든 일은 내게 시련입니다 그걸 받아들이라는게 아니에요 넘어서야 해요 방문은 꼭 잠궈놓으세요 제발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에요! 마음이 아프면 치료받으면 되요 근데 아픈지조차 모르면 치료 받을 생각조차 못하잖아요 이 짧은 이야기 속에서 가장 큰 공포감은 집안에 있을 것 같아요 가족에게 항상 사랑받고 응원받는건 아닙니다 아버지는 불쌍한 게 죄라면 당신은 그 곳에서 버티는 게 죄일지도 몰라요 벗어날 방법을 찾으세요 당신을 응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