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더 보기
사연글
연애
비공개
8달 전
오늘 이별했습니다
연락을 정말 잘하고 중요시 여기던 사람이 , 항상 보고싶다 사랑한다 말해주던 사람이 , 이제 연락도 없고 그런 말도 안해주고.. 너무 지쳐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너무 힘듭니다.. 나만 놓으면 끝나는 연애라는 걸 알기에 제가 선택한 결정이지만 어떻게 그 사람을 잊을 수 있을까요.. 왜 항상 전 이런 연애밖에 하지 못하는 걸까요.. 위로해주세요.. 너무 힘들어요 헤어지자고 했는데 잡지도 않는 매몰찬 그 사람 모습을 보고 너무 우울하고 ... 나혼자 뭐한 건지 라는 생각만 나요.. 진짜 계속 눈물만 나오고 너무 힘들어요 진ㄴ짜 자존감도 떨어지고 제가 이런 사랑도 못받는 여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힘듭니다.
짜증나힘들다혼란스러워화나불안해답답해우울우울해공허해외로워무기력해슬퍼괴로워스트레스속상해
전문상담 추천 0개, 공감 1개, 댓글 7개
chae1004
8달 전
새끼인지 년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사람은 꼭 본인같은 사람을 만나게 될거에요 정말 전 이런 사람들을 볼때 본인 연인을 사랑할줄 아는 방법을 모르고 있다는게 안타깝더라구요 하지만 내가 놔버릴때 잡아줄수 있는 사람은 글쓴이분을 아낌 없이 정성들여 사랑해줄거에요 그 사람이 어디엔가 있답니다
Jehovah
8달 전
되돌아보세요. 혹시 내가 그 남자가 하자는 것이면 무엇이던 다 좋아 좋아 해주지는 않았는지 밀당을 해보지는 않았는지 곁에 있는 것을 좋아하고 떨어지면 불안하지는 않았는지 크고 작은 일이던 싸우면 무조건 미안하다고 하지는 않았는지. 자 이런 것들이면요, 보통 어느 순간부터 남자가 변했다는 것을 알고 연락이 없어지고 말이 없어지고 그러다 이별하고 그랬었는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보세요. 그 후에 답을 주세요. 기다릴게요.
글쓴이
8달 전
@Jehovah 맞아요.. 전 한 번 사랑하면 그 사람한테 온전히 다 주는 성격이라 그 사람이 하자고 한 건 다 좋다고 했고 어느 순간 저도 집착을 한 거 같아요. 집착을 하다보니까 그 남자는 슬슬 제가 지겨워지기 시작했고 차가워졌다고 생각해요 ... 그 남자가 일주일만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해서 , 아마 다음주에 답변이 올 거 같아요 어떻게 할지.. 만약 다시 만나게 된다면 이제부터라도 제 자신도 좀 더 챙기면서 , 밀당 아닌 밀당을 하는 게 더 나을 거 같아요. 그 사람에게 온전히 신경쓰다보니 그 사람이 없으면 너무 외롭더라고요.. 이제부터라도 그 남자가 저 지겹지 않게 하려면 전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
Jehovah
8달 전
연인관계에서 여자건 남자건 외로우면 당연히 집착도 해보고 혹여나 떠날까 두려워 온전히 잘해주기도 하고 싸우면 져주기도 하죠. 그런데요, 이러한 행동들은요 사람의 마음에서 누군가를 쉬이 지우기도 한답니다. 항상 모든 것을 다 온전히 주는 것보다 내 생각을 확고히 그리고 조금은 밀당도 해보고 오늘은 바쁘다며 만남을 팅겨보기도 하고 그렇게 해보세요. 자, 이런한 행동들은 좋은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요. 집착과 강요. 이것만큼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나를 지워주는 방법은 없어요. 싸움이 일어나면요, 우선 그 싸움이 왜 일어났는지 잘 파악하고 계셔야해요. 본인때문에 싸움이 일어났다면 당연히 지고 들어가야하는 것이고요, 반대로 남자의 잘못이었다면 이길 줄도 알아야해요. 큰소리를 내라는 것이 아니에요. 싸움이 일어났다면 사람은 분노해서 큰목소리를 내죠. 그러나 낮고 힘있는 목소리에 설득력과 힘이 있어요. 우선 싸움이 나시면 무조건 눈을 감고 10을 세세요. 그후에 조용한 목소리로 약간은 웃음을 주시면서 말씀하세요. 차분하다는 것을 상대에게 보여주는 행동이에요. 