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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
어른이 되었어도 괴롭힘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이고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중학교 1학년때까지 심하게 학교폭력을 당했고 중2부터 고3까진 다른 지역으로 전학을 가서 졸업 후에 부모님이 계신곳에 다시 올라와 살고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 저는 어른이 되고 나서도 초등학교 동창들 그리고 같은 학원 다녔던 애들이 길에서 마주치거나 식당,사우나 등 여러 곳에서 마주치면 당시에 저를괴롭혔던 단어로 괴롭힙니다. 저는 그럴때마다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고.. 감정도 없어요.. 세상이 재미가 없어요 어렸을때 가해자 애들을 감쌌던 담임이 너무 원망스럽구요.. 6학년때 학교폭력때문에 죽고싶다고 적은 일기장을 애들 다 있는데서 읽었던.. 읽고나서 주동자 남자애 찾아 데려오라고 했던 담임도 원망스럽습니다.애들이 그날 하루만 잘해줬었거든요.. 중1때 아빠가 제 의사도 묻지도 않고 공부하라고 등록해둔 학원에서 가해 주동자를 만나게 돼서 학원에서도 초등5학년때 저를 괴롭힌 주동자애가 저 학교에서 왕따라고 소문내서 학원 애들도 저를 괴롭혀서 엄마한테 학원 안끊으면 건물에서 뛰어 내린다고 말해서 학원 그만 뒀었던 일도 있었습니다. 중2때 전학을 갔지만 적응을 잘 못했습니다. 저를 괴롭혔던 애들하고 전학간 학교 애들이 겹쳐보였습니다. 트라우마가 너무 심해서 작년 6월달 한달간 심리상담 센터에서 상담을 받았었는데 우울증 판정 받았는데 중단했습니다 돈을 벌어야 하기때문에... 돈을 벌어야 상담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너무 무기력 합니다. 겁도 나구요.. 무기력함은 20대때도 있었습니다. 20대때 아빠랑 싸웠을때 아빠가 저한테 "니가 이러니까 왕따 당하지"라는 말도 들어봤구요 작년에 우울증 판정 받은 후엔.. 엄마는 저한테 '너는 우울증이 아니라 정상이야'말을 줄곧 하면서 빨리 취업하라고만 하구요 아빠는 '나도 우울증있다','너때문에 우울해 죽겠다'라고 하고..자주 싸워요 저도 취업하고 돈 많이 벌고싶어요.. 하지만 들어가는곳 마다 적응이 잘 안되고 오래 다니기 보단 해고당해서 짧게 일한게 전부예요.. 말도 잘 안통해요 말할때 제가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왜 태어났는지 왜 살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글이 이해가 안갈 수 있을거라 생각도 듭니다. 제가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이 들 수 있을거란 생각도 들고요.. 너무 힘이 들어요..
불안해괴로워의욕없음무기력해무서워
전문상담 추천 0개, 공감 3개, 댓글 4개
yeeun5033
22일 전
일단 학생때는 청소년이라 처벌이 되지않았지만 지금은 성인이시잖아요? 매일 녹음을 하시는게 증거 수집에 가장 좋을거같아요 저가 학생이라 잘 모르지만 성인이시라 법적처벌이 가능하니 증거를 많이 만드시고 경찰에 신고하거나 고소하시는게 나을거같아요 답변이 부족했지만 정말 이때까지 살아줘서 고마워요 :)
iwritethis
22일 전
저는 공감보단 문제가 해결이 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글을 썼어요. 혹여나 부담스럽다면 답변 안남겨주시길 바라네요. 혹시 왕따의 이유는 뭐였는지요? 본인이 실수했던건지 가해학생들이였던건지(이유없이 만만해보이면 우월의식에서 가해짓하는 학생)이였는지요.
morrgetda
22일 전
이상하지 않고 공감 됩니다
kkw6836
21일 전
자신을 스스로 칭찬해보셨나여?