난 절대로 화가나지 읺았다가 아니라, 나는 너와 언성을 높이면서 싸움을 하고 싶지않고, 그저 차분히 대화하고 싶다라는 그 마음으로 상대를 쳐다보세요. 그러고나서 무엇때문에 상대와 싸움이 일어났는지 파악하시고 만일 잘못을 했다라면 미안하다고 들어가는 것이고요, 상대가 잘못했다면 ~~한 점이 나는 너무 서운했다라고 잘 다독이듯이 말씀하세요. 자 이렇게만 바꾸셔도 좋은 연애를 해보실 것 같아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어요. 모르잖아요. 두렵기도 하죠. 떠날까봐. 그런데, 그 마음은 좋지 않아요. 모르니까 배워야죠. 내가 연애를 하면 왜 항상 잘 되지 않는 것일까? 라며 여기에 이렇게 글을 올리신 이유도 일단 배우려는 의도시잖아요~~ 좋은 거에요. 모르면 깨지기도 하고, 데이기도 하고, 망쳐보기도 하고, 다 그런거죠. 누가 처음부터 잘해요. 연애가 얼마나 어려운데요... 연애는 심리학이에요. 우리는 심리학을 보고 사회과학이라고 그러죠. 답이 있는 것이 아니에요. 이것도 정답이고, 저것도 정답이에요. 과거는 과거에요. 그렇죠? 잊으세요. 그러나 그동안은 잘 몰랐기 때문에 좋은 만남을 가지지 못하셨으니 이제부턴 달라져보시는 거에요. 어려우실 것 같아요. 그런데 한 번 해보세요. 처음이 어렵지 나중 두 세번은 정말 쉽거든요. 좋은 인연을 만나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사랑이란 감정은 남에게 표현하기는 쉬우나 잘못된 방식은 사람을 떠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행위들은 좋은 인연을 갖지 못하게 막는 장애물이 될 뿐이다. 버릴 것은 버려라. (여기에 적용될 수 있는 이런 글이 있지요~~~)
글쓴이
8달 전
@Jehovah 헉 이렇게 길게 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ㅜㅜ 남친 직업 특성상 자주 만나지도 못해서 , 가끔씩만 볼 수 있거든요 그래서 볼 수 있을 때마다 보는 거 같아요.. 제 스케쥴까지 미뤄가면서 .... 그래서 싸울 때도 거의 카톡으로 싸우는데 , 남친은 일단 모든 문제를 다 회피하려고 해서 싸울 때 말을 안하려고 하고, 시간을 좀 가지자고 해요 ㅠㅠ 그래서 전 다 말로 잘 풀고 싶은데 싸우면 연락도 진짜 느리고 해서 너무 답답하더라고요... 한번은 싸우고나서 만났는데 만나고 나서 얘기로 잘 플고 싶었는데 싸운 적 없다는 듯이 저한테 너무 잘해주는데 너무 당황하고 화가 나서 표정관리도 못했어요 .. 남친이 미운데 싫진 않아요ㅜ
Jehovah
8달 전
카톡으로 하신다면 더 다행이에요. 글은요 쓰는 사람의 마음이 반영되어 들어가요. 그 마음을 조금씩만 배제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음... 싸우고 만나시면 나 ~~한 점이 서운했어 라고 꼭 말씀해주셔야 다음에 같은 실수 안해요. 그거 반복되면 시간을 가진 의미 자체가 날아가는 거에요. 그럼 굳이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되죠. 솔직히 하루라는 시간은 24시간 1440분 86400초밖에 안되는데 좋아하는 이와 웃고 떠들기도 부족한 시간을 싸우고 우울하고 집착하고 강요하는데에 헛되이 쓰지 마세요. 소중한 시간이잖아요~~ 싸우면 꼭 ~~한 점이 서운했다라고 다음부턴 안그랬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고 화가 나더라도 남의 말도 잘 들어달라고 하세요. 좀 강하게 나가셔야해요. 그리고 화가 나시면 표정은 항상 일관되게 행동하세요. 무릇 정사를 하려면 겉은 온화하되 속은 불바다여라 라는 말이 있어요. 무슨 뜻이냐면요, 속은 짜증나고 답답하고 화가 치밀어올라도 겉으론 태연한 듯 행동하라는 뜻이에요. 부디 좋은 연애 하시길 빌어요.
글쓴이
8달 전
@Jehovah 감사합니다 ㅜ 진짜 고민상담 잘해주시는 거 같아요.. 담주에 연락오면 jehovah님이 해주신 말씀 꼭 가슴에 새겨서 상처받지 않는 연애 해볼게요!! 얼굴도 모르는 아예 생판 모르는 사이인데도 귀찮아하지 않으시구 끝까지 위로해주시고 , 조언해주셔서 감사해요 저한테 너무 큰 힘이 돼요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